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백신 주권의 선두주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고 박만훈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koreanet/7779856252

1. 세포배양백신 선구자

  조금 늦긴 했지만 2021년 4월 25일

대한민국 세포배양백신의 선구자로

불렸던 sk바이오사이어스 박만훈

부회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 28일

장례식을 마친 뒤 판교 본사에서

유족과 회사 구성원들이 모여

추도식을 진행했습니다.

 

  고인은 1957년 서울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 진학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바이러스학과 석사,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연구 중심의 명문 공립대학교인

University of Ottawa

오타와대학교 대학원 분자바이러스학과

박사 학위를 차레로 취득한 뒤,

 

  2008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실장으로 스카웃됐습니다.

 

  이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제약바이오부문 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을 지녔습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의

초석과 성장을 일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고 박만훈 부회장은 sk케미칼 시기부터

백신 프로젝트를 지휘했고,

 

  Sanofi Pasteur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 백신 공동 개발,

 

  Bill&Melinda Gates Foundation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장티푸스백신 개발 협력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백신 R&D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포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지향해

국산화를 통한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립에 앞장섰는데요,

 

  그 일환으로 2015년

세계 최초 세포 배양 4가 독감백신

Skycellflu Tetra Inj. 스카이셀플루 개발,

 

  2016년 폐렴구균백신 개발,

2017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상포진 백신인 Sky Zoster Inj.

스카이조스터 개발로

평생을 백신 연구에 이바지했습니다.

 

  현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자체 코로나 백신과

위탁생산 핵심 기술 또한

박만훈 부회장이 일선에서 활약할 당시

닦아 놓은 세포 배양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 노바백스 코로나백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 ]

https://1wndlf.tistory.com/422

 

 

 

 

2. 포스트 박만훈을 위한 사업

  "우리는 왜 백신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가.

우리도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집념과 도전정신을 주창했고,

 

  언제나 구성원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가기 위해 힘썼던 고 박만훈 부사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연구를 토대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인의 열정을 이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인의

업적과 열정을 기리고,

회사의 정체성을 담으면서도

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박만훈상"과 "박만훈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만훈상은 백신 연구와

개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개인과

팀에 매년 2억 원의 상금을 지원하고,

 

  박만훈 장학금은 고인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와 보성고등학교,

sk바이오사이언스의 L-House 엘 하우스가 있는

경북 안동 안동대학교에 학교,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 공동판매 계약 백신 소개 ]

https://1wndlf.tistory.com/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