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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초콜릿 가게 이야기 그리고 프랜시스 박 & 진저 박 자매

by ghdzbql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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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piqsels.com/en/public-domain-photo-izjxl

[ 워싱턴DC코네티컷 애비뉴

Washington DC Connecticut Avenue

최초의 초콜릿 가게 ]
https://1wndlf.tistory.com/148

 

 

 

 

  영업활동  앞선 글에서

책 < 초콜릿초콜릿 >을 소개했는데,

가게의 주인이자 작가인 두 자매의

현실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사이트에 가게 위치와

가게 명, 그리고 그녀들의 이름을

영어와 한글로 번갈아가며 검색한 결과,

 

  예상보다 아주 쉽게

그녀들의 인터뷰를 담은

여러 일간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책으로만 그녀들의 삶을

접했을 땐 그저 먼 나라 소설 같고,

'나'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는데

 

  너무나도 친근한 자매의 모습과

지금 당장 나가서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은 초콜릿 가게를

사진으로 보니 저도 모르게

반가운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 입에서 연신 저주의 말이 터져 나왔고,

 분노로 가득한 외침이 가게를 뒤흔들었다.

 

 

- 매일 아침 해와 함께

새로운 희망이 밝았다.

 

 

- 두 분도 아시겠지만 누구나

시작점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 '초콜릿 초콜릿'을 세우자는 꿈이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러나 꿈 하나가 이루어진다고

다른 꿈이 빛을 잃어야 할 이유는 없다.

 

 

- 진저는 원하는 사람과 함께

사랑의 거품에 빠져들어야 해.

 

  그리고 거품 하나하나마다 어려 있는

추억을 안고 욕조에서 나오는 거지.

 

 

- "가게에 복귀하니 어때요?"

"황홀할 지경이예요.

어떻게 안 그럴 수가 있겠어요.

우리 팀과 함께 초콜릿의 유랑선에

타고 있는 걸요."

 

 

- " 맛..., 좋아요?"

 "좋다...라는 건 과소평가죠."

출처 : https://charactermedia.com/december-issue-sisters-bond-through-tragedy-chocolate/

오늘의 문장

- '초콜릿 초콜릿'을 세우자는 꿈이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러나 꿈 하나가 이루어진다고

다른 꿈이 빛을 잃어야 할 이유는 없다.

 

 

  우리는 종종 기존에 세웠던 목표 중

한 가지 큰 일을 이루면,

 

  우선순위에서 뒤쪽에 위치한

작은 꿈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빛을 발하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잘 감지하고 마음을 다잡아

다시 인내의 길로 들어서면

더 큰 도약을 해낼 수 있지만,

 

  꿈 하나를 실현할 때마다

다른 꿈들이 빛을 잃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개인을 넘어

국가, 인류에게도 큰 손해겠지요.

 

  당시에 < 오늘의 한 문장 >을

읽고 탄식이 절로 나왔던

20대 초반의 저를,

오늘을 계기로 다시 소환해야겠습니다.

 

[ 샤인머스캣 일본과의 품종 분쟁과 역사 ]

https://1wndlf.tistory.com/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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