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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신문에서 얻은 지혜

이코노미스트지의 역사와 특징 The Economist

by ghdzbql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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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chinglish/2639404006/

[ 사이언스지의 역사와 명성

그리고 논문 사기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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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지의 역사와 명성 그리고 논문 사기 사건

1. 사이언스지는? < Science > < 사이언스 Science >지는 미국과학진흥회 AAAS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발간하고 있는 과학 학술지이다. 일반인부터 시작해서 기업, 기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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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지의 역사와 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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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지의 역사와 명성 Nature

[ 이코노미스트지의 역사와 특징 ] https://1wndlf.tistory.com/232 지는 미국과학진흥회 AAAS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발간하고 있.." data-og-host="1wndlf.tistory.co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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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의 역사와 현재

The New york Times ]

https://1wndlf.tistory.com/214

 

 

 

1.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의 역사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며

1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시사 주간지이자 경제지이다.

 

  1843년 9월 영국의 사업가

제임스 윌슨 James Willson이 창간했는데,

그는 관세 철폐와 곡물법 반대를 주장했고,

 

  그의 친구들이었던

애덤 스미스 Adam Smith

( 영국의 정치 / 경제 / 도덕철학자 ),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 영국의 경제 / 철학자 )과

더불어 자유주의자로 분류된다.

 

  이런 성향 때문에 창간호에

"전진하는 지혜와,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고

    못나고 소심한 무지 사이의

              격렬한 투쟁에 참여한다."

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고,

 

  지금까지도 < The Economist >는

개인의 경제적 자유에 대한 정부의

불필요한 제약을 일관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선거철에

이코노미스트가 지지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故 로널드 레이건

Ronald Wilson Reagan

( 미국 제 40대 대통령 ),

 

  故 마거릿 대처

Margaret Hilda Thatcher

( 영국 최초의 여총리 ),

 

  빌 클린턴 Bill Clinton

( 미국 제42대 대통령 )과

 

  버락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 미국 제44대 대통령 )처럼

보수파와 중도파 사이의

포지션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

 

  특히 위의 설립 취지를

지금까지도 매 호 첫 장에 싣는 걸로

미루어 보아 이코노미스트의 고집과

성향, 지향점이 어디인지 누구라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빌 게이츠

William Henry Gates / Bill Gates

(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

 

  에릭 슈미트

Eric Emerson Schmidt

( 전 구글 Google 대표이사 회장 ),

 

  헨리 키신저

Henry Alfred Kissinger

( 독일 출신 미국의 정치가 / 정치학자 ),

 

  故 헬무트 슈미트

Helmut Schmidt

( 독일 최고의 현자이자, 전 서독 총리 )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만한

정재계 거물들이 구독하는 잡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이코노미스트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영국에서 발행하지만

북미 지역 비중이 대략 60%를

차지하고 있고,

 

  차례로

유럽 - 아시아 - 영국 순으로

해외 판매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

 

  참고로 중앙일보에서 발행하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이름은 같지만 전혀 연관성이 없다.

 

[ 월스트리트 저널의 역사와 명성

Wall Street Journal ]

https://1wndlf.tistory.com/214

 

 

 

2.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의 특성

  이코노미스트는 그 특성상

지식인층이 주 독자층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만큼 격조높은 논조와 문체,

전문성, 단어 선정과 정상급 필력으로

이름을 떨친다.

 

  그만큼 모국어가 영어여도

언어와 교양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독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MBA 지원, GMAT 준비,

시사 관련 고급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코노미스트를 추천할 수 있다.

 

  < The Economist >라는 이름 때문에

경제 비중이 절대적으로 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국제 정치와 세계 주요 국가들의

국내 정치 비중이 무척 높다고 한다.

 

  특히 각종 이슈들을 자세히 분석한

[ Special Edition ]과

[ Quarterly Report ]의

깊이와 수준은 기대치를 넘어선다.

 

  이외에도 과학기술 / 문화 / 예술은 물론

도서 안내까지 매주 폭넓은 기사들이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특이점으로 이코노미스트는

동성 결혼 합법화 / 국가 간 이민 확대 /

마약 합법화 / 미국 내 총기 규제 찬성과

같은 정치적 입장도 밝혀왔다.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을 띄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보수 강경파들과는

견해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각 파트마다 마지막 기사는

칼럼으로 구성하며, 흥미로운 점으로는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실명으로 투고한

편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은 당연히

이코노미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국가이고,

 

  아시아는 중국이

별도 섹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타 아시아 국가들은

아시아 섹션에 묶여 나온다.

 

  또한 이름 답게

각국의 GDP / 소비자물가지수 / 실업률 /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 이자율 /

주요 국제 통화 환율 / 원유 가격 /

각국 주식시장 주요 지표 /

특정 산업의 주요 제품 등도 다룬다.

 

  2014년 11월부터는 스마트폰에 특화된

뉴스 요약 어플리케이션이자 뉴스 서비스

< 에스프레소 Espresso >를 선보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세계 주요 뉴스 기사 5개 /

짧은 뉴스 모음 1개 /

각종 경제 지표를 제공하는데,

 

  이코노미스트 디지털판 구독자라면

무료로 에스프레소를 활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월 $3.99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공식

구동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종이판 / 디지털판 / 종이 + 디지털판

중 선택할 수 있다.

 

  종이판의 경우 홍콩에 있는

이코노미스트 아시아 지역 인쇄소에서

한국 지사로 수입되어 2 ~ 3일 정도

소요된다.

 

[ 워싱턴포스트지 역사와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 ]

https://1wndlf.tistory.com/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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