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 프랭클과 죽음의 수용소 ]
-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Freidrich Wilhelm Nietzsche 니체 >
-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 자유는 책임이라는
적극적인 측면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소극적인 측면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책임이 전제되지 않는 자유는
방종으로 전락할 위험을 안고 있다.
- 나는 내 목을 부러뜨렸지만
( 장애인이 됨 )
내 목이 나를 무너뜨리지는 못했습니다.
나는 내 장애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내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련이 없었다면 내가 지금 도달한
인간적인 성숙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당신이 지금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오늘의 문장
-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인생을 살면서시험을 준비하든,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기존에 하던 것에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들이
다 밑거름이 되어 인격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이 모든 게
한 줌의 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허무함과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기 쉬울 겁니다.
도스토에프스키와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덕분에
가장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생겨서 기쁘네요.
[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알아보자 ]
https://1wndlf.tistory.com/582
* 인물 소개
-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1821.11.11 ~ 1881.02.09 ) :
모스크마에서 태어나
레프 톨스토이 ( Leo Tolstoy )와
19c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추구하여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농노제를 기반으로 한 체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들어서던
과도기의 러시아에서,
그는 시대의 모순을 고민했고
그 고민을 작품에 녹아 내어
그의 문학 세계는 비교적 두드러지게
현대성을 띄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는데, 특히 W.스콧의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소설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16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Russia Saint Petersburg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해 졸업 후
공병국에 근무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1년 만에 퇴직한 뒤,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e de Balzac의
< 외제니 그랑데 Eugenie Grandet >를
번역 출간해 호평을 받아
전업 작가로 전향한다.
그렇게 데뷔작 중편
< 가난한 사람들 ( 1846 ) >은
도시 뒷골목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비극과 심리적 갈등을 그려내,
당시 러시아 비평계의 거물인
V.G 벨린스키에게 인정받았고
( Vissarion Grigor'evich Belinskii )
24살에 일약 '새로운 니콜라이 고골
(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Nikolai Gogol )'이라는 칭송을 얻었다.
이후 < 분신 >, < 주부 >,
< 백야 >, < 네트치카 네즈바노바 >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하지만
1849년 '페트라폐프스키 사건'에
연좌되어 프랑스 사상가 F.M.C 푸리에
( Fourier, Francois Marie Charles )의
공상적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다른 서클 회원들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는다.
다행히 총살 직전 황제의 특사로
징역형으로 감형돼 시베리아 옴스크
감옥에서 4년 간 생활하며
인도주의자 / 공상적 혁명가,
슬라브적 신비주의자 /
인종사상의 제창자로 사상적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형량을 마친 뒤 M.이사에바와 결혼하고,
1859년 말에는 10년 만에 수도
페테르부르크로의 귀환도 허락되었다.
당시 러시아는 농노해방을 앞두고 있어
사회 분위기가 매우 고조되어 있었고,
도스토예프스키는 자신의 형과
시사 문제를 다루는 잡지 < 시대 >를
창간함과 동시에
시베리아 옥중생활을 담은 장편
< 죽음의 집의 기록 >과
전기 창작의 총결산이라 볼 수 있는
< 학대받은 사람들 >을 발표해
문단으로의 복귀를 알린다.
1862년 서유럽으로의 첫 여행,
1864년 아내와 형의 죽음을 겪고
그는 후기 대작들의 전초라 할 수 있는
< 지하생활자의 수기 >를 집필한다.
그러나 잡지 사업에 실패해
거액의 빚을 져 생활은 안정되지 않았고,
중편 소설 < 노름꾼 > 구술 ( 口述 )을
계기로 재혼한 안나 스니트키나
( Anna Dostoyevskaya )와
4년 동안 빚쟁이를 피해 해외로의
도피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인생의 위기 속에서 그는 지금의
명성을 안겨주는 < 죄와 벌 >,
< 백치 >, < 악령 >, < 영원한 남편 >을
차례로 저술한다.
그렇게 러시아로 돌아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면서
장편 < 미성년 >,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
자유형식의 문집
< 작가의 일기 >를 썼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짊어져야 하는
'긍정과 부정'이라는 상극을
표현해내야 했다.
특히 이러한 상극의 극명함을
있는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점에서
그의 천재성이 발현되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 귀여운 여인 안톤 체호프의 삶과 작품,
책 바보 빅터 후기. Anton Pavlovich Chekh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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