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포스팅했던
짬뽕늬우스 시식단 활동에서
3등 수상을 한 덕분에 운이 좋게도
같은 그룹 프랜차이즈인
< 두부의 추억 151 >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벌써 시간이 꽤 흘렀고,
< 두부의 추억 151 >은
< 짬뽕늬우스 >와는 달리
전국에 지점이 많지 않았었기 때문에
추가 방문을 하지는 못했지만
친구랑 함께 갔을 때
부담 없는 가격대에
맛도 훌륭해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빈번히 방역수칙에
변동이 생기고 있고,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늦은 시간까지 제대로 외식을
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선 정부 방역 지침을
숙지하고, 지키고, 따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상황에서
Heavy한 음식은 부담스럽고,
간단하게 외식은 하고 싶은데
가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면서도
동시에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저는 자신있게
< 두부의 추억 151 >을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지금은 사라진
< 두부의 추억 151 >
광화문점이었습니다.
처음 외관을 보고
'공사 중이라 아직 개업 전인가?
아니면 내가 잘못 온건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런데 내부도 그렇고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훑어보니
< ~ 추억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어른이라면 옛 추억을
자연히 떠올릴 수 있게끔
잘 유도한 컨셉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방문했을 당시와
지금의 메뉴 가격은 차이가 있겠지만,
몇 년 전임을 감안해도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석쇠 고추장 불고기와
두부찌개가 정식으로 이루어진
추억의 정식을 주문했는데요,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만족스럽고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 시간을
친구와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부 음식을 손에 꼽을 만큼
즐겨 먹고, 좋아하는 저로써는
제 주변에 < 두부의 추억 151 >이
없다는 사실이 참 한으로 남고,
지금까지도 그 아쉬움과
담백한 맛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현재 < 두부의 추억 151 >은
이대본점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 짬뽕 맛집
겨울철 더 생각나는 짬뽕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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