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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파트론 자동차 전장 부품과 카메라 모듈 제조 기업

by ghdzbql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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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18/07/479727/

[ 재영솔루텍

AF액츄에이터와 플라스틱 사업부 ]

https://1wndlf.tistory.com/428

 

 

 

긴 호흡으로 가보자.

1. 파트론은?

  파트론은 크게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 센서 모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2019년 매출액은 1조 2,546억 원,

사업부문별 매출은

카메라 모듈부문 약 69% /

신제품 ( 센서 ) 부문 약 18% /

안테나 부문 약 4% /

기타 부문 약 10%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론은 2003년 삼성전기로의

유전체사업 부문으로부터 분사해

중소업체 대비 앞선 기술력과

대기업이 따라잡기 힘든 비용구조를

무기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른 말로 Niche market

( 틈새시장 )에서 점유율을 극대화해

수익성을 창출해야 한다.

 

  분사 후 초기에는 기존 제품군인

안테나와 유전체필터

( 유전체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

방해 신호를 약하게 하는 여파기 ) /

 

  아이솔레이터 Isolator

( 마이크로파나 광파의 전송회로로

쓰이는 회로소자 ) /

 

  수정발진기 Crystal Oscillator

( 수정 결정의 압전현상을 이용한

수정진동자를 발진주파수의

제어소자로 사용해 안정도가 높은

발진 주파수를 얻는 발진기 )

등에서 넘어가

 

  반도체 후공정 기술 기반의

패키치 및 휴대폰 카메라모듈과

통신장비용 전자부품에 주력했다.

 

  파트론은 베트남에 1 ~ 4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용을 쏟아부어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덕분에 단편적인 부품만을 생산하는

타 전자부품 중소 / 중견 기업들과 달리

파트론은 종합부품회사를 지향한다.

 

  특히 2010년 대 초중반

스마트폰의 등장과 휴대전화 카메라

기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고,

 

  파트론의 전면카메라 모듈 양산

기술과 능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었기에

블루투스헤드셋 / 헬스케어밴드 /

의료진단기 등의 액세서리 사업과 더불어

제품 Mix 개선에 수혜를 입기도 했다.

 

  카메라모듈 내에서

전면 카메라 매출 비중은 70%,

후면이 30%를 차지한다.

 

2. 제품/상품

  고화질의 사진을 얻기 위해

화소수를 높이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더 넓은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방법.

 

  둘째, 센서의 넓이는 유지하고,

  화소의 크기를 줄여 고밀도로

  고화질을 구현하는 방식.

 

  휴대폰 카메라는 공간적으로 제약이

있어 보통 두 번째 방식이 선택된다.

 

  하지만 단점은 화소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초점 불일치나 손떨림에 의한

화질 저하가 심해지기 때문에,

 

  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F ( Auto Focusing 자동으로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기능 )와

OIS (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손떨림 보정 기능 )가 탑재된다.

 

  전면 / 후면 카메라 화소수 증가와

AF / OIS 기술 채택으로 카메라 모듈

원가는 10 ~ 15% 상승했고,

 

  파트론 뿐만 아니라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평균 판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파트론은 자회사인 옵티맥에서

필터와 VCM ( Voice Coil Motor

스피커의 진동판을 움직이기 위한

기구를 응용한 모터 ) /

IR LED를 공급받고,

 

  엘컴택에서 렌즈를 공급받는다.

-> 내재화로 제조원가를 낮춰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2010년 후반 대에는

듀얼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고해상도 카메라 수요가 증가했고,

 

  카메라모듈 핵심업체로서

파트론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었다.

 

  2020년 이후로는 듀얼카메라보다

트리플 / 쿼드 / 펜타 카메라의

생산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칩스앤미디어 비디오 IP와

반도체 IP 설계 자산 전문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496

 

 

 

3. 성장모멘텀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얇은 디자인과

설계 효율성을 위해 케이스 일체형

안테나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는 통신 안테나 /

GPS / Wifi / NFC 등의 안테나가 탑재된다.

 

  케이스 일체형 안테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LDS

( Laser Direct Structuring )

방식이 사용된다.

 

  LDS 안테나는 레이아웃을 빠르고

쉽게 변경할 수 있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으며,

 

  패턴 설계와 수정 작업이 쉬워

주파수 대역폭이 넓어 주력 안테나로

사용되고 있다.

 

  파트론은 LDS와 FPCB

( Flexible PCB 유연성 있는

 절연기판을 사용한 배선판 )로

만들어진 메인 통신 안테나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또한 2016년 하반기 업계에서

전략모델에 최초로 채택한 이래,

 

  2017년부터 지문 / 홍채인식 같은

생체인식 기술의 안정화와

모듈 탑재 확대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갤럭시A 시리즈 중

광학식 지문인식 탑재율

2019년 35%에서

2020년 60%로 확대되며,

점유율도 50% 수준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국내 차량제조부품업체 향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의 기초인

 

  ADAS ( 첨단 운잔자 지원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

 

  AVM ( 차량 위치 자동 표시 시스템

Automatic Vehicle Monitoring )

 

  DSM ( 졸음운전 경고 장치

Driver Status Monitoring ) /

 

  Rear Cam 카메라모듈의

본격 매출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즉, 자율주행, 전기차 등 전장화의

가속으로 파트론의 전장용 카메라와

전조등 LED 등 전장부품의 공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론의 전장부품 매출 규모는

2020년 약 500억 원에서

2021년 1,000억 원,

2022년 2,000억 원까지 급성장을

조심스레 예측해 볼 수 있다.

 

4. 촌평

  2019년부터는 중가 모델의

광학식 인디스플레이 ( In - Display )

모듈 공급과 쿼드카메라 생산을 시작했고,

 

  안테나 사업은 5G 시장 확대로

아이솔레이터, 유전체필터

공급량이 증가했고,

 

  무선통신제품인 라우터를

글로벌 통신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5G향 라우터 매출 성장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기타 사업부로 분류되던

센서모듈도 신규사업 부분으로서

해외 메디컬 센터와 생체 센서에 관한

개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작년 상반기부터

프리미엄 모델의 ToF

( 거리측정센서 Time of Flight )

모듈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모듈 경쟁 강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생산량 지연 속에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전장용 ADAS / AVM / DSM /

Interior 카메라 모듈과 헬스케어

의료기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공정 개선을 통한 수율 확보와

외형 확장을 통한 신제품 개발,

 

  보유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B2B 사업 다각화 등을

파트론의 과제로 꼽을 수 있겠다.

 

2021년 03월 12일 종가 기준 10,800원

 

[ 레이 치과 치료 디지털 덴티스트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506

 

 

 

* 용어 설명

-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ADAS의 가장 큰 장점은 객체와

차량 환경을 모두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로 안정적으로 교통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ADAS는 충돌 위험 시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밟지 않아도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 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

 

  차선 이탈 시 주행 방향을 조절해

차선을 유지하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 LKAS, Lane Keep Assist System )',

 

  사전에 정해 놓은 속도로 달리면서

앞차와 간격을 알아서 유지하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

 

  사각지대 충돌 위험을 감지해

안전한 차로 변경을 돕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 ABSD, Active Blind Spot Detection ),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 AVM, Around View Monitor )

등을 포함한다.

 

  위와 같은 기능들로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자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차에 적합한 건

CPU보다 GPU다.

-> GPU가 동시에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주행할 때 자동차와 신호등,

각종 기기들로부터 받은 방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의

특성 때문이다.

 

 

- 틈새 시장 Niche Market :

  본래 'Niche 니치'란 적소, 특정분야,

특정 활동 범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니치 시장은 적소 ( 틈새 ) 시장,

특정 분야의 소규모 시장을 뜻하며

'남이 아직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 의미도 갖고 있다.

 

  마케팅적 시각에서 니치 시장은

시장점유율이 낮은 기업이나

후발 기업이 기존 시장에서

직접적인 진출을 피하면서도,

 

  선점되지 않은 파트를 공략해

입지를 넓혀 가는 전략을 말한다.

 

  틈새 시장은 매스마케팅

Mass Marketing

( 대량 생산 - 대량 유통 - 대량 판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활동 )

과는 대립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틈새 시장에서는

비용 대비 가치로 승부해야 하며,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로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6가지 비법이 전해진다.

 

  첫째, 가치 우위의 리더십

 

  둘째, 맛 우위의 리더십

 

  셋째, 고품질 / 고가의 리더십

 

  넷째, 트렌드 리더십

 

  다섯째, 선점의 리더십

 

  여섯째, 이미지와 원가 / 가격의 리더십

 

[ 인공지능 AI 면접 시행 기업과

평가 기준 및 준비 방법 ]
https://1wndlf.tistory.com/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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