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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한온시스템 인수합병으로 넘어가면 안되는 전기차 부품 제조 회사의 대표주자

by ghdzbql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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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careerservice.polito.it/eventi?ev=HANON%20SYSTEMS%20-%20Open%20Day%20for%20Recruiting&from=201904160000&to=201904160000

[ 와이엠텍, 전기차 성장과 함께할 EV Relay ]

https://1wndlf.tistory.com/570

 

 

 

전기차의 미래를 함께 할

1. 한온시스템은?

  한온시스템은 전 세계 51개의

생산 거점을 자랑하며,

 

  글로벌 M/S 16% 3위 업체이자

본래 포드 자동차의 부품사업부였던

비스테온의 공조사업을

그대로 이어 받은 기업이다.

 

전기차 공조시스템에서 한온시스템은

배터리 Pack내의 Cooling을

제외한 모든 부품과 시스템을 납품한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원가의 30~40%를 차지하며,

 

  그 다음 중요한 부품은 공조시스템이므로

한온시스템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빛을 발하리라 기대된다.

 

  무엇보다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은 2015년 이후

매해 10 ~ 12%갸량 개선되면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논쟁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다.

 

  경쟁사로는 1위 덴소

( 덴소 대비 다양한

고객 대응 경험과 독립 부품사로

전략변화에 유연한 대응 가능 ),

 

2위 Valeo / 4위 Mahle,

 

5위 칼소닉칸세이

( 위 업체들 대비 전동식 대응이

가능하고 발주 경험 또한 풍부 )

등이 있다.

 

  2015년 비스테온 공조부문 인수

                         및 증설에 이어

2018년 하반기 캐나다 소재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Magna 그룹의

유압제어 ( Fluid Pressure & Controls )

사업 부문을 1조 3,800억 원에 인수했다.

 

-> 모터와 인버터, 컨버터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고객사 다변화, Valuation 부담 하락.

 

  2023년 매출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 10.8%,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 14.3%

성취를 예측하고 있다.

 

2. 제품/상품

  한온시스템은 E-Compressor

( 전동압축기 ) 부분에서 10년 이상

앞선 양산화 경험을 갖고 있다.

-> 2020년 M/S 23%,

2022년 M/S 35% 예상.

 

  E-Compressor 생산 능력은 2022년

4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브리드, EV,

FCEV ( Fuel Cell Electric Vehicle )에

모두 장착 ]

 

  배터리는 성능과 내구성을 위해

그 주위온도를 섭씨 20~25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한온시스템은 Heat Pump

( 열효율 개선. 10 ~ 20% 수준의

항속거리 상승 효과 ),

 

  Battery Cooling System과 같은

열관리 시스템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다.

 

  FCEV에는 Centrifugal Air Compressor

( 원심식 공기압축기 )를 납품한다.

 

  특히 중국 장안그룹과

JV설립으로 중국 내 로컬업체

뿐만 아니라 포드, VW 등

글로벌 업체에도 납품 기반 마련. 

 

  또한 일기기차와 JV 가시화.

2021년 30만 대 전동 컴프레서

공급으로 연 700억 원 신규 매출 기대.

 

[ 화신 전망 현대기아차와 함께

자동차 부품 업계의 화신이 될 수 있을까. ]
https://1wndlf.tistory.com/321

 

 

 

3. 성장모멘텀

  기업평균연비 ( Corporate Average

Fuel Consumption )가

2020년 20km/l로

강화되었기에 전기차나 PHEV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

판매 없이 평균 연비를 맞추기는 어렵다.

-> 초과 시 적립, 미과 시 벌금 부과

 

  2021년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소멸될 예정이고,

 

  동시에 Credit 제도가

친환경차 수요를 견인할 것이다.

 

  유럽 또한 2020년, 2025년, 2030년

단계적으로 가장 강한 CO2 배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VW MEB 프로젝트

: 2025년 30여 개 종의 전기차

출시 및 2~3백만 대 판매 목표.

한온시스템이 VW 전기차

E-compressor M/S 50% 차지.

 

  포드는 2023년부터 VW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2030년 8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포드 내 부품

M/S 52%로 부동의 1위 부품사.

 

  BMW는 2025년까지 25개 xEV 출시 계획.

 

  한온시스템은 BMW i시리즈에

E-compressor 독점 납품사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

xEV 38개 모델 및 70만 대

판매가 예상된다.

 

  E-compressor는 역시나

한온시스템이 독점 공급.

 

  테슬라 발 이콤프 역시

한온시스템이 단독벤더이다.

 

  덕분에 2022년이면

Top2 고객사의 매출은

69%에서 52%로 축소가 전망되고,

 

  그외 7개 고객사 매출이

각각 6~10%로 고르게 분산되어

건전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전기차 플랫폼은

수명 기간이 최장 10년이므로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내연기관 차종의 수명 기간인

5년 보다 2배 정도 긴 계약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

 

4. 촌평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650억 달러로

연평균 6.4% 성장 전망.

 

  2023년까지 글로벌 업체들의

완성차 EV 투자 금액은 100조 원 수준.

 

  특히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미국 캘리포니아 등은 2035년 전후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는 더이상

내연기관차에 R&D 비용을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전기차 가속화는 더 빨라질 것이다.

 

2020년 12월 29일 종가 기준 15,950원

 

  참고로 2016년 한온시스템은

액면분할을 감행했고,

 

  주가는 약 1/5이 됐으며

연간 배당금은 약 3% 수준이다.

 

  사실 한온시스템은 필자가

3년 전부터 봐온 기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회사이고,

성장 가능성이 창창한데

왜 주가는 몇 년 째 박스권일까?'

라는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

 

  액면 분할 이후

무거운 주식이 돼버린 이유도 있겠지만,

 

  정치적, 환경적 요인을

워낙 민감하게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예시로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벌어졌던 사스 갈등, 아울러

1년 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3년 전부터 한 두개씩 가입한

이율이 높은 적금들이 이제 하나씩

순서대로 만기가 도래하는데,

 

  필자는 한온시스템을 적금처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 여기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려 한다.

 

[ 우리산업 자동차 부품 국산화의 숨은 공신 ]

https://1wndlf.tistory.com/221

 

 

 

* 용어 설명

- 히트 펌프 Heat Pump :

  냉매가 증발기 내에서 증발하고,

주위에서 열을 빼앗아 기체가 되며,

 

  다시 응축기에 의해 주위에 열을

방출해 액화하는 냉동 사이클이다.

 

  방출된 열을 난방이나 가열에

이용하는 경우의 냉동기를 뜻한다.

 

  저온 물체에서 열을 빼내

고온 물체에 방출할 수 있다.

 

  열펌프의 원리에 의한

냉난방 장치는 냉매계통의

절환에 의해 여름에는 물을

배열 물체로 해 냉방에 사용하고,

 

  겨울에는 흡열 물체로 해

난방에 사용할 수 있다.

 

 

- 기업평균연비규제제도 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

 

  미국의 자동차 연비관리 정책으로

한 기업이 당해 년도에 생산하는

자동차의 평균 연비를 규제하는 제도다.

 

  차종 별 연비에 생산대수를

가중 조화해 산출한다.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도입했다.

 

  평균 1갤런 당 36마일 ( 약 15km/L )

수준인 연비 기준을 2025년까지

54.5마일 ( 약 23km/L )까지 올린다는 게

핵심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CAFE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큰 개발 부담을

떠안겼고, 배출가스 저감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FCEV ( Fuel Cell Electric Vehicle )

연료전지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차 :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연료전지

(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 )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를 의미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 공급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1) 압축수소탱크 또는

액체수소탱크를 이용해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

 

2) 메탄올을 분해해서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 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은 전기 발생인데,

수소와 산소가 촉매를 통해 반응하여 생성되는

전기로 모터를 구동시킨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공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아 환경오염이 적고

적은 연료량으로도 먼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고 시 수소가 폭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수소를 생성해 내는 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경제성이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충전 시간은 5분 내외로 짧은데,

생산 비용이 높고 차량 가격도 비싸다.

 

  전기차는 수소차보다 저렴하고,

충전 등 인프라도 어느정도 구축되어

있지만, 충전 시간이 3~4배 길고

주행 거리도 수소차보다 짧다.

 

  우리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차를

620만 대로 늘리며,

수소 택시는 8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수거차 / 청소차 /

살수차 등에 수소 트럭을 도입하고

민간에까지 확대해 3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부렁 수소 충전소는 1200개까지

확대하며, 수소 공급은 연 526만 t으로

늘린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 파트론 자동차 전장 부품과

카메라 모듈 제조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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