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술집 남도술상 리뷰!

야탑역 술집 남도술상 리뷰!

 

 

지난 번 남도 음식 전문점인

야탑역 남도술상을 찾아갔어요.

 

 

남도술상은 야탑역 1번 출구

우측에 있는데,

야탑 먹자골목 라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복잡한 편인데

남도술상은 주차장도 있어요!

 

 

평일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남도술상은 전라도 고흥

거금도에서 가져온 갑오징어,

돌문어를 사용하고 있고,

숙회, 무침, 탕, 보쌈, 전, 회 등

술안주뿐만 아니라

식사로도 제격이었습니다.

 

 

한쪽에는 단체 모임도

진행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혹시나 회식, 모임을 하게 되시면

미리 전화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엄밀히 말하면

취급하는 재료 자체는

단순할 수 있는데

다채로운 구성으로 조합해

여러 코스를 고를 수 있어요.

 

 

 

 

스페셜 코스에 더해

계절 별미, 삼합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홍어삼합, 홍어애탕, 홍어회,

홍어찜, 홍어전, 문어보쌈,

갑오징어보쌈 등 세트에 더해

단품들도 주문할 수 있어요.

 

 

추가로 무침류, 숙회,

찜, 조림을 선호하시는 손님들은

웃음이 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계절 메뉴로는 굴문어톳쌈,

생굴, 꼬막, 과메기, 병어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탕, 국, 구이도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 안주로 새우젓,

초장, 쌈장, 기름장,

마른 멸치를 주세요.

 

 

저희는 아직 홍어를 먹기에

무리가 있어서ㅎ

갑오징어보쌈을 골랐습니다.

 

 

와, 그런데 사실 저는

오징어가 질기고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갑오징어는 말도 안 되게 부드러웠고,

고기도 야들야들,

무말랭이와 묵은지김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배추에 보쌈, 갑오징어,

고추, 마늘, 무말랭이, 김치를

한 번에 다 올려 계속 쌈싸먹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백 배는 더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전이나 탕류도

맛보다 와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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