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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맛집

고든램지버거 후기 1966버거 실물

by ghdzbql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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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방문기!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 고든램지버거 >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2022년 1월 7일 대한민국에 상륙한 이래 "14만 원 햄버거"로 논란 아닌 논란을 낳았던 고든램지버거였는데요, 사실 제가 이 버거를 먹어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가 생겨 먹어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고든램지버거-메뉴판

  대충 훑어만 봐도 모든 햄버거 가격이 웬만한 수제버거 햄버거 가게에서 가장 비싼 메뉴보다 더 고가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과연 가격과 맛이 상응하게 비례할까요?

맥 앤 치즈 크로켓-딸기쉐이크

  저희는 사이드메뉴로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딸기 / 초콜릿 /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은 다들 맛있다고는 했지만, 제 입에는 많이 짰습니다.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 감자튀김 )은 바삭했고, 세 가지 쉐이크 중 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릿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모두 상당히 비샀지만, 11,000원이었던 초콜릿 쉐이크라면 큰 맘 먹고 한 번 더 먹고 싶네요...ㅎ

맥도날드-감자튀김

 

 

고든램지버거-1966버거

  이어서 드디어 영접한 14만 원의 < 1966 버거 >!!!

 

  좋은 재료를 먹음직스럽게 쌓아 올렸고, 두툼한 고기가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실제로 오기 전에 리뷰를 보니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짜다는 평이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저에게 햄버거들은 그리 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1966 버거 같은 경우 4가지 햄버거 중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14만원햄버거-1966버거

  다른 세 가지는 포레스트, 헬스키친, 오리지날로 기억하는데 역시 같이 간 사람들 모두 가장 비싼 게 맛있었다고 하네요. 솔직히 저 혼자만 생각했을 때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너무 비싸거든요ㅠㅠ 50% 대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아마 줄이 상상 이상으로 길어질 것 같긴 합니다.

고든램지버거-메뉴

   햄버거의 단점은 등분해서 먹기가 불편하다는 점이겠죠? 저희는 4명씩 두 테이블에서 4개의 버거를 4등분해서 나눠 먹었는데, 덕분에 각각 다른 요리를 맛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식감, 맛이 비슷비슷하지 않고, 각 메뉴마다 개성과 특색이 분명했답니다. 행복한 식사를 마치고 롯데시네마에서 당일 개봉한 < 마녀2 > 관람까지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매일 매일이 이런 하루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롯데호텔-무궁화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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