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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신문에서 얻은 지혜

뉴욕타임스의 역사와 현재 The New york Times

by ghdzbql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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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mjb/14210636

[ 워싱턴포스트지 역사와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 ]

https://1wndlf.tistory.com/217

 

워싱턴포스트지 역사와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 The Washington Post

1.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역사 : 미국 Washington D.C에서  발간되는 신문 중 가장 큰 신문이며,  가장 오래된 신문입니다. 짧게 줄여 흔히 포스트 ( Post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앞에서 포스.

1wndlf.tistory.com

[ 월스트리트 저널의 역사와 명성

Wall Street Journal ]

https://1wndlf.tistory.com/215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발췌되는 해외 주요 일간지들이

줄곧 눈에 보였고,

 

  어느 순간 저는 그 언론 매체들의

역사와 규모, 명성, 인지도 등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주요 언론사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 개요

  미국 뉴욕에서 발간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이다.

 

  흔히 NYT 또는 미국 내에서

< The Times >라고 부르며,

 

  사실 외국에서는 < The Times >는

 보통 영국 신문사를 칭한다.

 

  그런데 뉴욕 타임스 명칭 역시

 더 타임스에서 따왔다고 한다.

 

  1851년 09월 18일에 창간되었고,

 "보도하기에 적합한

  모든 뉴스를 보도한다.

 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를

 모토로 한다.

 

  기존 뉴욕 신문 경쟁지였던

 < 뉴욕 월드 >와 < 뉴욕 저널 아메리카 >를

 견제하고자 했던 것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이 슬로건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웹사이트를 중시하겠다는 이유로

 "All the News That's Fit to Click"으로

 바뀌었다.

 

  사실 발행 부수만 놓고 보면

 평일 110만 부, 주말 190만 부 정도로

 미국 전체 인구수를 고려하면

 발생 부수가 많다고 볼 수는 없다.

 

  < USA 투데이 > 227.8만 부,

 < 월스트리트 저널 > 206.2만 부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쌓아 온

 매체 신뢰도와 온라인 유료 구독 성장으로

 '온라인 저널리즘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세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알아 볼

 월스트리트 저널 ( Wall Street Journal ) /

 워싱턴 포스트 ( The Washington Post )와

 함께 미국의 대표 일간지이며,

 

  세계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는 언론이다.

 그만큼 외국 언론사들도 뉴욕타임스의

 기사나 칼럼을 많이 참조한다.

 

  그 중에서도 연극 평론 영향력은

 브로드웨이에서 파급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연설이나

 논의 등이 있을 때 사실상 원고들의 

 100%를 게재하는 보도로 유명하다.

 

  약 350여 명의 기자들이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10번이 넘는 퓰리처상 수상 기록을

 자랑한다.

 

  자매지로는

 <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Internatonal Herald Tribune > /

 

 < 보스턴 글로브

   The Boston Globe > 외에

 무려 16개의 신문들이 있고,

 

  텔레비전 방송국, 라디오 방송국도

 운영하고 있다.

 

[ 사이언스지의 역사와 명성

그리고 논문 사기 사건 ]

https://1wndlf.tistory.com/226

 

 

 

2. 뉴욕 타임스의 역사

  1851년 09월 18일 헨리 레이몬드와

 조지 존스가 함께 저널리즘의 급속한

 산업기구화 진전 속에서 창업했다.

 

  참고로 헨리 레이몬드는

 AP통신을 창설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 뉴욕 데일리 타임스 >였으며,

 본래 뉴욕 시에서 발행되던

 < 뉴욕 트리뷴 >의 고급화를 꾀했다.

 

  1896년 아돌프 사이먼 옥스

 Adolph Simon Ochs가 인수해

 기사 파트를 강화해 나갔다.

 

  그는

  "인쇄에 알맞는 모든 뉴스를

 공평하고 대담하게,

 그리고 골고루 제공한다."를

 사훈으로 지면을 리빌딩하고,

 

  내용을 풍요롭게 해 현재의 모습과

 명성을 갖추는 초석을 다졌다.

 

  뉴욕 타임스의 기자들은

 1912년 04월 타이타닉 호

 침몰사건의 다각화된 취재와

 세계대전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꾸준히 명성을 쌓아갔다.

 

  그렇게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에

 관련된 기사로 첫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한때 남북 전쟁 이후

 남부에 대해서만 관대하게 기사를

 내보냈던 탓에 반감을 불러 일으켜

 일시적으로 침체됐던 암흑기도 있었다.

 

  그러나 1971년 미국국방부의

 베트남 비밀문서 '펜타곤문'을 입수해

 특집 보도했는데,

 

  미국 정부는 기밀 유출이라는 이유로

 미연방최고재판소에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보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이유로 뉴욕 타임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현재는 '뉴욕 타임스 컴퍼니'가

 경영하고 있으며,

 

  뉴욕주 내에만 16개 국,

                     11개 국내지국 및

 프랑스, 영국, 한국, 일본, 홍콩 등

 26개의 해외 지국을 갖추고 있다.

 

  정치적인 성향은 진보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Media Bias / Fact Check 분석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에서 선택하는

 단어 스타일은 중도 좌파쪽에 가깝지만,

 

  보도하는 기사의 진실성과

 완벽에 가까운 출처 제공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꼽는다.

 

  반대로 AllSides는 뉴욕 타임스의 사설이

 매우 진보편향적이라 칭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데이비드 브룩스 ( David Brooks ) /

 로스 다우닷 ( Ross Douthat ) /

 브렛 스티븐스 ( Bret Stephens )와 같은

 보수파 칼럼니스트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보수우파 단체들은

 정치적 올바름과 SJW

 ( Social Justice Warrior )를

 대변하는 극좌 대변지라 비난한다.

 

[ 네이처지의 역사와 명성 Nature ]

https://1wndlf.tistory.com/225

 

 

 

3. 뉴욕타임스 이모저모

  구글앱에서 결제를 할 경우

 대략적인 구독료는 다음과 같다.

 

- Basic 1개월 12,000원 / 할인가 6,500원

        12개월 89,000원 / 할인가 65,000원

 

- All access 1개월 17,000원 / 할인가 9,000원

              12개월 120,000원 / 할인가 89,000원

 

  여기에서 할인가는 첫 1년 동안

 구독료를 할인해 주는 가격에 해당한다.

 

  All Access는 NYT 크로스워드 ( 십자말풀이 ),

 NYT Cooking 레시피를 구독권 및

 친구 한 명과 구독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 10개 기사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1개부터는 유료 구독을 신청해야 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뉴욕의 랜드 마크 타임스 스퀘어

 ( Times Square )는

 < 뉴욕 타임스 >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원래 롱에이커 스퀘어였는데

 1904년 04월 뉴욕 타임스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타임스 스퀘어'로

 바뀌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뉴욕 타임스는

 인터넷 기사를 먼저 내고,

 그 기사들 중 조회 수와 댓글 수가

 많은 기사를 다음 날 지면에 내보낸다.

 

  2020년 2분기에는 170년 만에

 디지털 신문 매출이

 종이 신문 매출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료 판매 매출 감소,

 디지털 광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자연히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낸 기사도

 독자들이 볼 수 있게 하는

 '뉴욕 타임스 타임머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각국의 신문사와도

 제휴해 로컬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중앙일보와

 2000년부터 공동으로

 Korea Joong Daily - NYT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발행하며,

 

  뉴욕 타임스의 칼럼 중 하나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내보내고 있다.

 

[ 이코노미스트지의 역사와 특징

The Economist ]

https://1wndlf.tistory.com/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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