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게임의 유래와 역사

  오랜만에 상반기 마지막

희망토요일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시작은 아이들의 감정일기로

포문을 열었고,

 

  한 학기 동안 아이들이 써온

감정일기의 주제들을 바탕으로

5X5 빙고 게임을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빙고 게임의 역사와

유래를 잠시 알아보면,

 

  빙고 Bingo는 로트라는

어린 아이들의 숫자맞추기 놀이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합니다.

 

  1778년 빙고에 관한 최초의 기록을

발견할 수 있는데 19세기 미국을 거쳐

빠르게 전 세계로 전파됩니다.

 

  빙고게임은 종이와 펜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가로 / 세로 보통 4X4 또는 5X5

칸을 만들어 여러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써넣고, 함께 게임을 하는 일원들과

번갈아가며 해당 단어를 불러

자신이 적은 것이 나오면 특정 표시를 해

칸을 지워나갑니다.

 

  주제는 예를 들어 과일, 유명인의 이름,

지명, 가수, 영화, 국가, 지하철역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로나 세로, 대각선으로

하나의 줄을 만들어 4개나 5개 등

상황에 맞춰 줄이 만들어지면

Four포빙고!, Five파이브빙고!를 외쳐

게임에서 이겼음을 선포합니다.

 

  모든 칸을 다 채워야 이기는 건

블랙 빙고라고 합니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곳에서는

카지노에서 인기 종목 중 하나인데

도박은 금지해도 빙고는 허용할 만큼

흔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주 유익했던 빙고게임을 마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방치기,

땅따먹기 게임으로 1학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상반기 마지막 수업인만큼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푸짐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같이 합류해서 그런지

더 맛있고 즐겁게 느껴졌고,

하반기 수업까지 약간의 공백기가

오히려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도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고 있으면 좋은 상식책, 알고 있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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