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독감 폐렴의 차이

출처 : https://www.maxpixel.net/Cold-Influenza-Flu-Grippe-Fever-Disease-Bed-156098

[ 백신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 ]

https://1wndlf.tistory.com/205

 

 

 

1. 폐렴의 정의

  폐렴은 폐에 미생물이 침입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사실 건강한 폐에도 균은 있지만

폐렴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없는 것이죠.

 

  폐렴의 주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이며,

리케치아 Rickettsia, 결핵, 기생충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리케치아 ( 리케차 Rickettsia ) :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인

성질을 띄는 미생물이다.

 

  세균과 같은 대사계 효소가 없고

발육증식하지 않는다.

 

  주로 곤충에 의해 감염되며,

발진티프스 / 홍반열 / 선충병 /

Q열군 등으로 나뉘어 진다.

 

  병원성 ( 病原性 )을 나타내는 것과

비병원성 ( 非病原性 )인 것이 있는데,

 

  크기는 세균보다 작고 다형성이며

Q열리케치아 이외에 세균 여과기를

통과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절족동물 or 절지동물

( 육상에서는 곤충류나 거미류,

 수계에서는 갑각류 )의 기생체로서

절족동물의 장 내에서 증식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실질적으로는 주로 이, 진드기, 벼룩 등

흡혈성 절지동물에 기생해 이것들을

매개로 감염되는 경우가 다수다.

 

  리케차성 질병은 11가지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1) 유행성 발진티푸스

 

2) 로키산홍반열

 

3) 츠츠가무시병

 

4) 발진열

 

5) Q열

 

6) 선열 등을 꼽을 수 있다.

 

[ 백신의 종류와 역할 ]

https://1wndlf.tistory.com/257

 

 

 

2. 독감 VS 감기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기는 폐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감기 중 절대 다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기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균이 다르기 때문에 구별됩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전신 증상이 심하고

폐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에서 독감이나 폐렴으로

심해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하네요.

 

  전혀 다른 원인이기 때문이며,

앞에서 말했듯이 독감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폐렴에 걸릴 수도 있고, 독감 때문에

면역체계가 무너져 2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독감 예방접종으로

감기나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환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백신은 해당 백신에 포함된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만

발현할 수 있답니다.

 

  즉, 독감백신은 인플루엔자에만 /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구균에만

예방 효과를 갖습니다.

 

[ 한민국 백신 주권의 선두주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고 박만훈 ]
https://1wndlf.tistory.com/522

 

 

 

3. 폐렴 예방 접종과

                 코로나 19와의 관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하부 기도까지 침투해서 그 자체로

폐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2차 세균성 감염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연령,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더욱 위험합니다.

 

  그래서 종종 독감 예방 시즌 중

한 쪽 팔에는 독감 백신,

다른 쪽 팔에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도 자체적으로 폐렴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2차 세균성 감염에

의한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2차 세균성 감염을

예방하는 데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폐렴이 위험한 이유는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 ( H1N1 타입 )

사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창궐했을 당시,

국내에서 7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250여 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0.03%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폐렴까지 함께

진단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은

7.2%까지 치솟아 약 200 ~ 300배

정도 높았습니다.

 

[ YTN 사이언스 투데이 ]

감기 vs 독감 vs 코로나 구별 방법은?

https://www.youtube.com/watch?v=EzWxRsZeW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