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라 자동차 경량화 고기능성 폴리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이끈다.

출처 :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009180758491988442088f476_1&ssk=2017011301560109486_1&md=20200918080448_R

경량화의 다각화가 기대된다.

[ 코오롱플라스틱

소재 경량화의 리더가 될 것인가 ]

https://1wndlf.tistory.com/220

 

 

 

1. 코프라는?

  코프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하나인 PA ( Polymide PA66, PA6 )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컴파운딩 Compounding 전문업체다.

 

  앞에서 언급한 주요 원재료에

노화 방지와 보강을 위한

Filler / 첨가제를 중합해서

제조하고 판매한다.

 

  폴리마이드는 수소결합으로

녹는점이 높고 결정성이 커

섬유 형성능이 좋다고 알려졌다.

 

  코프라는 일부 대기업과

듀폰 Dupont / BASF 바스프 등

 

  해외 화학업체들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PA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재 국산화를 토대로

중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대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

화성 공장 신설로 생산 Capa를 2배 정도

증가시켜 제조 원가 역시 절감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본격 가동과 LFRT(장섬유 강화 플라스틱,

Long-Fiber-Reinforced Thermoplastic)매출 확대,

 

  이후 연구개발에 집중해

친환경 /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전기차 / 항공 및 우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 사업에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코프라는 완성차 업체와

신차 개발 단계부터

대체 소재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완성차 협력 성형업체에

납품하고 있어 매출 인식이

수주 후 3개월 이내에 인식된다.

 

2. 제품 / 상품

  자동차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폴리머를 생산한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금속의 장점인 강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플라스틱이다.

 

  가벼운 것에 더해 재활용이 용이하고,

자유롭게 설계와 디자인이 가능해

금속 대체를 위해 쓰임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PA는 높은 내열을 기반으로

선박 / 항공기는 물론

주로 자동차 엔진룸 내에서

금속 소재 부품을 대체하는 데 사용되며,

 

  SK케미칼과 공동 개발로

고내열성과 고화학성을 자랑해

기존 제품 단가 대비 2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소재

PPS ( Poly Phenylene Sulfide,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

 

  PP LFRT, 탄소섬유소재도

제품 파이프라인과

안정적 사업 구조에 힘을 보태고 있다.

 

  PPS는 섭씨 200도 이상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지녀

차량 / 전자제품 / 항공기 / 절연소재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동시에 AIM 자동차 흡기

( Automotive Air Intake Manifold ) /

실린더 헤드커버 / 엔진룸 격벽소재 /

쿨링팬 / 휠 캡 / 라디에이터 탱크처럼

지난날 해외 업체들이 독점하던

부품들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연간 소재 매출 비중은

PA ( Polymaide ) 72.7% /

PP ( Polypropylene ) 25.5% /

기타 1.8%를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으로 보면

PA66 46.5%

( 자동차 팬쉬라우드,

자동차 기어쉬프트레버 ) /

 

PA6 25.9%

[ 자동차 엔진 커퍼,

FEM ( Front End Module ) 캐리어 ] /

 

PP 21.4%

( 자동차 히터용 케이스 ) /

 

기타 ( 모터하우징 ) 6.2%이고,

 

  고객사 별 매출 비중은

한온시스템 20.8% /

두원공조, 냉기 9/.4% /

에스엘 SL 5.5%이며,

 

  최종 소비자 기준으로는

현대/기아차 60%와

GM 10%로 합산 매출이

대략 75%를 차지하고 있다.

 

[ 해성디에스 차량용 반도체 선두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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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장모멘텀

  모두가 알다시피 고유가와

생산 비용 절감, 배기가스 저감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자동차 연비규제 및

자동차 경량화는 오래전부터

산업 내의 과제이자 핫이슈였다.

 

  내연기관차 기준으로 무게를 10%

줄이게 되면 연료를 5 ~ 7% 정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차량 내 고기능성 폴리머의

사용 비중은 세계 평균 10% 내외이지만,

 

  친환경 차량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면

자연히 그 비중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재료로 제작되는

2차전지 배터리 Casing과

차량 내 센서 하우징 등을 대체할 수 있다.

 

  그중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 Engineering Plastic, EP )은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소재다.

 

  즉, 코프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고기능성 폴리머를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국내 PA 소재 업체의

미국 본토 진출은 코프라가 첫 사례였고,

 

  한온시스템 / 에스엘 SL / 도원공조 /

NVH코리아 등 사출업체로 납품해

최종적으로는 완성체 업체로 가게 된다.

 

  연간 1만 5,000톤 규모의

Capa를 자랑하는 본 공장에서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과

현대차 앨러버마 공장 수요를 맡고,

GM, Ford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한민국 / 미국 / 중국 등을 포함해

연간 최대 Capa는 13만 톤 정도이고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더불어 전장 업체의 레이더 센서를

잡아주는 하우징 소재 샘플 테스트도

진행 중인데 2021년 2분기 내

납품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4. 촌평

  주요 전방 산업이 자동차/IT/가구 등이고

자동차 산업 매출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라

매출 규모가 크게 반영된다.

 

  코프라는 칩 생산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2개와

4개 라인 ( 부지 9라인 ) /

 

중국 현지 법인 + 중국 공장 3개 라인

( 부지 10라인 )에 더해,

 

  유통판매업을 영위하는

인도 현지 법인을 계열사로 두고 있어

현지 생산과 현지 판매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있다.

 

  왜냐하면 코프라의 주요 원재료

매입액은 2017 ~ 2019년 급등했는데,

 

  꾸준한 원재료 가격 안정과

원가부담 경감 노력으로

2019년 하반기 이후 안정화를 실현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PA66과 PA6 원재료 금액은

2018년 744억 원에서

2020년 248억 원으로 급감했다.

 

  2020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509억 원 ( -17% YoY ) /

영업이익 115억 원 ( +26% YoY )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공장 셧다운으로 제품 납품에

차질을 빚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와

재활용 소재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됐다.

 

  폴리머의 등급과 품질은

범용 폴리머 < 고기능성 폴리머

< 슈퍼 폴리머다.

 

2021년 5월 7일 종가 기준 5,930원

 

[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생산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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