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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부의 역사 책 한 권으로 배워보자

by ghdzbql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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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2968571

부에 대한 열망과 욕망

부의 역사 - 권홍우 / 인물과사상사

  부에 대한 열망과 욕망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는 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광대한 역사 속에서

민족성, 지역, 국가, 상황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한 변수들이

존재하기에 하나의 틀로 정의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작가는 15세기 이후

발현되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경제적 영역에서 발현되는

'탐욕'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냅니다. 

 

  < 부의 역사 >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인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15세기 말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주요 국가들의 흥망성쇠,

 

  20세기 석유 전쟁과

자유무역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탐욕을 비춥니다.

 

  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유를 갈망하는 옛 조상들이

종교적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처절한 노력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즉,

자유를 향한 의지가 탐욕으로 변하고,

이러한 욕구들이 모여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제도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외에 어쩌면 신대륙 발견보다

더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 가지 사건,

 

'레콘키스타의 완성'

'유대인 추방령 선포'가 있습니다.

 

  전자는 이슬람 왕국을 몰아낸

이베리아 반도

기독교 세력의 국토회복운동,

 

  후자는 유대인이 전 세계에 걸쳐

끼치고 있는 경제적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보다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산업혁명으로

넘어와 서구의 산업화로 인해 생산과 소비,

독점과 경쟁으로 급격히 변화를 거듭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와

리바이스의 역사 California Gold Rush ]

http://https://1wndlf.tistory.com/184

 

 

 

 

출처 :&nbsp;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591576

- 책에 잘못이 있다면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지만,

 

  공감할 대목이 있다면

선후배, 동료 기자들의 성원 덕분이다.

 

- 영롱한 눈을 지닌 외눈박이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위험하다.

 

오늘의 문장

- 책에 잘못이 있다면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지만,

 

  공감할 대목이 있다면

선후배, 동료 기자들의 성원 덕분이다.

 

 

  주로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였기에

본문에서 옮겨 적은 문장은 적지만

에필로그에서 감명 받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실이 있다면 그건 나의 탓이요,

공이 있다면 그건 내 사람들 덕이다.

 

  스포츠에서 팀이 패배하면

선수들 탓을 하느라

바쁜 감독이 있는 반면,

 

  자신이 모든 잘못을

지고 가는 감독도 있습니다.

 

  승리하면 그 공 역시

선수들에게 돌리기도 하지요.

 

  위의 글 덕분에 저는 제게

좋은 일이 있을 때 스스로를 뽐내기 보다

주변 사람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는

마인드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하고

뿌듯함은 배가 되더라구요.

 

글쓴이는...

  기자이자 작가인 권홍우 작가는

영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 서울경제신문 >에서

경제부 기자와 증권부 차장으로 일하면서

한국기자협회 '이 달의 기자상'과

'백상기자대상'을 수상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위와 같은 역량은 기자 시절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등

 

  각종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을 오고 가며

쌓은 정보와 필력 덕분이었습니다.

 

  현재는 정치부장을 거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칼럼

'오늘의 경제 소사'를 연재하고 있으며,

 

  퇴직 후에는 가구를 제작하는

목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 10년 후 부의 미래는? 제4의 물결 ]

https://1wndlf.tistory.co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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