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할 역사와 사업 분야

포스코엠텍 본사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131

출처 : 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4680

1. 포스코엠텍의 역사

 포스코그룹 계열의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체입니다.

 

 1973년 12월 삼정강업(주)으로 설립된 뒤, 포항철강공업관리공단에 입주했고, 1976년 2월 (주)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주) 협력 업체로 지정되었습니다.

 

 1977년 제강용 Al탈산제를 공급하는 알루미늄 공장, 1978년 포장 재료 가공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84년 알루미늄 공장 연속주조설비 준공, 1986년 광양제철소와 협력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1988년 광양사업소 가공 공장에 이어 1991년 재생알루미늄 공장, 1996년 포상 본사 사옥 준공 및 1997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1998년 7월 Coil Master license 획득, 1999년 7월 광양제철소 1열연 포장라인 결속기 합리화 준공,

 

 2001년 (주)삼정피앤에이를 거쳐 2005년 7월 포스코 기업 집단에 편입하며 12월 알루미늄사업부 30톤 용해로를 신설, 2008년 12월 5,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 2009년 1월 세계 최초 철강 제품 포장 로봇 결속기 개발 ( POSCO StrapMaster ),  2011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습니다.

 

 2012년 1월 고순도 알루미나 합작법인 포스하이알을 설립한 뒤, 2013년 1월 (주)리코금속, (주)나인디지트를 합병, 2016년 3월 포스코 페로망간(FeMn) 공장 위탁 운영 용역 계약 체결, 2022년 2월 자동화 R&D센터 개소 및 10월 동국제강 부산공장 자동 포장 라인 공급,

 

 2023년 7월 알루미늄공장 합리화 준공, 2023년 12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주요 산업은 철강 재료, 철강 제품 포장재 제조, 철강 부원료인 알루미늄탈산제 사업 및 관련 산업용 설비 제작 설치, 정비 기술 등의 엔지니어링입니다.

 

 즉, 오랜 기간 쌓아온 사업 영역과 인프라를 토대로 철강 제품 포장뿐만 아니라 포장 설비 엔지니어링, 철강 부원료 생산, 판매 사업으로 철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포장&철강 부원료 전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갑니다.

 

 본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131, 광양사업소는 전라남도 광양시 철강로 43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엠텍은 Smart Package & 부원료 전문 기업으로, 사업영역과 Global Market 확대와 사업 핵심 역량 및 Smart 생산 체제 강화를 전략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업 전략은 Smart Package 사업 영역 확대, 철강 부원료의 저 원가, 고효율 생산 체제 강화입니다.

 

 핵심가치는 Safefy, Open Mind, Agility, Innovation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Solution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를 지향합니다.

 

 현재 포스코엠텍은 새로운 50년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포장설비 R&D, 판매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알루미늄 탈산제 최대 생산과 판매 체제 유지, 소결망간광 기술 개발과 용융망간 공급 증대 등을 통해 최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본원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코엠텍의 CI는 신뢰, 도약, 혁신을 표현하고 있는데, 신뢰와 도약을 뜻하는 청색은 포스코엠텍이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새롭게 변하고 도약해 나가는 세계 지향적 경영 의지의 표현이며, 동심원 형태의 영문 글자는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영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포스코엠텍의 미래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 포스코엠텍 사업 영역과 인재상

1) 스마트 패키지

- 철강 포장 : 포스코엠텍은 철강 포장 Total Solution Provider 체계를 구축하여 포장 사업에 필요한 모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EPC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TSP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40년간의 철강 포장 조업과 정비 기술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포장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고로, 철강 포장에서 설비 정비까지 일괄 수행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 포장 자동화 : 포스코엠텍의 포장 라인 시스템은 철강 코일 포장 라인, 알루미늄 대, 알루미늄 소코일 포장 라인 등에 여러 물류 방식을 접목하고 포장 자재 배치, 작업자 동선 등 복합인자들을 고려한 효율적인 포장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로봇 결속기 ( 코일 포장용 로봇 결속 장치 ), RSSD ( Robot Sheet Setting Device, 코일 포장용 로봇툴 및 이를 이용한 코일 포장 방법 ), 철재 부착 설비 ( 코일 포장용 단면측판 및 내주링의 공급 장치 ), 결속 기류 ( 강판 코일 밴드 결속 장치 및 방법 ) 등이 있습니다.

 

2) 철강부원료 사업

- 알루미늄탈산제 : 포스코엠텍은 철강 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잉곳, 펠렛, 미니펠렛)를 직접 생산하여 수요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탈산제 사업은 포스코엠텍의 주요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원료 확보(Al Scrap 등 재생 원료 100% 사용 ) 및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합니다.

 

 알루미늄 펠렛, 알루미늄 잉곳은 제강 공정에서 과포화된 산소를 제거, 제강 제품의 용접성, 인성, 고온과 부식에 대한 저항력 강화를 위해 사용합니다.

 

 

- 페로망간(Fe-Mn) : 페로망간은 철과 망간의 합금으로 철강 제품 생산 시 불순물인 산소나 황을 제거하고 망간 성분을 첨가해 강의 특성을 향상시킵니다.

 

 페로망간의 불순물(탄소, 인) 함량, 특성과 용도에 따라 자동차용 고급 판재, 고망간강 등 고품질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합니다.

 

3) 인재상

- 창조적인 인재 :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의지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변화를 리드하여 조직과 사회에 활력, 신선함을 주는 인재

 

 도전정신 : 최고가 되기 위해 스스로 높은 수준의 목표를 추구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열정.

 

 창의성 : 현상과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고 통합하여, 독창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

 

 

- 열린 사고를 가진 인재 :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추고 열린 사고와 행동으로 다양상을 존중하고 배려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인재.

 

 글로벌 역량 :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국제 감각, 비즈니스 매너, 어학 및 IT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방성 : 열린 사고와 행동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자질

 

 

-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 확고한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인재.

 

 윤리 준수 : 도덕성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작은 부정이나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태도

 

 나눔 정신 :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자세

 

 

3. 포스코엠텍 이모저모

- 포스코 계열 철강 포장 및 소재 전문 기업 포스코엠텍이 주력 사업인 제품 포장이 부진하지만, 철강 원료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05년 포스코 그룹에 편입된 이후 철강 제품 포장 및 철강 원료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고,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매출 비중은 제품 포장 52.0%, 철강 원료 37.7%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국내외 철강 수요 침체 영향으로 주력인 제품 포장 부문 성장 정체에도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는 철강 원료 부문이 LME 가격 및 환율 상승 호재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 지역에서는 에너지 대란으로 전력 요금이 급등하면서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률이 급감했고, 중국은 탄소저감정책 및 전력 문제로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대한 감산에 돌입했습니다.

 

 한국IR협의회는 포스코엠텍의 투자 포인트로 LME 알루미늄 가격, 환율 동반 상승에 따른 철강 원료 부문 외형 성장 견인과 철강 포장 자동화 EPC 업체로의 성장을 꼽은 만큼, 2025년에도 철강 원료 부문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촉발된 철강, 비철강 부문 포장 라인 자동화 설비 수요의 수혜도 볼 수 있는데, 2009년 세계 최초로 철강 포장 로봇 결속기인 POSCO Strap Mater를 개발해 철강 포장 사업이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2005년 중국 바오강 프로젝트부터 동국제강 부산공장까지 컬러 강판 자동 포장 라인을 수주해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기존 주력 사업인 제품 포장이 포스코의 판매 부진으로 최근 3년 연속 1,800억 원 내외를 기록하며 정체기에 접어든 반면, 원료 사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엠텍의 철강 원료(알루미늄 탈산제) 사업 부문 영업 실적은 LME 알루미늄 시세와 환율 변동에 더해 포스코와의 협상에 따라 타결되는 요율(프리미엄)에 따라 정해지는데, 따라서 LME 가격, 환율, 요율 상승은 동사의 매출 외형 증가 요인입니다.

 

 

- 포스코엠텍은 칠레 리튬 관련주로 부각되고, 미국 알래스카 LNG 개발 수혜 기대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철강 제품 포장, 철강 부원료 사업을 하는 포스코엠텍이 리튬과 LNG라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칠레 정부가 리튬 국유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부각되고 있는데, 미국이 LNG 수출을 확대하면서 관련 인프라 투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엠텍의 에너지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과 러시아가 2025년 3월 18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는데,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철강주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