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TV SENhotclip ]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
칩스앤미디어
https://www.youtube.com/watch?v=ZASPNsgLTr0
1.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2004년 9월 대한민국 최초
비디오 IP 라이선스인
VGA급 MPEG-4 코덱 출시,
2005년 7월
H.264 표준을 포함한
멀티 표준 비디오 코덱 IP를
출시했으며,
2006년 7월
최초 로열티 수익이 발생해
시발점을 알렸다.
이어서 2007년 12월
세계 최초 Full HD급
멀티 표준 비디오 디코더 IP 출시,
2013년 10월 코넥스 상장을 넘어
2014년 4월
UHD급 HEVC 비디오 코덱 IP 출시,
그리고 드디어
2015년 8월 5일 코스닥으로 이전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IP,
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전문기업으로,
그중 비디오 분야에 특화돼 있어
영국 Imagination,
미국 VeriSilicon에 이어
세계 3위에 랭크돼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다.
덕분에 대한민국의 삼성전자,
LG전자에 더해 도시바 Toshiba,
파나소닉 Panasonic 등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 사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 제품/상품
반도체 IP란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회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칩이 생산돼
판매되면 그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비디오 IP는
멀티미디어 반도체 칩에 삽입돼
동영상 녹화와 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기술이다.
칩스앤미디어는 데이터처리 /
홈가전 / 산업용 / 자동차 /
모바일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에 속한다.
그만큼 제조원가가 없고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지니스 모델이기에
특정 BEP ( Break-even point ),
손익분기점 수준이 넘어가면
수익성은 빠르게 상승하게 된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라 8K UHD
초고해상도 확대와
AR/VR을 통한 동영상 기기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칩스앤미디어의
라이선스 계약 역시 증가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IP는
적용 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거래처들에 IP를 제공하면
* Automotive Infotainment
- BMW Dashboard, ADAS System
- Inavi CarDVR
- FineDrive Navigation
* Home Entertainment
- LGE Digital TV
- Samsung Digital TV
- Xiaomi Set Top Box
- GoPro Sports Camera
* Industrial
- AXIS Surveillance
- DJI Drone
- Samsung IoT
- Hanwha Network Camera
* Mobile / Portable
- Samsung Smartphone, Tablet
- Huawei Smartphone
- SHARP E-Book
[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
반도체 IP 활용 프로그램 가동
https://www.youtube.com/watch?v=0DXx63fHUEQ
3. 성장모멘텀
반도체 IP 아웃소싱은
반도체 칩 제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던 반도체 IP의 아웃소싱을
계속해서 확대해 성장을 지속해 왔다
( 기존 자체조달 비중 70% ).
그 이유는 반도체 칩 기업들이
개발기간과 원가절감을 줄이고,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의
여러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고성능, 고화질의 IP를 원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기대감이
기업들에도 본격적으로
투영되기 시작했고,
칩스앤미디어 역시
- 가상현실 / 증강현실 VR/AR
- 웨어러블 Wearable
- 보안카메라와 네트워크 비디오 녹화기
Security,
NVR, Network Video Recorder
- 홈 모니터링 카메라
Home Monitoring Camera
+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 원격의료 / e헬스
Tele-Medicine
- 오토모티브 Automotive,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드론 Robotics/Drones 등
다채로운 영역으로 비디오 기술을
요하는 비디오 전방시장 확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칩스앤미디어의 주요 고객이
기존 팹리스 중심에서
플랫폼 사업자로까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2020년 COVID-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홈가전 분야의 선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로열티 매출이
분기당 10억 원을 달성했고,
사업 전반을 놓고 봤을 때
미국과 일본에서의 매출 역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점이다.
( 20년 4분기에는
COVID-19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회 ),
더불어 낮은 해상도 영상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Upscaling하는 Super Resolution
슈퍼레졸루션 IP 첫 매출도 일어났다.
4. 촌평
비디오IP의 기술적 경쟁 요건은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영상의 촬영과 재생에서
영향에 미치는 화질의 기술적 우위.
둘째, 칩에 내재되기 위한 소형화.
셋째, 낮은 전력 소모.
그럼에도 칩스앤미디어는
2017년까지 실적 등락을 반복하며
전체적으로 비교적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2017년 신사업 부분
- ISP ( Image Signal Processing ) :
카메라 센서가 받아들인 영상을
사람의 눈이 보는 것처럼 보정한다.
- CP ( Computational Photography ) :
빛이 강하거나 부족한 환경에서
촬영하는 영상의 화질을 향상시킨다.
- 컴퓨터비전 IP
ISP, CP,
컴퓨터비전 IP의 과도기적 시기,
신제품 HEVC
( High Efficiency Video Cording
고효율 비디오코딩 )가
기존 H.264 제품 대체 작업이 늦어져
매출이 급감하기도 했다.
그렇게 2017년 4분기에는
라이선스 매출이 불과 3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2018년부터 IP 계약건수가
증가하고 신사업과 신제품의 정착,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이어져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9년 10월 반도체 스타트업
SiFive는 주요 250여 개
세계 반도체 기업에서 사용 예정인
100개 이상의 칩설계를 수주했는데,
칩스앤미디어와 디자인쉐어 파트너로
비디오IP를 제공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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