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녹십초 크릴오일 식물성 기름 혼합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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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 JW생명과학 /

JW신약 소개와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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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들어 제약업계에

이상 기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크릴오일인데요,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00%로 표기된

크릴오일 제품 26개를 대상으로

품질 / 안정성 / 표시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는데,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 유통기한 별로 구분하면 40개 ).

 

  조사 결과 4개 제품에서

크릴오일 외에 다른 유지가 혼합됐는데,

 

  4개 제품 모두 해외의 동일

제조회사에서 공급하는 크릴오일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유통기한 별로는 6개 ).

 

  크릴오일에서는 대두유 같은

식물성 유지에 높은 함량으로 존재하는

특정 지방산인 리놀레산 ( Linoleic acid )이

0 ~ 3% 정도로 검출돼야 정상인데,

 

  4개 제품에서는 27%라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와 다른 유지를

섞은 것으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다음 4개 제품 판매업체에

교환 및 환불하도록 권고 조치했고,

 

  식품의약처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거짓 / 과장 광고를,

 

  수입업체에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른 원료 허위신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제품명 / 판매원 / 제조원

 

녹십초 크릴오일 / 녹십초생활건강 /

                           녹십초알로에

 

미프 크릴오일 맥스 / 스마트인핸서 /

         코스맥스엔비티, 알피바이오

 

크릴오일 1000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순수식품 /

네추럴에프엔피2공장

 

프리미엄 리얼메디 크릴오일 58 /

제이더블유 중외제약 ( JW중외 ) /

한미양행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크릴오일의 효능이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탓에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본래 크릴오일은 새우와 유사한

갑각류인 크릴에서 추출한 기름인데,

 

  혈행 개선과 항상화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저도 TV 광고를 비롯해

홈쇼핑에도 자주 등장해서

당연히 건강기능식품인 줄 알았는데

일반식품이었다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미 2020년에

11개 업체에 시정권고를

진행했었다고 하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식약처는

크릴오일 제품의 원료 성분과 함량을

검증할 방법이나 기준, 시험법과

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 엘리퀴스 물질특허

무효심판 판결 결과. 아픽사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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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더, 2021년 01월

네이버쇼핑 판매 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시험했는데,

 

  식약처가 명시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일일 섭취량은 500 ~ 2,000mg이지만,

 

  20개 제품 모두 1캡슐당

107~382mg으로 건강기능식품

일일 섭취량에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2015년

'jw중외 6년 근 홍삼골드'와

'고려홍삼진액' 등 홍삼농축액 제품에

홍삼농축액을 첨가하지 않아

논란을 불러일으켰었습니다.

 

  jw중외제약은 당시 두 제품들을

한국농축산영농조합법인에

제조를 위탁했는데,

 

  위탁 업체에서 홍삼농축액을

0% 첨가해 판매하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된 사례였습니다

( 즉, 홍삼농축액 무첨가 ).

 

  한국농축산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1월 ~ 2015년 7월까지

홍삼음료 15개와 액상차 2개에

홍삼농축액 대신 식품첨가물인 홍삼향과

캐러멜 색소를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불량품들은

대형할인마트, 온라인, 방문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통된 뒤였습니다.

 

 

  때문에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꼭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라 당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의 사건들 모두

판매원과 제조원, 원료업체가

제각각이라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이유를 댈 수도 있지만,

 

  적어도 각 회사들의 이름을 앞에 달아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최소한의 책임감은

갖추고 유통하면 좋겠습니다.

 

[ 위너프페리주 프리미엄 수액제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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