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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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약통장 활용 방법

1) 민간분양

  청약통장은 빨리 가입할수록 좋고,

오랜 기간 납입 금액이 클수록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청약 가점이 적어

당첨이 멀게만 느껴지거나,

 

  청약에 당첨돼 더이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는 청약통장은 있지만

본인 명의의 집이 있어

해지할지 말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안되는

가장 큰 첫번째 이유는 가입기간입니다.

 

  민간분양에서는

보통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당연히 가점도 높아지는데,

 

  15년 이상이라는 가입 기간을

충족하면 17점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약 통장을 해지하고

다시 만들면 기존에 쌓았던 점수는

사라져버립니다.

 

2) 공공분양

  공공분양에서 청약통장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납입인정금액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공공분양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무주택자 중

통장 납입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설사 집을 갖고 있었더라도

집을 팔고 집이 없는 상태로

3년 이상인 상황을 유지하면

통장 납입금액 순으로 당첨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청약통장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게

만약을 위해 이득입니다.

 

 

  여기서 민간분양이란

민간기업인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지구 내에서 건설되는

공공주택 외의 주택을 분양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공공분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토지주택공사 등 공적 사업주체가

부동산을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청약에 당첨됐으면?

  민간분양 부분에서 잠깐 얘기했듯

청약에 당첨됐어도 청약통장에 재가입해

납입 기간과 납입 금액을

계속 높이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당첨된 청약 통장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재당첨 제한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에는

청약에 당첨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추후 다른 청약을 고려한다면

재당첨 제한 기간이 지난 뒤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재당첨 제한 해제 시기는

주택유형과 공급지역,

과밀억제권역인지 아닌지, 그 외 지역 별,

그리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및

투기과열지구 공급 주택 당첨 시 등

 

  각 분야별로 최소 1년에서

3년, 5년, 최대 10년까지 제한됩니다.

 

  이는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 정책 역시 계속 바뀔 수 있기에

굳이 다루진 않겠습니다.

 

3. 청약통장을 해지해야 할 경우

  사람이 살다보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모은 적금이나 예금을

깨기도 하고, 펀드나 주식도 매도를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청약통장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선 청약통장 해지 대신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한

'주택청약 담보대출'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납부한 금액을 담보로,

다시 말해 예치된 돈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대출을 받아도

기존 청약통장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민감한 부동산 정책인만큼

청약제도도 자주 변경돼

본 포스팅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청약통장 제도의 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주택 공급은

계속 하고 있다는데 청약 경쟁률은

왜 수백 대 1을 넘나드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도 향후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돼 행복한 미래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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