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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포스코케미칼 사업 부문 개요 소개 및 양극재와 음극재

by ghdzbql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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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본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신항로 110

브이티지엠피-시카라인화장품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oscochemical.jpg

1. 포스코케미칼의 역사

 포스코케미칼은 1963년 1월 염기성 내화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삼화화성(주),

 

 1971년 5월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축로(주)가 1994년 12월 1일 합병해 "포항로재(주)"로 이름을 바꿨고,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체제가 가능한 로재 전문 회사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2008년 제철소 석회소성설비 위탁 운영,

 

 2010~2011년 제철소 화성공장 위탁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 진출,

 

 2010년 3월 주식회사 < 포스코켐텍 >으로 상호 변경,

 

 2011년 11월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과

 

 2012년 1월 인도네시아 생석회 사업 자회사 설립 ( PT.Krakatau Posco Chemical Calcination ),

 

 2013년 1월 포스칼슘 합병, 같은 해  7월 중국에는 영구포항상무유한공사 자회사 설립,

 

 2015년 10월 침상코크스를 상업 생산합니다.

 

 2018년 12월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강화를 꾀하려 핵심 소재 중 양극재 사업을 펼치던 (주)포스코ESM 흡수합병,

 

 2019년 3월 글로벌 종합화학,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이차전지소재 회사로 성장하고자 회사명을 현재의 (주)포스코케미칼로 바꿨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주력사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합니다.

 

2. 포스코케미칼의 사업 개요

 포스코케미칼의 사업 분야는 내화물 제조와 시공 사업, 산업용 로재 시공 및 정비 사업, 생석회 사업, 케미칼 ( 석탄화학, 탄소소재 ) 사업,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여기서 내화물은 고온에 견디는 물질인데 주로 용광로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포스코케미칼의 내화물 사업 및 산업용 로재 부문에서 고온의 용융로에 사용되는 염기성 내화물을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내화물이란 각종 기간산업의 공업용 로에 사용하는 재료로써 1600℃ 이상의 고온에서도 용융되지 않는 비금속재료의 총칭입니다.

 

 주로 철강산업과 시멘트, 비철금속, 유리업계 등에서 중요한 공업용 소재이고, 화학적 분류에 따라 크게 산성 / 중성 / 염기성으로 나뉩니다.

 

 철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3단계로 압축할 수 있는데 [ 제선 -> 제강 -> 압연 ]으로, 염기성 내화물이 제강 공정, 산/중성 내화물은 제선, 압연 공정에서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내화물 시장은 포스코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공급, 생산되고 있고, 기타 부원료들은 중국을 필두로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마그네시아카본질 벽돌, 마그네시아 벽돌, 크롬-마그네시아질 벽돌과 같은 정형내화물도 주요 품목입니다.

 

 또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의 고로와 전로, 전기로 등의 축로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축조/정비하는 사업과 더불어 철강설비,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용 산업로 내화물 시공사업도 합니다.

코스모신소재-2차전지 양극재

 

 

 

 생석회는 보통 산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산화칼슘이라고도 불립니다.

 

 석회석에 1100℃ 이상 고온의 열을 가해 얻을 수 있고, 제강, 건축, 비료, 해양수질개선 등에 쓰이며, 제강용 석회석은 제강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도입니다.

 

 아울러 석회석을 고온으로 연소시켜 만드는 산화칼슘인 생석회 사업은 제철 제강용 부원료로 생산, 대한민국 최대 생석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2) 로재 정비는 전로, 고로, 코크스로 등 각종 가열로에 주기적, 정기적, 반복적인 업무 수행이 요구됩니다.

 

 철강을 생산하는 "로"는 일정기간 용융물을 녹히거나 가열하면 용기 내측의 내화물이 닳고 침식되기에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비와 보수가 필수입니다.

 

 전로의 경우 1년에 2번 가량 정비가 요구되며, 기존 포항, 광양제철소의 16개 전로에 대해 정기적인 정비업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3) 내화물 공사 파트는 제철, 비철금속, 석유화학, 소각로 등 각종 산업로에 설계, 공급, 시공 및 설비집단까지 종합적인 Turnkey Bas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려 1974년부터 자체 축로기능 양성기관을 운영해 축로, 조적, 전기, 금속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대한민국 최대 시공경험을 자랑합니다.

 

 특히 내화물 공사 부분은 영업이익률이 약 17%에 달해 고수익입니다.

 

 

4) 케미칼 사업 부문은 제철 공정 중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발하는 휘발성 가스인 COG ( Coke Oven Gas )를 사용해 화학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화성사업도 합니다.

 

 COG는 제철소나 발전소의 열원으로 이용되고, 수소차에 쓰이는 탄소섬유 원재료인 침상 ( 바늘 모양 조직 ) 코크스 사업과 등방흑연블록과 알루미늄 용해로용 전극봉의 주원료인 피치코크스 사업도 영위합니다.

 

 근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는 2010년 8월 음극재 회사인 카보닉스를 LS엠트론으로부터 인수,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소재 중 천연흑연 분야로 출발, 2019년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활용한 인조흑연 음극재 분야까지 확장했습니다.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소재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양극재는 리튬이온전지에서 리튬 소스 역할을 하며 배터리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고용량 하이니켈계 NCMA를 개발해 2017년부터 고안전성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강철왕-앤드류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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