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역사와 현황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2018_경북대학교병원_전경.jpg

  경북대학교병원에 친한 형이

의료진으로 근무하고 있고,

최근에 방문했던 일이 있어서

경북대학교병원에 대해 조사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 번 경북대학교병원의 TMI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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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대학교병원의 역사

  경북대학교병원 본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삼덕동2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학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00년도 넘은 1907년

대한제국 말기에 근대의료 개화와

함께 출발했으며

관립 대구 동인의원이 병원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모체입니다.

 

  이후 1910년 9월 7일

통감부의 지시로 관립자혜의원,

1912년 5월 11일 경상북도립 대구의원,

 

  1945년 10월 1일

대구의학전문학교가 대구의과대학으로

개편돼 도립대구의원이

대구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지나,

 

  1952년 4월 1일

드디어 경북대학교가 개교하면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재탄생합니다.

 

  광복 후인 1953년 UNKRA

국제연합한국재건설기구에서 지원한

병원재건사업으로 기초를 닦았고,

1958년 4월에는 혈액은행도 설치됩니다.

 

  이어 1960년 대로 들어서면서

외래진료소와 중앙수술실을 완공해

종합병원으로서의 모습을 잡아갑니다.

 

  1970년 대 신관 병동 완공,

외래진료소 증축,

유능한 전문의 채용,

자기공명영상장치 MRI,

컴퓨터단층촬영기 CT,

혈관찰영기, 심장혈관촬영기,

전자단층촬영기, 감마카메라 등

첨단 의료 장비들을 도입함에 더해

1996년 7월 건강증진센터도 개원합니다.

 

 

  1988년에는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이 바꼈고,

1984년 국립대학교병원설치법에 의해

1993년 3월 25일

경북대학교에서 분리한 특수법인으로

변경돼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 됩니다.

 

  때문에 의학 교육연구와 진료로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1년 의학연구소 설립,

1998년 2월 일일수술실,

같은 해 9월 현대화한 장례식장,

1999년 3월 응급의료센터 개원으로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2003년 지방공사 울진의료원 개원,

2005년 3월 과학기술부 지정

대구/경북 사이클로트론 연구소 및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술 PET 센터 개소,

2005년 6월 해바라기 아동센터 개소,

 

  2011년 3월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개원,

2013년 9월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2018년 대구권역외상센터와

생명의학연구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까지

갖추게 됩니다.

 

 

  경북대학교 본관 건물은

1930년대에 건립됐는데,

사적 제443로 지정돼

아이러니하게도 병원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사용되고 있어 각종 매체를 통해

경북대학교병원을 접할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을 줄여

경대병원, 약칭 KNUH라 불리고 있고,

더불어 영남대학교병원 ( 영대병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 동산병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 가톨릭병원 ) 등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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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북대학교 현황

  본원은 4동 없이 7동까지 있고,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2011년 1월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965병상 규모인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모발이식센터, 외상센터, 어린이병원,

심혈관센터, 의학연구소,

생명의학연구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9월 26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옆에

소아전문병원인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이

개원해 크게 주목받았고,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2016년 6월 1일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독립된 기관이 됐습니다.

 

 

  경북대학교 자체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만큼 경북대학교병원 역시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병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본원 뿐만 아니라 칠곡 분원도

상급종합병원에 속하며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어

전국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원활하게 진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일반병상 754,

정신의학과 26, 중환자실 60병상 등

총 965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인원은 의사직 525명,

일반직 1,055명, 기능직 348명 등

약 2,00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하 진료 센터입니다.

- 위암센터

 

- 대장암센터

 

- 간암센터

 

- 호흡기센터

 

- 부인암센터 ( 유방암 )

 

- 안과, 이비인후과 센터

 

- 응급의료센터

 

- 비뇨기암센터

 

- 종양, 혈액암센터

 

- 내분비대사센터

 

- 핵의학센터

 

- 신장센터

 

- 어린이병원 외래센터

 

- 웰빙센터

 

- 순환기센터

 

- 정신건강센터

 

- 근골격계센터

 

- 영상의학센터

 

- 치과

 

- 진단검사센터

 

- 병리센터

 

- 수술센터

 

- 방사선종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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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북대학교, 알면 좋은 정보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이면

1년에 한 번 재학증명서를 제출 시

비보험 항목에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별도 법인이기에 감면되지 않습니다.

 

  특히 명성이 자자한 건

모발이식센터인데,

풍부한 모발이식수술 레퍼런스로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중동의 왕족과 귀족들도

방문한다고 합니다.

 

  1998년 정부로부터

생체분자연구센터로 지정돼

인공모발, 인공안구, 인공피부, 인공간

연구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수행한

덕분이었습니다.

 

  주요 업적으로는

1961년 대한민국 최초 개심술 /

1982년 지방 최초 신장이식술 /

1998년 생체부분간이식 성공 외에

뇌혈관수술, 관절지환술,

신장이식수술, 망막수술, 색전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가

활발하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이하 연혁을 하나하나 다 적으면

너무 많아 몇 가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추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 2007년 경북대학교 개원 100주년

 

- 2016년 12월 26일

 공공보건의료평가

 국립대학교병원 1위 선정

 

- 2017년 미국 인실리코메디슨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연구 MOU 체결

 

- 2017년 9월 6일

 베트남 하노이 백마이병원 MOU 체결

 

- 2018년 6월 24일

 ICT 임상시험지원센터

 세계 최초 ICT 기반 임상시험 시스템

 KICTS 개발

 

- 2018년 8월 9일

 중국 청도대학부속병원 MOU 체결

 

- 2018년 10월 11일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개소

 

- 2018년 11월 26일

 몽골 제1중앙병원 업무협약

 

- 2019년 2월 28일

 대구광역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 2020년 3월 12일

 경북대학교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

 

- 2020년 9월 11일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인재원 개원

 

[ 경북대병원 ]

경북대학교병원 홍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g6hVJB8j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