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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IT & 레저 & 금융

코웰패션 의류 산업의 숨은 강자

by ghdzbql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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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fashionbiz.co.kr:6001/index.asp?idx=170297

[ 한국경제TV ]

택배업 인수로 온라인 판매

강화하려는 코웰패션

https://www.youtube.com/watch?v=7Oxn0pmpedg

 

 

 

코로나 종식 후 수혜?

1. 코웰패션은?

  첫 의류/패션 기업 소개

포스팅의 주인공은 코웰패션이다.

 

  코웰패션은 1974년 06월 11일

외국법인 필립스코리아(주)로 설립해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콘덴서, 저항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했다.

 

  1994년 02월 상호를 필코전자(주)로

바꾸고 내국법인화했으며,

 

  2015년 03월 27일

코웰패션(주)로 사명을 정한 뒤,

 

  2015년 04월 01일 의류업체

코웰패션과 합병으로 의류시장에

진출한다.

 

  그 이전인 1997년 10얼 1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합병 이후 전자사업과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은

압도적으로 8.5 : 1.5 정도로

               패션사업 부분이 높다.

 

  코웰패션은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플랫폼 회사이다.

 

  자체 생산 공장이 없고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임차료 / 인테리어 감가상각비 /

판매사원 인건비 등

 

  비용관리 측면에서 자유로운 점이

전통적인 제조의류 회사와 다르다.

 

  라이센서 입장에서도

직접 전개 하지 않는 카테고리로

매장 출점 없이 안정적 수익 수취와

현지에 맞는 리뉴얼 상품화가

가능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

 

  2002년에 패션사업부를 설립했고,

2015년 필코전자에서 코웰패션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패션사업을

일궈나가기 시작한다.

 

  2018년 자체 온라인 쇼핑몰

'오렌지에비뉴'를 '코웰패션닷컴'으로

리뉴얼해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체 온라인몰에서의

판매가 40 ~ 50% 수준의

높은 이익률을 안겨주기 때문이며,

 

  추가로 면세점 입점과

해외진출을 시도해 유통채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이래로 T커머스 및

데이터방송 시장에 진입해

( 수수료 20 ~ 30% 수준 )

방송 편성 횟수를 늘리며 점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왔다.

 

  매출 비중은 홈쇼핑 채널이

약 80% 정도로 매우 높다.

( 온라인이 13% )

 

  홈쇼핑에서는 제품의 판매량,

문의수 등 소비자 반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렇게 쌓인 정보를 토대로

대량생산에 들어가 다음 전략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2. 제품/상품

  코웰패션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은

 

첫째, 비용 최소화

 

둘째, 기존 브랜드 및 카테고리

       확장이 용이

                     하다는 특징이 있다.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은

일반적은 ODM 방식과 달리,

 

  자체적으로 다지인 기획부터

제품 판매까지 코웰패션이

모든 프로세스를 총괄하고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브랜드사에

로열티로 지불하는 비즈니스 구조이다.

 

  생산의 경우 고정비가 높은

자체 공장을 보유하기보다

전부 개발도상국 내에 있는

외주업체에 맡겼고,

 

  소품종 대량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원가 절감을 한다.

 

  2021년 올 해만 해도

1월 켈빈클라인 Calvin Klein 골프웨어,

2월 어그부츠,

4월 라코스테 / 폴스미스 언더웨어,

    페어라이어 골프웨어 /

    에스에이치 란제리

라이센스 계약과 판매가 예정되어 있고,

 

  화장품 제품 라인업도 코스맥스와의

사업협력 강화에 따라 기존 3개에서

7 ~ 10개 브랜드까지 확장될 것이다.

 

  라이센스 계약은 모든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어 본 포스팅에서는

일일이 안내하진 않았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전자사업부는

본래 주력이었던 가전 / 통신 / PC

시장에서 벗어나,

 

  국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 의료용 / 신재생 에너지 기기 /

자동차용 부품 전자기기에 장착되는

필름콘덴서와 고정저항기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전자사업부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차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는데,

 

  현재 수소전기차용

필름커패시터를 개발해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차에 필요한 LDC용

( 수소차, 저전압 Low DC - DC 컨버터 ) 및

OBC ( On Board Charger,

                     탑재형 충전기 )용

필름커패시터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한 생산 / 공급업체이다.

 

[ 최승용Gsner ]

코웰패션, 우선 사업모델을 이해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RwyioYppXJ8

 

 

 

3. 성장모멘텀

  코웰패션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이유도 코웰패션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기인한다.

 

  첫째, 지속적인 브랜드와

        카테고리 확장이 가능하다.

 

  둘째, 유통채널 다변화를 추구한다.

 

  코웰패션의 첫 번째 도약기는

2002년 영국 유명 브랜드인 엘레쎄

                                 ( Elesse )와

처음으로 언더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대형할인점에 샵인샵

                  ( Shop - in - Shop )

형태로 입점했다.

 

  엘레쎄와 성공가도를 달리던 코웰패션은

라이선스 기간 만료 후 재계약에 실패해

위기를 맞이했는데,

 

  다행히 기존에 수입해 독점 판매만 하던

푸마 ( PUMA )와 언더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브랜드를 확장한다.

 

  초반의 푸마는 국내 제품 대비 비싼 가격,

서구인에 맞춘 사이즈 등으로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코웰패션과의 계약 이후

기획 / 디자인 / 유통까지 맡자

푸마 언더웨어 판매량은 급증해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둔다.

 

  위와 같은 성공 케이스로 이후

리복 ( Reebok ) / 카파 ( KAPPA ) /

아디다스 ( Adidas )와의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업력 덕분에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잡화 부문까지 키워나가고 있다.

 

-> 언더웨어 의류 ( 골프웨어 / 롱패딩 등 ),

    잡화 ( 핸드백 / 슈즈 / 캐리어 / 스카프 /

                                       선글라스 등 ),

    생활용품 ( 침구류 ),

    화장품 ( 립스틱 / 스킨케어 )

    으로까지 확대!

 

  게다가 2018년부터는 M&A 및

타 브랜드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슈즈 브랜드 HELENA & KRISTIE를

보유한 에이치앤케이티엠 지분을

65% 인수했고, 인수 후 F/W 시즌을

겨냥한 슈즈 브랜드 '헤이 & 코이

          ( HEI X KOI )'도 런칭했다.

 

  이외에 핸드백 브랜드 분크

( VUNQUE ) 지분 51%도 인수,

여성용 골프웨어 회사

씨에프디에이 지분 51%를 인수했다.

 

  대만에서는 현지 홈쇼핑 업체 1, 2위

업체인 모모 /  동삼홈쇼핑을 통해

남성 / 여성용 스포츠 속옷도

총 30여 만 장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 언더웨어 외에 치마레깅스 /

   베이스레이어 / 웜웨어로까지 품목

   확대 확정.

 

  2020년 07월에는 67% 지분 투자한

코스메틱 기업 코트리 단백질 크림을

런칭했다.

 

4. 촌평

  국내 의류 시장이 1% 대의

저조한 성장세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과

큰 수익성은 코웰패션의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판단된다.

 

  그동안 코웰패션의 주가와 가치가

저평가 받았던 요인으로는

 

  첫째, 자체브랜드 미 보유.

 

  둘째, 국내 시장에 한정된 판매

 

  셋째, 오버행 이슈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코웰패션의 비즈니스 모델

특성 상 굳이 자체 브랜드를 보유할

필요가 없고,

 

  매출 비중 역시 특정 브랜드에

치중되어 있지 않아 계절적 영향과

재계약 실패에 따른 리스크는

분산되어 있으며,

 

  아직 국내에서도 판매해야 할

시장과 브랜드들이 많이 있고,

 

  모회사 대명화학이 보유한

약 255억 원 주순의 EB ( 교환사채

               Exchangeable Bonds )가

오버행 이슈로 대두되어왔는데,

 

  잔여 물량이 현재 약 5억 원

수준으로 250억 원이 행사되었다.

 

  2020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4,264억 원 ( + 8.1% YoY )

영업이익 801억 원 ( + 5.2% YoY )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9년 매출액 비중을 보면

언더웨어 19개 브랜드 57% /

의류 17개 브랜드 35% /

잡화 10개 브랜드 8% /

미용 4개 브랜드 0.3%를 차지했다.

 

2021년 03월 05일 종가 기준 5,830원

 

[ 매일경제TV ]

코웰패션, 찬바람 불면 무조건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dA8BEbzyjyE

 

 

 

* 용어 설명

- 교환사채 EB Exchangeable Bonds :

  상장법인이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발행하는 회사채의 한 종류이다.

 

  교환사채와 발행회사가 보유한

 제3 기업의 주식과 교환되므로,

 

  교환 시 발행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하게 된다.

 

  발행회사가 보유하는 교환대상

 유가증권은 상장유가증권으로

 제한되며, 증권예탁원에 예탁을

 의무화한다.

 

  교환사채권자는 교환사채 발행 시

 특정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발행회사는 낮은 이율로

 사채를 발행해 이자지급 부담을

 덜 수 있는 동시에 사채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전환사채처럼

 투자의 안정성과 투기성을

 겸비해 유리한 투자대상이 된다.

 

  하지만 교환 할 때 급격한

 자산감소가 동반되고,

 

  교환 청구에 대비해 보유 유가증권을

 현금화할 수 없어 보유 유가증권의

 담보화 또는 고정 자산화를 초래하는

 단점이 있다.

 

 

- 샵인샵 Shop in shop :

  '매장 안의 매장'이라는 뜻으로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형태이다.

 

  줄여서 인 숍 ( Inshop )이라 부른다.

 

  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소매업의

 점포 안에 오리지널 스토어 브랜드를

 가진 다른 유명 체인점 등이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데,

 

  패션 전문점 안에 액세서리 샵 /

 미용실에서 네일 샵도 함께

 운영하거나,

 

  서점 안에 스티커 사진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샵인샵을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기존 사업과의 충돌 가능성이다.

 

  주업 / 본업에 방해가 되면

 샵인샵은 실패하고 만다.

 

[ 차트없는 주식투자 ]

신주인수권부사채 BW와

교환사채 EB

https://www.youtube.com/watch?v=AwBQtMIF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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