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목포명가 판교 횟집 추천!

 

아직 날씨가 조금 추웠던 초봄,

사계절 다른 바다요리를 선보이는

목포명가를 찾아갔습니다.

 

목포명가는 전국에

5개의 지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분당까지 진출했습니다.

 

 

목포명가는 판교역에서도 가까운

웰츠타워 A동,

메디피움의원이 있는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차를 타고 오시는거면

< 웰츠타워 A동 주차장 >으로

검색해서 오시면 좋습니다.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많아

주차장 입구를 헤깔릴 수 있고,

인포메이션에 병원, 약국 밖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빌딩에는 목포명가를 비롯해

빨간모자피자집,

기아차 전시장도 있다는 점!

 

 

오픈한지 얼마 안돼

식기류, 매장이 더욱 청결했고,

테이블도 2인, 4인으로

잘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5인 이상 모임을 할 경우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크게 바다요리, 바다 회,

계절메뉴, 선물세트,

주류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

네이버에 검색해 봤을 때

알아두었던 카테고리보다

매우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ㅋㅋ

 

 

그래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봄날의 맛 쑥국

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쑥국과 쑥전, 세꼬시 조합이

누가 봐도 매혹적이잖아요.

 

 

 

선물세트도 정말 궁금했는데

언젠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ㅎㅎ

 

 

주류에서는 조선하이볼이

구미를 당겼는데

운전을 해야했기에

다음 방문을 기약했습니다ㅠㅠ

 

참고로 목포명가의 모든 메뉴는

포장하실 수 있어

회가 먹고 싶은 날에는

부담 없이 다녀가셔도 됩니다.

 

 

저는 몰랐는데 도다리쑥국이

보양식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더라고요.

 

밤에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여쭤보니

바로 아셨습니다ㅋㅋ

 

 

테이블 가장자리에는

예쁜 수저 받침대도 있고,

 

 

밑반찬으로는 갓한 멸치볶음,

미역무침, 생굴젓갈, 김치

다 맛깔났어요.

 

특히 멸치볶음은 식감,

색감이 훌륭했고,

 

미역무침은 적당한 간, 신선함

최상이었습니다.

 

 

이어서 쑥향을 그윽하게

즐길 수 있는 쑥전이 등장했습니다.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음식!

 

 

세꼬시는 아무래도 뼈가 있기 때문에

쌈장, 코추냉이 간장, 초장에

번갈아가면서 한입 꿀꺽,

 

김, 깻잎, 쑥전, 밑반찬

다 얹어서 또 한입.

 

이렇게 먹다보니

상당히 많아 보였음에도

순식간에 헤치워버렸습니다ㄷㄷ

 

 

끝으로 이날 식사의 대미를 장식할

도다리쑥국!

 

밑반찬, 세꼬시를 정신 없이 먹어서

다 먹은 줄 알고 방심했다가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첫만남에서는 그저 쑥이 많은,

따뜻하고 맑은 국인 줄 알았는데

숟가락을 넣고 휘저어보니

큼지막한 도다리가

"까꿍?!"하고 인사를 건내왔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정성스럽고

맛깔난 음식을 제철음식에 맞춰

계절별로 다르게

음미할 수 있는 곳이라니ㅠㅠ

 

분기마다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