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과 동일알루미늄 그리고 동일씨앤이의 플라즈마텍

출처 : https://namu.wiki/w/DI%EB%8F%99%EC%9D%BC

[ 코윈테크 2차전지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514

 

 

 

1. DI동일은?

  DI동일의 2020년 배터리사업

매출 비중은 18%를 기록했는데,

비교할 수 있는 전통산업 기업들 중

배터리 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화기업과 skc와 비교해

매우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분율 90%를 보유하고 있는

연결자회사 동일알루미늄은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을 제조하고 있고,

 

  대한민국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2개 업체 중

( 삼아알미늄 )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10개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동일알루미늄은 대한민국 배터리 3사를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고,

2020년 상반기 한 개 라인을 증설해

총 4개 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 개 라인당 최대 매출액은

500~600억 정도로 계산하는데,

4개 중 3개가 전기차용 전용이다.

 

  동일알루미늄의 약점은 알루미늄박을

제조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설비인

압연롤을 독일 아헨바흐 Achenbach가

독점하고 있어 고객사들의 요청을

일정기간 틈을 둬 증설하는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분율 100% 동일씨앤이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들의 배출을

저감하고 막는 설비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Fiber Reinforced Plastics,

FRP 제품들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동일씨앤이의 지분율 55%

환경플랜트 자회사 플라즈마텍은

반도체 산업용 미세먼지와

백연과 같은 유해가스를 플라즈마로 소멸시켜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장치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기존 LG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전기 반도체 공장에 장비를 남품하면서

2020년 매출액과 순익은

각각 444억 원, 73억 원으로 대폭 성장했고,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중국을 비롯한

대만으로까지 고객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위와 같은 매력적인 자회사 외에도

DI동일은 방직사업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매각 가능한 주요 도심 지역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토지 가치만 2010년

자산재평가 기준 장부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3,754억 원이라 추정되고 있다.

 

2. 제품/상품

  배터리사업 부분과 자회사 외에

DI동일의 본업은 방직과 의류사업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방직회사 중

하나인데 방직부분을 베트남으로 거의 다

이전한 상황이라 대한민국 내 공장들은

비어있는 상태이고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앞에서 언급한 역세권에 있는

구로공장과 대규모 단지 인천공장 부지,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에 있는 본사 등은

현재 가치로 3,754억 원의

두 배 이상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비교적 유행이나 계절을 덜 타는

라코스테 LACOSTE /

까르뜨블랑슈 carteblanche /

아놀드파마 Arnold Palmer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2020년 면화가격이 하락해

섬유소재인 방직부문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면화가격이 코로나19 발발 이전 가격으로

돌아와 2021년 흑자로 다시 돌아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하나기술 2차전지 제조장비와 폐배터리 재활용 ]

https://1wndlf.tistory.com/486

 

 

 

3. 성장모멘텀

  동일알루미늄은 기존 대한민국 내

4개 생산라인에 더해

부지를 매입해 추가증설을 시작했고,

 

  미국 또는 유럽에도 직접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촌평'에서 서술했지만

알루미늄박은 고객사들과의 협의가

우선돼 증설을 해야하기 때문에

증설이 곧 매출로 직결된다.

 

  그래서 2025년에는 알루미늄박

매출 비중이 45%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루미늄박 이익증가 및 증설 효과는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고

대한민국 내 추가 증설 효과는

2022년 하반기,

해외 증설 효과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더해지리라 보고 있다.

 

  동일알루미늄의 알루미늄박 매출은

2021년 1,734억 원,

2025년 2,679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 탄소저감과 수소전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동일씨앤이와 플라즈마텍의 사업 확장도

눈여겨 볼 가치가 있다.

 

4. 촌평

  DI동일은 1955년 9월 동일방직으로 시작해

코스피에 상장한 섬유제품제조업체다.

 

  총 12개의 연결자회사가 있으며

섬유소재 / 의류 / 비철금속 /

환경 엔지니어링 / 가구 / 화장품 등의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동일알루미늄은 비상장기업이고,

근래 들어 롯데알루미늄, 동원시스템즈 등

신규업체가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

 

  우선 핵심장비 알루미늄 압연롤 확보와

고객사들의 품질요건 및 생산수율을

맞추는데 1년 이상 걸려 당장 동일알루미늄의

경쟁사로 인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불어 DI동일은 동일알루미늄이

전기차 배터리용 세계 최상위

알루미늄박 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2021년 10월 8일 종가 기준 299,000원,

 

  2022년 3월 4일 1/10 주식 분할 공시,

2022년 5월 31일 종가 기준 23,950원

 

[ 코스모신소재 2차전지 양극화물질과 MLCC 이형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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