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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스토리/나의 이야기

강철부대 출연 부대 소개 2편. 해군 특수전전단 UDT, 육군 군사경찰 특임대 SDT,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by ghdzbql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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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3TBD8UU

[ 예능 강철부대 출연 부대 소개 1편 ]

https://1wndlf.tistory.com/235

 

 

 

 

  앞선 예능 < 강철부대 > 출연 부대

소개 1편에 이은 2편 포스팅입니다.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든 생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평화롭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

모든 대한민국 장병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편에서는

육군 특전사 / 해병대 수색대 /

육군 제707 특수임무단에 대해

알아보았고,

 

  2편에서는

해군 특수전전단 UDT /

육군 군사경찰 특임대 SDT /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4. 해군 특수전전단 UDT

출처 : https://www.facebook.com/%EC%97%85%EA%B3%84-1%EC%9C%84-UDT-106218654607284/

  대한민국 해군의 특수전전단

( Republic of Korea

 Navy Sepical Warfare Flotilla )은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전단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해군의 특수전부대이고,

전단장은 해군 준장이 이끕니다.

 

  해군 수중파괴대의 영문 약칭인

UDT ( Underwater Demolition Team ),

또는 SEAL ( SEa, Air, Land )이라 불립니다.

 

  여기서 예상할 수 있듯이

미국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 Navy SEAL을 모델로 하기에

매년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유학과

연합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을 겪고 나서

정부와 해군은 상륙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국 해군 UDT를 본딴

부대 창설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렇게 1952년 11월

미 해군특수전부대

UDT 양성과정에 김성권 중위가

유학을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1953년, 1954년 11명이 더 추가되어,

1955년 08월 05일

대한민국 해군 UDT 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원래 해군 현역 장병만을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1988년 이후 민간 모병을

병행했고, 지금은 민간 모병으로 온

입대자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주요 임무로는 적 해안 정찰 /

첩보 획득 / 해상 정찰 /

내륙 기습 폭파 공작 / 해안 장애물 제거 /

기뢰탐색과 제거 / 유격대 및 요인 호송 /

특공대 철수 지원 및 수중파괴에 더해

 

  육 / 해 / 공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 침투 / 암살 / 직접 타격 /

대테러 / 경호까지 추가되었습니다.

 

  특수전전단은 진해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1특전대대가 주력 부대이지만,

장기 복무자는 순환 근무로 소속 부대를

옮기기 때문에 최소 2개 이상의

제대 업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덕분에 대원 개개인은

작전/정보, 화기, 폭파, 통신 중

1개 이상의 주특기를 가지며,

각 팀은 7인 1개 조로 구성됩니다.

 

 

  팀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PT ( Point Man ) : 척후

 

- PL ( Platoon Leader ) : 팀장

 

- RM ( Radio Man ) : 통신수

 

- AW ( Automatic Weapon ) :

  자동화기 사수

 

- GR ( Grenadier ) : 투척수

 

- RS ( Rear Security ) : 후방 경계

 

[ 여군 부사관 되는 방법 소개 ]

https://1wndlf.tistory.com/442

 

 

 

 

  UDT 교관들은 교육생을

수료시키기 위한 게 아닌

퇴교시킬 목적으로 매우 혹독하게

훈련을 진행합니다.

 

  왜냐하면 UDT와 같은 특수부대들은

그 특성상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에 교관과 교육생이

나중에라도 같은 팀으로 작전에

투입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UDT / SEAl의 수료율은 평균적으로

40% 미만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나,

 

  UDT 14기는 120명 중 7명이 수료했고,

일반적으로 20 ~ 30%로 추정됩니다.

 

  UDT는 창설 후 휴전 지후부터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전까지

해상침투 북파공작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고 전해집니다.

 

  1965년 베트남 전쟁에도 파병되어

폭발물 처리반

( 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의

수중 장애물 소해, 메콩 델타 수색 작전,

해군 수송 지원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2009년 이래로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고무보트 운용과 잠수 능력을 갖춘

UDT 대원을 파견하고 있고,

 

  2011년에는 아덴만 해역

소말리아에 파병된 청해부대 소속

UDT 대원들이 15차례에 걸쳐

해적들에게 납치된 선원들을 구조했으며,

 

  동시에 해적 퇴치 임무까지

완벽하게 해결함으로써

대테러 작전 중 가장 어렵다는

선상 작전을 성공적으로 해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외에 주요 수행 작전으로는

1983년 부산 다대포 해안 침투 간첩선 탐색 /

1993년 서해 페리호 여객선 구조 /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 내부 수색 작전 /

2002년 참수리 357호정 인양작전 등이 있습니다.

 

  활약에 따라 부대 규모도

제25전대 -> 제56특전전대 ->

해군특수전여단 -> 해군 특수전전단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전에는 욱군 특전사처럼

'지역대'라는 명칭을 쓰기도 했지만

'작전대'로 바꿨습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UDT는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로 배속되어

한미 연합 특수작전을 이행합니다.

 

[ 국방부 - ROK

Underwater Demolition Team ]

PRIDE - Underwater Demolition Team

해군 특수전전단

https://www.youtube.com/watch?v=mbUvRu_ZOd4

 

 

 

5. 육군 군사경찰 특임대 SDT

출처 : https://thewiki.kr/w/%EA%B5%B0%EC%82%AC%EA%B2%BD%EC%B0%B0

  SDT ( Special Duty Team )

특수임무대는 군 내부 강력범죄 /

대테러 초동조치 / 도심지 기동타격 /

대테러 특수임무 / 요인 경호 /

무장 탈영병 체포 / 일반 재난 구조 등을

이행하는 군사경찰부대입니다.

 

  보통은 짧게 줄여 특임대라고 부르며,

육 / 해 / 공 / 해병대 모두

군사경찰 특수임무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유를 하면 경찰에서는

                  경찰특공대가 있듯,

군대에서는 SDT가 군사경찰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군사경찰 특임대 역시

유사시에는 직접 테러부대 진압까지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강도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그만큼 군사경찰들 중

최정예 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헌병 중의 헌병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1977년 12월 15일

무술 유단자인 하사관들을 차출해

육군본부 군사경찰대에 특별경호대

( SGT, Special Guard Team )를 창설했고, 

 

  명칭도 '특별경호대'를

줄여서 특경대라고 불렀는데,

2007년부터 지금의 특수임무대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한때 육군교도소 경비를 맡았는데

국군교도소로 바뀐 뒤에는

일반 근무 군경들이 경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임대는 대다수 지원제로 인원을

선발하고, 병무청 모집병 카테고리에서

'특임군사경찰' 병과를 통해 지원하면 됩니다.

 

  서류와 면접, 체력검정을 거쳐서

합격하게 되면, 육군훈련소에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 +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 간의 헌병 특기병 훈련을 받고

각자의 부대로 배치됩니다.

 

  전역을 하면 경찰특공대 /

해양경찰특공대 / 119구조대에

특채 지원 자격도 주어집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단이나 수사단 차원에서 운용하는

현역 병사들이 주 전투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훈련 강도가 높다 하더라도

임무수행 능력에 한계가 존재한다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역병은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치면 보통 대부분

전역을 하기 때문에 중간급인

4 ~ 5년 차 이상의 전투원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실제 꽤나 위험한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군사경찰 특임대가 직접 작전에

투입되는 경우보다는,

 

  최초 작전 지역에 투입되어

본 부대가 올 때까지 초동조치를 통해

시간을 벌고,

 

  범인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민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주임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상황이 급박한 경우

지휘관의 판단 아래 직접 개입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육군의 3대 특수임무부대

( 수색대 / 특공대 / 기동대 ) 역시

병사들의 전역 문제를 개선하고자

부사관 위주로 개편되는 추세입니다.

 

[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

육군 군사경찰 특임대 SDT

https://www.youtube.com/watch?v=3T6Ojnaay-g

 

 

 

6.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ipSalvageUnit/photos/?ref=page_internal

  대한민국 해군의 해난구조전대는

해양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인양 및 구조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부대입니다.

 

  영문과 약자로는 SSU,

Sea Salvage & Rescue Unit입니다.

 

  평시에는 인명구조와 선체 인양과

같은 해난 구조 작전 / 항공 구조 작전 /

항만이나 수로 상에 있는 장애물 제거 /

간첩선 및 격침된 적 함정 인양을 통한

적 정보 수집 /

항공기나 선박의 해양사고 규명 및 구조 /

심해잠수사 양성 임무를 수행합니다.

 

  전쟁이 터지면 주요 항만 개항 유지를

지원하면서, 상륙 작전 시에는

전투 구조 임무를 펼칩니다.

 

  모체는 1950년 09월 01일

일본에서 선박 인양을 하던 16명의 인원들을

군무원으로 채용해 이들을 주축으로

'해상공작대'라는 이름으로 창설했습니다.

 

  조직이 만들어지자마자

1950년 0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

1950년 10월 16일 문산호 구조작전 /

1951년 12월 15일 목포항에 침몰한

                      Pluto정 인양 작전 /

1953년 01월 09일 여객선 창경호

구조 작전으로 큰 활약을 선보였고,

 

1993년 서해 침몰 페리호 인양 및 구조 /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현장 지원 /

1998년 동해 적 잠수정 나포 및 인양

        ( 147m 심해에서 구조작전 성공 ) /

2002년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정 인양 /

2003년 합천호 추락 119 헬기 인양 지원 /

2010년 천안함 인양 등

 

  수없이 다양한 상비 재난 구조에서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조 임무 외에도

1976년 신안 해저유물 발굴 작전에서

         2만 점이 넘는 국보급 유물 인양 /

2002년 비안도 해저 유물 탐사 인양 및 지원

        등으로 자국의 고고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수전전단 예하 300여 명의 대원들은

위와 같은 역량에 힘입어

세계 최대 수심 인양 기록과

잠수능력 관련 기재된 기네스 세계기록을

무려 250여 건 이상 등재시켰다고 합니다.

 

  2015년 07월 01일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로 3개 해역에 구조작전대를

창설해 사고 시 초동 조치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심해잠수대를

새로 편성해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1954년 08월 01일

해난구조대로 이름을 바꾼 뒤로

몇 차례의 조직 개편을 거친 뒤,

 

  2018년 09월 01일

해난구조전대로 승격해

구조함과 더불어 특수전전단에 예속됩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해난구조대의 역할은 민간 작전에서부터

군사 작전까지 활동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시 작전대대 인력 7명이

파견되어 첫 해외 대민 지원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해난구조전대의

핵심 전력은 심해잠수사이며

수중 구조 작전을 이행하는

베테랑 잠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7년 08월에는 300m 잠수에

성공해 배타적 경제수역 EEZ

( Exclusive Economic Zone )

전 해역권에서의 작전 능력을 확보합니다.

 

  그만큼 심해잠수사의 심해잠수 능력은

그 어떤 부대의 특수 요원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난구조대원이 되는 과정은

병사 12주 / 부사관 과정 /

장교 과정 23주이며,

이 기간 동안 수영은 물론

잠수 / 수중 용접과 절단 /

폭파 이론 및 실습 / 해상 인명 구조 /

구조 작전 계획 수립 등을 받습니다.

 

  해난 구조대가 1년에 받아야 하는

훈련만 14종목이며 훈련 횟수는 48회인데,

365일 중 200일 이상 실전 훈련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난구조전대의 구호는

"살아만 있어 다오, 우리가 간다."입니다...

 

[ 국방부 - ROK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

PRIDE - Sea Salvage & Resuce Unit ]

해군 해난구조전대

https://www.youtube.com/watch?v=xU7NLAXHb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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