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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한국재료연구원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역사와 목적

by ghdzbql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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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본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797 ( 상남동 66 )

한국재료연구원-유튜브 채널
출처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tilJJfa_nsyO_dPdC6GAg

1. 한국재료연구원의 역사

 본래 1976년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에서 시작해, 1979년 4월 1일 한국정밀기기센터 흡수 통합,

 

 1981년 한국기계연구소로 개칭, 1992년 한국기계연구원으로 승격됐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기계분야 중심 본원을 뒀고, 경남 창원에 재료분야 중심 분원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2002년 3월 1일 창원 분원을 재료기술연구소로 변경, 2007년 창원 분원이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됐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이자 독립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게 됩니다.

 

 

 인재상으로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미래지향의 창의적 인재"인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 창의성 :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전문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도전정신의 소유자, 융복합 마인드의 개척정신 소유자.

 

 

2) 전문성 : 세계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

 

 직급보다는 기술력 ( 전문성 )을 추구하는 인재, 지식과 기술의 응용력이 뛰어난 인재.

 

 

3) 책임성 : 조직인으로 투철한 책임의식의 소유자.

 

 자기 주도적 업무수행 능력 소유자, 글로벌 윤리의식 및 고객지향적 인재.

 

2. 한국재료연구원의 현재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 KIMS ), 한국재료연구원은 2020년 11월 20일 <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 제8조 제1항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목적은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고, 국가 소재산업 발전 및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입니다.

 

 또한 국가 소재 연구개발 구심점, 소재/부품/장비 컨트롤 타워, 소재분야 산학협력 허브 역할도 수행합니다.

 

 특히 "소재 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통한 소재 강국 실현"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국가의 소재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 세라믹 소재, 표면 관련 소재, 융복합 소재 및 이를 위한 공정 연구개발

 

 

- 소재, 부품의 공인시험평가와 인증

 

 

- 정부, 민간, 법인, 단체 등과 연구개발 협력 및 기술용역 수탁과 위탁

 

 

- 중소, 중견기업 등 관련 산업계 협력 지원과 기술사업화

 

 

-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정책 수립 지원 등입니다.

 

 

 주력 R&D 분야임과 동시에 사명 선언문으로,

 

 첫째,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소재,

 

 

 둘째,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및 안전소재,

 

 

 셋째,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수송기기용 경량소재 개발,

 

 

 넷째, 4차산업혁명 정보전자 기능소재 개발,

 

 

 다섯째, 신기술 창출을 위한 융복합소재 개발,

 

 

 여섯째, 기업 성장 지원 소재 기술 플랫폼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성과

 

 

 

 하위 업무로는,

 

- 에너지 플랜트용 금속소재와 에너지 생산, 저장, 변환소재 개발

 

 

- 재난재해 대응 안전소재 개발

 

 

- 생활건강개선 환경소재 개발

 

 

- 수송기기용 경량소재 부문 경량 금속소재 개발 및 경량 복합소재 개발

 

 

- 인지감지 소재 개발과 열, 광, 전자기물성 제어소재 개발,

 

 

- 국방소재 및 바이오닉스 소재 개발

 

 

- 소재 제조공정혁신 플랫폼 구축과 소재 시험 평가 및 분석 플랫폼 구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원장을 필두로 부원장, 감사부, 행정부서인 경영전략본부, 행정본부가 있고, 부원장 아래 9개 본부가 있습니다.

 

 금속재료연구 / 분말재료연구 / 세라믹재료연구 / 표면재료연구 / 복합재료연구 /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 / 재료안전평가 / 연구기획조정 / 소재혁신선도본부,

 

 그리고 4개 센터 국가나노기술정책, 금속소재종합솔루션, 풍력핵심기술연구, 한독소재센터가 있습니다.

 

 약 250여 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성과 중 하나로 2019년 표면기술연구본부 김종국 박사 연구팀의 [ 저마찰, 내마모 향상을 위한 무수소 탄소 코팅 기술 ]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습니다.

 

3. 추진 중인 사업

-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산시, 한국재료연구원과 공동으로 <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구축 사업 ( 2020년 ~ 2024년, 사업비 335억 원 >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소재이자 항공, 국방, 의료,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기능성 타이타늄의 국산화와 중간재를 활용한 생활 제품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업체에 제품화 지원, 스마트팩토리 도입 컨설팅 지원, 재직자 전문 기술교육 지원 사업입니다.

 

 실제로 정부는 강원도 태백, 삼척 일대에 매장된 약 8,500만 톤의 타이타늄광 탐사 채굴을 2023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세계 5위 타이타늄 수입국인 대한민국은 타이타늄을 전량 수입해 재수출을 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결국 5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타이타늄 기술사업화가 시행되면 수입을 대체하고 국내 공급망 강화와 자원안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현장 실증 사업으로 국내 광물 관련 기술력을 키워 텅스텐, 몰리브텐, 탄탈륨 등 녹는점이 높은 고융점 광물을 확대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본 사업 대상지인 태백, 삼척 지역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엿볼 수 있습니다.

 

 

- 세라믹은 휴대폰에서 무려 8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라믹은 형상 제어의 한계로 다른 소재로 대체되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 3D프린팅이 위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 소재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세라믹 3D 프린팅을 세계 1등 기술로 선정했습니다.

 

 그 중심에 윤희숙 바이오닉스재료연구실장이 있는데, 세라믹 3D 프린티은 금속 및 고분자 3D 프린팅과 달리 기존 세라믹 기술로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세라믹은 기계적, 전기적, 열적, 생체적으로 유용하면서도 다채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취성 즉, 깨지기 쉽다는 유일한 단점으로 성형이나 가공에 큰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기존 성형기술로는 복잡한 3차원 형상제어가 불가해 전기자동차, 반도체 제조, 항공우주 부품처럼 고온을 견뎌야 하는 절연물에 적용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세라믹 산업 시장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세라믹 시장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라믹 고유의 고온 열처리가 없어도 되기에 기능성 물질 등을 동시에 프린팅 할 수 있게 돼 주로 기능성 골이식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뼈와 치아 건강을 회복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사용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 2022년 9월 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과학기술 K-기업가정신 캠프에서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은 "지역의 뿌리 기업들은 오래 전부터 극심한 정체에 빠져 있었다.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어 "재료연구원은 초고온, 극저온 극한기술을 통해 지역의 터빈, 모터, 차세대 엔진, 군사기술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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