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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인생이 힘들 때 읽으면 좋은 책. 4빼기 3

by ghdzbql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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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46750

50주 연속 독일 베스트셀러

 

 

4-3 - 바버라 파흘 에버하르트

                   / 에이미팩토리

 

  어느 날 갑자기 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세상을 떠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할까요?

 

< 4 - 3 : 어느 날 남편과

           두 아이가 죽었습니다. >는

남편과 아이 둘을 먼저 떠나보낸

바버라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삶을

연명하는 게 아닌 어려움 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찾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본 에세이를 통해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우리는 < 4 - 3 >을 읽으면서

바버라가 느낀 슬픔과 고통, 원망,

분노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그녀의 기록으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의지의 힘을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명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ydda1/16137141

 

 

 

 

- 크레셴도는 멈추지 않고

 내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울린다.

 

  너무도 세게. 너무도 빨리.

 

  귀를 찌를 듯한 불협화음이

 내 온몸을 타고 발끝까지 울려 퍼진다.

 

 

- 내 안에 있던 삶의 의지가

 내 얼굴에 슬그머니 빨강 코를

 갖다 붙인다.

 

  그리고 내 손을 꼭 잡는다.

 

  용기를 주는 웃음을 지어주면서.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약속한다.

 

 

- 분노로 변장한 고통이

 조그만 의견 차이에도

 돋보기를 들이민다.

 

  초점이 정확히 맞춰진 돋보기는

 쉽사리 불이 붙어 영원히 남을

 흔적을 남긴다.

 

오늘의 문장

- 내 안에 있던 삶의 의지가 내 얼굴에

 슬그머니 빨강 코를 갖다 붙인다.

 

  그리고 내 손을 꼭 잡는다.

 

  용기를 주는 웃음을 지어주면서.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약속한다.

 

 

  그녀의 에세이를 처음 읽었을 때

감히 그녀가 겪었을 감정의 골이

얼마나 어둡고 아득하고 깊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만약 제가 그녀의 입장이 된다면

그녀처럼 운명의 시련을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감히

< 4 - 3 >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만약 도저히 극복해내기

어려운 시련에 갇힌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찾을 테니까요.

 

 

 

글쓴이는...

  바버라 파흘 에버하르트는

상상도 하지 못한 사고를 경험한 후

친척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이 왜 가족을 잃게 됐는지,

 

  이 사건이 지금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먼저 떠난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의지가 담긴 편지를

이메일로 보냅니다.

 

  시련을 극복하려

발버둥 치는 그녀에게

신이 작게나마 준 선물인지

바버라의 편지는 수 천, 수 만 명의

눈시울을 붉혔고,

 

  지금까지도 그녀는

삶의 의욕을 잃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JTBC Entertainment ]

독일, 성인된 기념으로

졸업 선물은 법전_비정상회담

https://www.youtube.com/watch?v=KpldOn5P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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