군포 음원 녹음
원아이엔터테인먼트 방문 리뷰!
노래에 관심 있는 저는 음원을 녹음할
기회가 생기면 지원해서
최대한 하는 편인데요,
올해 상반기에 운좋게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
재미있게 녹음하고 왔습니다ㅎㅎ
가는 방법은 산본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육교 밑 횡단보도를 건너
큰 규모의 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명산빌딩입니다.
주차장은 기계식이라
차를 가져오셔도 괜찮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원아이뮤직 / 원아이엔터테인먼트는
기념 음반, 음원 녹음, 음반 기획을
일반인들도 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면 돼요!
안에서는 실내화로 갈아신으시면 됩니다.
대표님께서 작업 중이시면
초인종 소리를 못 들으실 수도 있으니
예약한 번호로 전화해 보셔도 되십니다.
안쪽에는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혹시나 기다리게 되면 앉아 계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예약은 며칠 여유를 두고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디어실에서는 튜닝, 녹음, 리딩,
수정 작업이 진행되고요,
사장님과 1:1로 이뤄집니다.
녹음실은 방음이 잘 되어 있어
내 소리가 밖으로 새나가지는 않을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ㅋ
사장님께서 편안하게 지도해 주셔서
저도 긴장을 풀고
빠르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를 노래의 가사도
모니터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외워가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기계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장비도 명확하게 잘 들려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가수 마크툽의 'Marry me'를
녹음했는데, 제 실력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네요ㅎ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좋았던 건
사장님께서 친절하셨고,
창으로는 대표님 얼굴이 다 보이지 않아
실수를 해도 부담이 덜 되서
감정 잡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코인노래방에서 혼자 노래 부를 때랑은
또 달라서 처음부터 마음 놓고 부르기가
쉽지 않거든요ㅎㅎ
수정본도 2~3일 만에 금방 받았고,
결과물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녹음할 일 생기시면
산본 녹음실 원아이뮤직에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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