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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와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사업 현황

by ghdzbql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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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본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 SK빌딩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
출처 : https://ko.m.wikipedia.org/wiki/파일:SK_Innovation.svg

1.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 울산광역시 북항에는 거대한 크기의 원통형 지상 구조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KNOC와 함께 건설 중인, 무려 높이 약 50미터, 지름 86m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 LNG 저장탱크 시설이자 LNG 복합발전소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 KET의 일부 시설입니다.

 

 위와 같은 엄청난 부피의 LNG 저장탱크 2기가 건설 중인데 탱크 1기에 담을 수 있는 LNG 용량은 21만 5,000킬로리터로, 이는 울산의 45만 가구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스 양입니다.

 

 게다가 3번 탱크도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LNG를 기체 대비 부피 1/600로 압축한 액체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를 위해 내부는 9% 니켈 합금강으로 이뤄져 있으며 외부 콘크리트 벽 두께만 3미터에 달하는 보온병 구조입니다.

 

 KET는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의 합작 법인으로 울산 북항에서 석유제품 및 LNG를 도입하고 저장, 유통하는 복합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석유제품 138만 배럴, LNG 135만 배럴 등 총 273만 배럴 규모의 저장 시설과 공급 인프라, 대형 연료 수송선 3대가 한 번에 정박 또는 하역할 수 있는 부두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SK가스는 KET를 LNG 사업 비전을 달성할 핵심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즉, 2030년 동북아 메이저 LNG 사업자로 거듭나 해당 부문에서만 매출 8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KET는 SK가스가 2021년 공표한 <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 탄소 중립 솔루션 공급자 ) > 실현을 위한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LPG에 비해 탄소배출이 덜한 LNG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입니다.

 

 SK가스는 이미 LNG 사업의 첫 수요처로 울산GPS를 확보한 상태인데, 울산GPS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총 사업비 1조 4,00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세계 최초 1227MW 규모의 LNG, LPG 겸용 발전소입니다.

 

 더불어 LNG 열병합 발전소인 SK멀티유틸리티에도 LNG가 공급될 계획인데, SK멀티유틸리티는 노후화된 석탄 열병합 발전 설비를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대한민국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자 중 연료를 석탄에서 LNG로 전환하는 첫 번째 사례이며, 마찬가지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SK가스의 사업 다각화 최종 목적지는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이며, 2040년까지 수소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해 내수 시장 20%를 점유한 TOP3 수소 사업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 5월 롯데케미칼과 업무협약 체결, 6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 2022년 1월 아부다비석유공사와 수소/암모니아 공동연구협약도 맺었습니다.

 

 KET 부지에는 CEC ( Clean Energy Complex 수소복합단지 ) 건설도 추진하고 있어 수소 사업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 2022년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와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 논의를 위한 울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SK가 6년째 개최해 온 이천포럼을 기반해 열린 첫 번째이자 최초 지역 포럼 행사였습니다.

 

 이에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를 찾아 "울산포럼의 주인공은 지역사회이며,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중심의 포럼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포럼은 지역사회를 중심 주제로, 사회적 가치와 그린 성장 두 세션으로 기조연설, 패널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는 SBM ( Solid Bed Merox ) 공정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ESG 경영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항공유를 생산하는 해당 공정은 조등유 ( Raw Kerosene, 가공되지 않은 등유 )를 원료로 활용해 냄새 유발, 설비 부식을 일으켜 필터링 작업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잔여 탄화수소와 악취 수치가 높아 본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매립해 처리 비용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는데, 이것을 100%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2년 8월 11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 채널 SKinno 뉴스에 의하면 울산CLX는 SBM 공정에서 나오는 Spent Clay를 매립하지 않고 폐흡착제 수준으로 재활용하고자 기존 작업 표준을 버린다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지난날 질소 퍼지 방식에서 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은 스팀 퍼지 방식을 채택했고, 결국 Spent Clay 약 50톤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2022년 3월부터 No.4 SBM 공정에서 약 250톤의 스펜트 클레이를 폐흡착제 수준으로 만들어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017년 노사 합의로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이해 울산 지역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을 위한 1% 행복나눔성금 3억 3,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아울러 난치병, 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 청소년 꿈 지원사업, 학대피해 아동 청소년 지원, 위기 모자가족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 지원 등 소회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24일에는 SK에너지 울산Complex 측에서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5,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남구 자율방법연합회에 방범순찰 승합차 2대 기증, 관내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 성금 전달, 독거노인 돌봄사업 지원, 협력사 구성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전달 및 SK 협력사 더행복한보험 제공 등 수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울산Complex와 협력사 구성원들, 지역 주민들은 산해진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실천적 ESG 활동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 활동에서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됐습니다.

 

 게다가 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헥타르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라 공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난 60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와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주)

 

 

2. SK에너지 사업 현황

-  SK에너지는 SK텔레콤, 한국전기연구원, 식스티헤르츠, 소프트베리와 함께 미래 가상발전소 VPP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가상발전소는 개인, 사업자가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를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는 가상 시스템으로, 미래 에너지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SK텔레콤은 SK그룹 차원의 넷제로 ( 온실가스 배출 제로 ) 목표를 달성하고자 개발 중인 "그린 인공지능" 기술을 가상발전소 개발에 적용키로 했습니다.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관리할 때 AI로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기존 주유소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으로 전환 중인 SK에너지와 기술 개발 공간 공용 활용에 나설 것입니다.

 

 전국 모든 신재생 에너지 공급량 예측 가상 발전소를 운영 중인 식스티헤르츠와는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 개발과 태양광 발전 지도 구축에 협력합니다.

 

 대한민국 최대 전기차 충전 정보 애플리케이션 EV 인프라를 운영하는 소프트베리와는 전력 소비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전기연구원과는 ESS 최적화와 가상 발전소 운영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온 주유소가 최근 5년 동안 1,866곳에 달했는데, 업체별로 SK에너지 상표 주유소가 총 717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석유수급이 원활치 않으면서 휘발유, 경유 가격이 크게 올랐고, 가짜 석유 유통으로 석유제품 가격의 시세차익을 누리려는 석유유통업체의 일탈과 세금 포탈 행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 SK그룹은 종합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발전연료 공급부터 발전, 판매 등에 이르기까지 송전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는데, 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솔루션 ( 종합운영 시스템 ), 액화천연가스 ( LNG )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 판매, 제조 등으로 발을 넓히고 있고, RE100 ( 재생에너지 100% )에 가입하는 등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 (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 주유소, 물류센터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2.8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2022년 8월 18일 SK와 SK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의 경영권을 1악 5,000억 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아톰파워의 기술로 소비자는 가장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2014년 설립된 아톰파워는 '솔리드 스테이트 서킷브레이커 ( SSCB, 전력반도체로 제어되는 회로차단기 )'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과 전기차 EV 충전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은 전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 소비하도록 돕는 기술을 뜻하는데, 전력 과부하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는 역할만 하는 일반 회로차단기와 달리, 아톰파워가 개발한 차단기는 전류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세대 전력 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도 합니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가 수집하는 데이터는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 저장장치 충/방전량 등으로 다양합니다.

 

 회로차단기가 모은 전력 빅데이터는 각 세대는 물론 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 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 측은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 보급이 확대되면 전력 생산자는 적정 발전량을, 소비자는 전력 가격을 예측할 수 있어 에너지 시장에서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는 전기차 충전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충전기 1대당 개별 회로차단기를 필요로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대의 소형 회로차단기를 1개의 중앙 패널에 집적시킨 구조로 시공할 수 있어 설치 비용과 면적, 관리비용 모두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K에너지는 기존 내연기관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주유, 세차, 정비 등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전기차 고객으로 확대, 아톰파워의 충전기 개발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솔루션을 통합한 미래형 에너지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아톰파워의 전기차 충전기는 케이블과 같은 최소한의 필수 부품만 탑재할 수 있는데, 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운영 노하우와 접목시킬 것이며,

 

 장시간 여러 대가 주차하는 아파트, 공동주택, 대형 복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해당 공간에 최적화된 EV 충전기반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부가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나기술-폐배터리 기술

 

 

3. SK지오센트릭 사업 현황

- SK지오센트릭은 일본 화학 전문기업 도쿠야마와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반도체용 고부가 제품 공급에 협력해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은 SK울산 콤플렉스에서 반도체용 세정제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 ( IPA, Isopropyl Alcohol ) 생산 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고순도 IPA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척, LCD 제조용 세정제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고순도 IPA 시장은 5G,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디지털 전환 DT 등의 발전과 더불어 연평균 8%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1200억 여원을 5:5로 공동 투자해 STAC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울산광역시 남구 일대 6,000여 평 부지에 연산 3만 톤 규모로 공장을 건설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지오센트릭은 자체 프로필렌 원료 수급과 공정 운영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도쿠야마는 생산 관련 제조 기술을 제공해 품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입니다.

 

 울산 고순도 IPA 생산공장에는 폐기물/유틸리티 저감 설비를 적용한 친환경 공정을 적용합니다.

 

 또 STAC 공장 신축 단계에서 설계, 플랜트, 설비 제조, 건설을 포함해 제품 생산, 판매까지 약 5,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돼 이를 통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SK지오센트릭은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와의 협력으로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타를 활용해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하고 중국 수출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리뉴어블 나프타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나프타와 달리 친환경 원료에서 뽑아냈기에 이를 화학제품 원료로 사용하면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그룹 Ⅲ 프리미엄 윤활기유 시장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는 대한민국 브랜드 최초 탄소 중립 윤활유를 선보였습니다.

 

 그만큼 윤활기유와 윤활유 비즈니스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수한 냉각 성능의 프리미엄 윤활기유를 냉각유로 활용하는 열관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액체 기반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해 간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해당 제품은 2022년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윤활유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 저점도 엔진오일 3종 [ ZIC X9 ZERO 0W-30 / ZIC X9 LS ZERO 0W-20 / ZIC X9 ZERO 0W-16 ]이 대상인데,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현재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한 배출량 상쇄뿐이며, 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완전히 없애는 기술은 아직 없고, 연료, 원료를 단시간에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폐윤활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정제된 폐윤활유를 윤활기유 제조공정에 투입해 새로운 윤활유 제품을 만들면 탄소배출은 줄임과 동시에 미국석유협회 분류기준의 그룹 Ⅲ에 해당하는 양질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 2022년 3월 29일 SK루브리컨츠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에 25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에서 그린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속도를 내고, 액체 기반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를 구체화했습니다.

 

 금번 지분 투자와 업무 협력으로 SK루브리컨츠의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냉각유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표준, 상업화를 빠르게 추진해 시장 안착과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터센터 산업은 빅데이터 및 디지털화 트렌드와 함께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많은 양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열관리 시스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냉각효율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공냉식과 비교해 냉각 전력이 크게 감소돼 전체 전력 소비량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그만큼 탄소배출 감축 효과도 유의미합니다.

 

 전력 소비 감소로 공냉식 대비 투자 운영비 역시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커 업계 관련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분해플라스틱-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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