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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바이오 & 의료

인트론바이오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박테레오파지 원천기술 보유.

by ghdzbql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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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aramin.co.kr/zf_user/jobs/relay/pop-view?isMypage=no&rec_idx=39434987&recommend_ids=none&view_type=etc&rec_scn_id=602&referPage=y&refDpId=SRI_050_VIEW_MIX_RCT_NONMEM&gz=1&refer=y&inner_source=saramin&inner_medium=pattern&inner_campaign=pop_view_14&inner_term=etc&dpId=SRI_050_VIEW_MIX_RCT_NONMEM

[ 프로테옴텍 체외진단키트 기술과 제품 ]

https://1wndlf.tistory.com/392

 

 

 

인트론바이오 항생제의 미래

1. 인트론바이오는?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 Bacteriophage )

원천기술을 토대로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를 생산한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뜻하는

'Bacteria'와 '먹는다'를 의미하는

'Phage'를 합친 합성어로,

'세균을 먹는 바이러스'를 의미한다.

 

  그리고 유전자시약과

분자진단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02년부터 박테리오파지 연구를

시작했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이후 동물사료 내

항생제 첨가를 금지하면서부터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해외에서도

항생제 배합 금지 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 매출 발생 기대감도 크다.

 

  박테리오파지에서 유래하는

엔도리신 ( Endolysin )은

기존 항생제와 달리 직접

세균 세포벽을 분해하는 물질이어서

다제내성균

( MDR, Multidrug Resistance )

문제 해결의 열쇠로 여겨진다.

 

  인트론바이오는 기존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 유전자를 개량해

효능과 언전성 측면에서 더 우수한

개량형 엔도리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 화학합성 항생제 대비

 엔도리신의 장점.

1) 유익한 미생물은 보존하면서도

원치 않는 박테리아만 타깃으로 한다.

 

  항생제는 정상세균총 붕괴로

위막성 대장염 같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2) 항생제 내성 균주를 죽인다.

 

 

3) 내성 균주의 출현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엔도리신 노출 균주는 40세대 이상

지나도 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박테리오파지는 1945년 영국의

미생물학자 프레데릭 트워트

( Frederick Twort 1887 ~ 1950 )가

처음 발견했고,

 

  캐나다의 미생물학자 펠릭스 데렐

( Felix Hubert d'Herelle )이

박테리오파지라고 이름 지었다.

 

 

  인트론바이오의 진단키트는

주 사업 영역은 아니었으나,

코로나 분자진단키트 판매를 시작으로

매출에 큰 기여를 했다.

 

  본래 동물용 진단제품을 기점으로

2013년 VRE (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

진단키트 허가 획득, 이후 30여 종의

다양한 진단키트 허가를 받았고,

 

  현재는 9개 이상의

품목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2. 제품 / 상품

  인트론바이오는 리신

( Lysine,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으로

슈퍼 박테리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대표 제품은

N-Rephasin SAL 200이다.

 

  N-Rephasin SAL 200은

기존 항생제와 달리 박테리아를

구성하는 세포벽을 직접

파괴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가 높다.

 

  특히 집중하고 있는 치료제는

MRSA ( Methicillin -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fection,

황색포도상구균 )인데,

 

  화이자 pfizer의 '자이복스 Zyvox'와

큐비스트 Cubist

( 독일 머크 Merk사가 인수 )의

'큐비신'이 각각 2015년, 2016년에

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이전에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

( Roivant Scence )

자회사 라이소반트 Lysovant와

1조 원 규모 L/O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하반기 미국 임상 2상

시행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 루트가 다양한

MRSA 타도를 위해 경구 / 요관 /

비강투여 / 연고 등 다양한 제형 기술

확보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MRSA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다제내성균이며 건강한 사람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 노인,

만성 기저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만큼 환자 감염은

전반적으로 줄고 있지만

큰 폭은 아니며,

오히려 사망률은 30%에 이른다.

 

  또한 전임상실험을 진행 중인

탄저균 타깃 BAL200은 FDA 희귀의약품

( ODD, Orphan Drug Designation )으로

지정됐다.

 

  탄저균에 의한 탄저병은

발생 빈도가 큰 질병은 아니지만

이미 여러 국가에서 생화학 테러 대비를

위해 비축 의약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 국가비축의약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이밖에 그럼음성균인 녹농균,

폐렴간균에 대해서도 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있다.

 

+ 비교 대상 기업과 후보 물질

  엔도리신 물질 중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물질은 미국

ContraFect Corporation ( CFRX US )

파이프라인인 CF-301 ( Exebacase )이다.

 

  CF-301은 MRSA에 의한 균혈증,

심장내막염을 적응증으로 확보했다.

 

  아울러 CF-301은 2상에서

MRSA 균혈증 환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3상 무용성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엔도리신 파이프라인

콘트라펙트사 ( CFRX US )의 CF-301은

타 항생제와 병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2020년 2월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

( Breakthrough Therapy )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보건부 HHS

( Health and Human Services ) 산하인

BARDA ( 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생물의약품 첨단연구 개발국 )로부터

8,680만 달러 규모의 임상 지원 계약을 따냈다.

 

-> 엔도리신 기반 의약품에

긍정적 모멘텀을 부여할 수 있다.

 

[ 플럼라인생명과학

반려동물 치료약 개발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115

 

 

 

3. 성장모멘텀

  전세계 항생제 시장은

약 100조 원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그 중 50% 이상이 동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항생제 개발 기업인 큐비스트를

독일 머크사가 95억 달러에 인수했고,

 

  일본 메이지 세이카는

항생물질 임상 1상을 완료한 뒤

글로벌 제약사에 7.5억 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그만큼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자

항생제 치료제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인트론바이오는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타깃의

엔도리신 후보 물질들을 확보했고,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두주자 지위

올라서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엔도리신의 대표적인 난관은

그람음성균이었다.

 

  그람음성균은 펩티도글리칸층을

둘러썬 외막을 갖고 있어 엔도리신이

침투하기 어려웠는데,

 

  인트론바이오는 엔도리신에

외막을 침투할 수 있는 물질을 달아

펩티도글리칸 사슬을 끊을 수 있는

그람음성 타깃 엔도리신

GN200을 개발했다.

 

  금람음성균 중에서도

아시네토박터균

( Acinetobacter baumanii )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아시네토박터균 타깃 GNA200은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조기 L/O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는

CDC에서 최고 단계로 분류할 정도로

위험한 내성균이다.

 

 

  현재 합성 항생제 이외에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크게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항독성제.

  세균의 독성인자를 저해하는 치료법.

 

 

둘째, 나노물질.

  나노물질이 가진 물리적, 화확적 힘을

통한 치료법.

 

 

셋째,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파지나 엔도리신을 이용한

생물학적 치료법.

 

   네 가지 중 오랜 기간 주목 받았고,

이미 동물용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 중임과 동시에 동유럽 국가에서는

인간에게 직접 파지를 사용한다.

 

 

넷째, 항체.

  세균 독소나 세포막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한 치료법.

 

 

  항생제와 박테리오파지는

항박테리아 기능을 갖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숙주 특이성이다.

 

  항생제는 약물의 특성에 따라

광범위하게 쓸 수 있지만,

파지는 수용체를 갖고 있는

박테리아만을 목표로 한다.

 

  고로, 박테리아 종과 1:1 매칭을

하기 때문에 약효 범위는 좁지만

내성 유발 문제에서 보다 자유롭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기존 항생제들은 세균 파괴가 아닌

세균의 분열이나 증식 과정에서

세포소기관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이때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져

내성균으로 번식하고 만다.

 

4. 촌평

  194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알렉산더 플레밍 ( Alexander Fleming )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항생제의 남용은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항생제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항생제는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반해 수익성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Health Policy에 게재된

2017년 논문에 의하면 2개 항생제 개발에

걸리는 시간은 11.8년,

비용은 약 15.8억 달러가 소요된다고 한다.

 

  반면에 항생제 판매로 얻는

연 평균 판매 수익은 약 4,600만 달러,

개발 비용과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90년 이후

주요 제약회사 중 78%가 항생제 연구를

축소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는 매년 미국에서

280만 건 이상의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35,000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밝혔다.

 

  즉, 우리는 항생제 내성이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며,

의학적 문제를 넘어 경제적 / 사회적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BBC research를 봐도

항생제 계통 시장은

2020년 444억 달러에서

2025년 654억 달러로 매년 8.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항생제는 가축의

세균 감염을 위해 많이 사용되어

육류에 잔류한 항생제가

인간에게도 부작용 및 내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

 

  인트론바이오의 박테리오파지는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분야에서도

이미 사용화가 되어 2020년 매출

24억 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덕분에 씨티씨바이오에

원료의약품을 제공해서 판매를 맡기는

전략적 제휴도 맺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분야로 보고 있다.

 

2021년 4월 23일 종가 기준 25,300원

 

[ 레고켐바이오

2세대 ADC 기술과 표적항암제 ]

https://1wndlf.tistory.com/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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