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한국교육자료박물관

출처 : https://namu.wiki/w/서원대학교/캠퍼스

  앞서 살펴봤던 서원학원재단과 서원대학교 및 재단 산하 중학교, 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보았고, 서원대학교 캠퍼스 부지 안에 한국교육자료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본 포스팅을 쓰게 됐습니다.

 

  학국교육자료박물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 충청북도 청주시 흥독구 무심서로 377-3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2층 )에 있는 서원대학교 부속 박물관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외국의 교육 자료를 조사, 수집, 연구, 전시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이고 전국의 교육업계 종사자, 연구자들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끔 자료들을 정리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희귀한 여러 교육 자료들을 비교하고 연구해 한국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1994년 4월 서원대학교 역사문화관으로 첫발을 내딛었고, 2002년 9월 미래창조관으로 위치를 바꾸면서 한국교육자료박물관으로 개칭하게 됩니다.

 

  소장품으로는 고서 1,000권, 개화기 교육자료 2,000점, 일제강점기 교육자료 20,000점,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의 교육자료 30,000권, 토기와 도자기류 200점, 민예품 300점, 농기구 100점, 부채 100점, 기타 100점 등이 있습니다.

 

  전시공간과 더불어 문화강좌실, 수업 강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부설 한국교육자료연구소도 만들어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보급하며 정리 및 간행사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서원대학교 한국교육자료박물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자료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 국민소학독본 >, < 소학독본 >, < 유합 >, < 소학 >, < 천자문 >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자 입문서인 < 천자문 >, < 유합 >을 비롯해 1895년 새로운 학교제도 아래 탄생한 최초의 교과서 < 국민소학독본 >, < 소학독본 >이 대표적입니다.

 

  더불어 매년 교육과 관련된 특별전을 개최하고 청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다도 강좌, 박물관 영화제 등도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확대하고 있고, 세계 교과서와 화폐전시회를 시작으로 20회가 넘는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무엇보다 희소성이 큰 자료들은 디지털화하고 자료열람 서비스, 교육자료집 발간, 교육 심포지엄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서원대학교는 한국교육자료박물관을 통해 대학의 서비스 기능 향상, 현장 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10시 ~ 17시이며, 공휴일은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