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맛집 짬뽕늬우스
갑자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12월 셋째 주,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호호 불며 한 입씩 베어 먹는
호빵과 고구마, 붕어빵,
그리고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을 자랑하는 짬뽕이
더 그립고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맛집 컨텐츠를
작성하고 싶어서 예전에 시식단으로
활동했던 < 짬뽕늬우스 >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무려 8년 전인
2012년 네이버 블로그를 한창
운영하던 시절,
짬뽕늬우스 시식단을
선발한다는 공고를 보았고,
호기심 반 / 순수함 반
한 스푼씩 섞어 지원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합격했네요.
합격 소식 후 며칠 뒤,
짬뽕늬우스 본사에서
매장에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시식권을 보내주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기본으로 배정 받은 지점 한 곳과
자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매장
총 2곳을 리뷰해야 했습니다.
제게 할당된 지역은
짬뽕늬우스 이대점이었고,
선택해서 간 곳은
짬뽕늬우스 대학로점을 선택했습니다.
8년 보다 훨씬 전에 했을
가게 인테리어였을텐데도
촌스러움이나 어색함 같은 건
지금도 느낄 수가 없네요.
저는 총 두 번 다른 매장을
방문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각 지점에서
다른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두 Branch에서
이렇게 총 6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국물은 시원, 면발은 쫄깃,
튀김은 바삭, 새로운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탕수육은 정말 맛있어서
이대점과 대학로점 두 곳 모두에서
주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바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모양의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면발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던 찰나...
역시나 위와 같은 노력이
숨겨져 있었고,
무엇보다 평소에 자극적인 걸
싫어하는 제가 국물과 양념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비법은
아마도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 가지 아쉽고 이해가 안 가는건
제가 방문했던 두 매장 모두
지금은 찾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저는 체험단이 끝나고 나서도
개인적으로 또 방문했었거든요.
혜화와 이대 두 지역의 상권이
예전보다 많이 죽었다는 뉴스는
자주 접하긴 했지만,
맛과 가격 모두 훌륭했던
짬뽕늬우스마저 사라지다니ㅜㅜ
8년 전에도 사심없이 리뷰를 했었는데
지금은 더욱이 광고성 리뷰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위이기도 하고요.
현재 짬뽕늬우스는
노원점, 가양점, 롯데마트송파점
경남진해점, 충주건대점, 분당 오리점
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저한테는 분당 오리점이
접근성이 좋아 꼭 다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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