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자주 사라지는 이유 ]
https://1wndlf.tistory.com/446
샤워하다가 급 생각난
새로운 카테고리의 첫 번째 글입니다.
사실 저는 햄버거, 치킨 등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햄버거, 특히 프랜차이즈에서 출시한
신메뉴를 맛보는 걸 좋아하고,
치킨, 피자도 한 달에 최소 한 번에서
두 번 정도는 먹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는 딱히 좋은 식습관은
아닌지라 줄이려고 하는데
이게 쉽지는 않네요.
글을 목표로 하고 먹은 게 아니라
매장과 제품 실물 사진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오늘 먹은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의 따끈따끈한
후기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를
다시 먹어야 한다면
다시 먹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였기 떄문입니다.
패티와 빵이 한때 엄청 퇴보했다가
다시 업그레이드 된건 모두가 알고,
창녕 마늘 아이올리와 토핑의 맛이
제게 예상했던 것보다 달콤하면서도
마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굳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소스와 마늘 토핑이 찬 편이다보니
따뜻한 패티, 빵과 같이 씹을 때
온도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아
처음 입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의
맛과 느낌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딱 한 번이 아쉬웠을 뿐
두 번째로 음식을 씹을 때부터는
새로운 햄버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도 이건 맥도날드 뿐만 아니라
모든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문제일텐데요,
CF나 홍보 포스터를 보고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이미지와 실물이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개인적으로는
무척 잦은 편입니다.
이젠 익숙해졌다보니
창녕갈릭버거 역시 사진보다 작고
CF만큼 먹음직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참, 전국 재배면적 1위를
자랑하는 창녕 마늘은
2016년 12월 마늘 / 양파산업
특구로 지정돼 그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국산 상품입니다.
실제로 마늘이 자라기 좋은
유황분 토질과 깨끗한 물로
맛, 향, 영양 모두 최고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가
2021년 5월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마늘 수급을 창녕군에 요청했고,
농협 창녕군연합사업단에서
원재료인 창녕 깐마늘을 납품해
작품 창녕 갈릭 버거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창녕 갈릭 버거는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데,
안타까운 점은 2021년 8월 5일부터
2021년 9월 8일까지만 한정 판매됩니다.
대강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출시 관련 기사들에 달린 댓글들이나
후기들을 둘러보니 의외로 별로였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는데요,
제가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조금 의아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재구매 의사율은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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