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승자의 안목과 작가 김봉국 소개 ]
승자의 안목 리뷰 세 번째
- "백성을 구하기 위한
義兵 ( 의병 )은 무적이고,
적의 공격에 반응하는
應兵 ( 응병 )은 승리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원한에 분노한
忿兵 ( 분병 )과
다른 사람의 토지와 재화를 탐하는
貪兵 ( 탐병 )은 격파당합니다.
적에게 위세를 뽐내며 과시하는
군대인 轎兵 ( 교병 )은 필패합니다.
< 한나라 재상 위상 >
- 물과 불은 서로 싫어하나
솥이 그 사이에 있으면
五味 ( 오미 )를 조화시킬 수 있다.
골육은 서로 사랑하지만
간사한 도적이 이들을 이간질하면
父子 ( 부자 )도 서로 위험하다.
- "나리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소인을 주머니 속에 넣어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인을 주머니 속에
넣어주시기만 한다면
송곳의 끝뿐 아니라
자루까지 드러내 보이겠습니다.
<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한 데서
'毛遂自薦 ( 모수자천 )'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 >
- 당태종은
"사람이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면
의관이 바른 지를 알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나라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자신의 잘잘못을 알 수 있는 법이다.
위징이 죽었으니 나는
거울을 잃어버린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위징은 태종에게 충신이 아닌
양신이 되기를 원했다.
"양신은 후세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고,
군주가 거룩한 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손만대까지 복록을 누립니다.
하지만 충신은 자신은 물론
일가족 모두가 몰살당하고,
군주는 폭군이 되며,
국가도 가문도 모두 멸망하여
오로지 자신만 충신의 이름을
후세에 남깁니다." 라고 진언했다.
- 소통을 확대하면
호통을 예방할 수 있다.
부하의 잘못을
묵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
참지도 폭발하지도 말아야 한다.
혼내야 하지만
혼을 빼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추종자들의 충성심은
추종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리더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 존 맥스웰 John Maxwell
(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은
'권한 위임 법칙'의 패러독스를
이렇게 설파했다.
올바른 리더십은
권력과 아무 상관없다.
남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나의 부족함을
메워주도록 하는 것이다.
리더는 부하직원과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하직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 옛날 어느 왕이 천금으로
천리마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3년 동안이나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잡일을 맡아보는 하급관리가
천리마를 구하겠다고 스스로 청했다.
그는 천리마가 있는 곳으로 갔으나
이미 천리마는 죽은 다음이었다.
그러자 그는 죽은 말의 뼈를
500금을 주고 사 왔다.
이에 왕은 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죽은 말의 뼈를
500금이나 주고 샀으니,
천리마를 가진 자들이
훨씬 높은 가격을 받고 팔기 위해
물려들 것이라고 진언하였다.
왕은 반신반의하였으나
1년 뒤 천리마가 세 필이나 모였다.
여기서 "매사마골 ( 買死馬骨 )"
이라는 말이 유래했다.
곽외는 소왕에게 이 이야기를
한 다음 이렇게 간청하였다.
"진실로 특출한 인재를 원한다면
먼저 저 곽외를 중히 쓰십시오.
그렇게 하면
'곽외 따위를 저토록 우대하니
나 정도면...' 하는 생각으로
많은 인재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 책 승자의 안목 리뷰 포스팅 1 ]
https://1wndlf.tistory.com/278
오늘의 문장
- 소통을 확대하면
호통을 예방할 수 있다.
부하의 잘못을
묵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
참지도 폭발하지도 말아야 한다.
혼내야 하지만
혼을 빼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통을 확대하면 호통을 예방하고,
참지도 폭발하지도 않을 수 있으며,
혼내야 하지만
혼을 빼지 말아야 한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가르침을 준 문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혼내야 하지만
혼을 빼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직 조직에서 하급자의 입장인
저에게는 가장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저는 스스로 인복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신 두 분의 팀장님 모두
인격적으로 참 훌륭하신 분들이셨고,
팀 선배님들 역시
타 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분들이십니다.
제가 연차가 쌓이고
나이를 먹으면 자연히 후배들이 더
많아지는 시기가 올텐데,
"한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그 사람보다 윗사람이 아닌
아랫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훗날 후배들에게 믿고,
의지하고, 존경할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갈고 닦아야겠습니다.
[ 책 승자의 안목 리뷰 포스팅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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