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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바이오 & 의료

셀리버리의 무상증자 효과는 어디까지 일까.

by ghdzbql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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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9/21/2018092100006.html

셀리버리 파이프라인의

모든 것 포스팅 링크입니다.

https://1wndlf.tistory.com/162

 

 

 

1. 셀리버리는?

  조대웅 대표가 설립한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  TSDT )에 관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며,

2018년 11월 0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셀리버리는 전문기관 평가 필요 없이

주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결정해

우량 기업이라 추천하면 상장에 필요한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고

이익 여부와 별개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수 있는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상장한 1호 기업이다.

 

  셀리버리는 핵심역량인 TSDT 플랫폼

기술을 통한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약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확보하는 목적으로

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이전 추진

조기 사업화를 추구한다.

 

  셀리버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에서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2. 제품/상품

  셀리버리의 대표적 플랫폼 기술인

TSDT ( Therapeuticmolecule Systemic

         Delivery Technology )는

약리효과를 갖는 모든 물질 ( 단백질,

항체, 펩타이드, 다양한 핵산 등 )을

생체 내 또는 세포 내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혈중이나 세포 밖이 아닌

병의 원인이 자리 잡고 있는

세포 내부 단백질을 대상으로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기술이다.

 

  다시 말해 분자 의약품이 보유하는

세포투과능 ( Cell Permeability )과

단백질 의약품의 뛰어난 약리효능

( Therapeutic Applicability )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게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셀리버리는 이 TSDT 플랫폼으로

-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

- 췌장암 치료제 iCp-SOCS3,

- 골형성 촉진제 CP-BMP2,

- 고도비만/당뇨치료제

               CP-△SOCS3

크게 4종류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특이점으로 2016년 3월

일동제약과 체결한 계약으로

일동제약은 iCP-Parkin의 공동개발과

계약에 따른 연구개발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iCP-Parkin 및 신약후보물질

Licensing-out 항목은 글로벌 제약사 A와

2017년 체결한 기술이전 전제 독점적

평가대가 ( exclusivity agreement )를

수령한 1년 동안 독점기간인

2017 ~ 2018년에 안분인식했다.

 

[ Celivery ]

2021년 한국응용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 (주)셀리버리

조대웅 대표 발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h_Huq-3Th4

 

 

 

3. 성장모멘텀

  셀리버리가 개발한 소수성

( hydrophobic, 물과의 친화력이

적은 성질 )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는

약리물질이 세포막에 직접 투과해

세포 간 연속 전송되어 이웃 세포에

약리물질을 전송시킬 수 있다.

 

  즉, 국소 부위나 조직 표면 부위에

있는 병변에 대한 치료 효과만을

볼 수 있었던 기존의 양전하성

펩타이드 기술과 달리,

 

  셀리버리의 소수성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TSDT 플랫폼 기술은

조직 심부에 발병한 병변에 신약물질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고, 확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셀리버리는 TSDT 플랫폼 기술을

통한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하고 있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후보물질의

공동개발과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포와 동물 단계에서

그 효능이 입증되었고, 임상에서

POC ( Proof of concept )가

입증된다면 유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이전 및 협력이

진행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한 위에서 밝힌 파이프라인 외에

- 연구용 시약으로 유전체 조절효소인

  Cre 단백질의 세포 내 투과성을 높인

  iCP-Cre,

 

-  역분화 유도인자군

  ( Reprogramming Factors )

  6종에 대한 iCP-RFs,

 

 - 세포 투과성을 높인 유전자 가위

   Cas9의 CP-Cas9을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 01월 18일

셀리버리는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셀리버리는

보통주 818만 5,107주,

전환우선주 22만 7,507주가

새로 발행되고,

 

  무상증자 후 발행주식 총수는

1,682만 5,228주

( 보통주 1,637만 214주,

  전환우선주 45만 5,014주 )로

늘어난다.

 

  조대웅 대표는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 초과금 42억 원을 사용하고,

적자로 누적된 결손금 834억 원을

자본잉여금 ( 1,145억 원 )으로

결손보전할 계획이며,

 

  이번 무상증자로 기업/주주가치 제고,

거래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4. 촌평

https://1wndlf.tistory.com/32

 

화제의 기업 바이오베터회사 알테오젠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 1. 알테오젠은? 지속형 바이오베터 기반기술인 NexP 융합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와  NexMab 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

1wndlf.tistory.com

  앞서 알테오젠과 셀리버리

두 기업에 절반씩 투자를 했던 필자였는데

2020년 10월 12일 182,800원

2020년 10월 19일 170,400원에

알테오젠 전량을 나눠서 매도했고,

 

  확보한 자산으로 셀리버리를

2020년 10월 16일 ~ 11월 24일까지

200,900원부터 ~ 210,600원 사이의

평단가에 7차례 분할 매수했다.

 

  나름대로 원하던 소식이 조만간

공고될 거라는 기대에 투자했는데

희망은 현실화되지 않았고,

 

  매수 후 셀리버리 주가는 꾸준히

떨어졌으며, 2020년 연말 대주주들이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한 대량 매도로

150,000원 대까지 하락해

평단가에 근접하기도 했었다.

 

( 200,000원 대에 매수 금액이 커

10만 원 미만이었던 평단가가 많이

상승했다. )

 

  코스피/코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돌파할 때에도 맥을 못 춰

아쉬운 마음을 감출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히 2021년 01월 18일

구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며칠간 오르락내리락하던 주가는

2021년 01월 22일 285,800원으로

상한가를 찍으며 마감했다.

 

  무상증자는 쉽게 말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을

늘리는 행위를 말하며,

반대로 유상증자는 새로 발행한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무상증자는 주식을 대가 없이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는 방법인데,

흔히 기업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걸

확인하고, 주주에게는 이익이므로

호재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오파스넷, 박셀바이오,

카페24 등이 무상증자 계획 공시 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02월 0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02월 24일,

무상증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1년 01월 29일까지 셀리버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MTN 머니투데이방송 ]

기업탐탐 셀리버리,

세포 안 약물전송 기술

https://www.youtube.com/watch?v=Jyo3_NN_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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