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승자의 안목과 작가 김봉국 소개 ]
책 승자의 안목 첫 번째 포스팅.
- 승자의 주머니에는 결단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에는 후회가 있다.
- 시장 ( M ), 능력 ( A ), 차별성 ( D )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면
여기에 힘 ( Energy )을 쏟아야
성공 ( Made )이 된다.
-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전쟁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장점 속에
숨겨져 있는 단점을 찾아내어 공략하는
"초가벌진 ( 楚可伐陳 )"의 지혜가
필요하다.
- 누구나 위기를 겪는다.
이때 주변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것이 리더십니다.
작은 일에 호들갑을 떨거나
상황을 과장하면 불안감은 더 증폭된다.
위기를 발전시키는 임기응변도
결행의 능력이다.
- < 논어, 자료편 >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군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화합하지만,
소인배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적인 것을 추구한다.
- "어려우니까 감히
손을 못 대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손을 못 대니까 어려워지는 것."
< 로마 철학자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 >
- 실패는 노하우를 남기지만
포기는 후회만 남긴다.
오늘의 문장
- 실패는 노하우를 남기지만
포기는 후회만 남긴다.
< 승자의 안목 >을 읽고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 된
'오늘의 문장'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문장'으로
선정된 문구들 중 처음 마주쳤을 때
한동안 멍~하게 만든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
본 문구도 읽고나서
한동안 감격에 젖어 책장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실패는 노하우를 남기지만
포기는 후회만 남긴다는 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할까, 말까'를 고민하기 보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인생에 있어
피와 살이 될 수 있는 노하우가
남을 것입니다.
설사 남들이 가치 없는 일이라 여기고,
시간낭비라는 이유로
이해하지 못한다해도
후회가 가슴 한 편에
평생 박혀 있는 것보다는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도전하는게
자신에게 훨씬 이로운 결과겠지요.
앞으로 저는 후회보다
노하우를 남기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책 승자의 안목 리뷰 포스팅 2 ]
https://1wndlf.tistory.com/195
* 인물 설명
-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
( BC 4 ~ 65년 추정 ) :
고대 로마제국의, 지금은 스페인인
에스파나 코르도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유명한 변론술학자여서
젊었을 때부터 웅변가로 명성을
쌓았다고 알려졌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스토아 철학의 기둥이었던
섹스투스 ( Quinti Sextius Patris )에게
수학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천식과 결핵을 앓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계에 진출한 후에는
칼리굴라 ( Caligula ) 황제에게
시련을 겪었고,
클라우디우스 Claudius 황제에 의해
기원전 31년 귀양형에 처해졌다.
이때 오히려 철학과 작품 저술에
매진해 < 분노에 대하여 ( De Ira ) > 등을
썼고, 그의 기록을 토대로 그가 로마로
돌아올 날만을 기다렸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무려 18년 만에
네로 황제의 어머니인 아그리피나가
( Julia Agrippina Minor )
로마로 그를 불렀고,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네 번째 부인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아들 네로를 황제로
만들고자 세네카를 네로의 스승으로 앉혔다.
그리고 그는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로마 제정시대 정치가로 성장했다.
폭군으로 유명한
로마제국의 5대 황제 네로 ( Nero )의
스승이었고
사실 그가 뛰어난 작가이자
시인이며 최고의 웅변가였다는 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네로 황제의 폭정 시기와 겹쳐
황제를 암살하려한 계획이 발각돼
제자로부터 자살을 명받기도 했고,
시기적으로 세네카의 역량이
빛을 보지 못했던 탓도 있다고 사려된다.
네로가 처음부터 폭군이었던 건 아니다.
네로가 황제가 된 후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기 전까지 5년 동안은 안정적으로
국가 통치를 해냈다고 전해진다.
사건 직후 폭정을 휘두르는 네로 밑에서
세네카는 은퇴를 결심했고,
네로의 반대를 거절하고 세상과 벽을 쌓는다.
그러나 그의 행위에 의심을 품은 네로는
세네카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음모를
알아채고 그의 조카인 루카누스도
연루돼 있자 세네카 일가를 역사에서
사라지게 한다.
특히 그의 형은 신약성서 < 사도행전 >에
나오는 갈리오 총독 ( Lucius Lunius Gallio ),
동생인 멜라 ( Annaeus Mela )는
로마의 대표 시인 중 한 명인 루카누스
( Marcus Annaeus Lucanus )의 아버지인데,
세 형제는 물론 조카까지 모두
네로 황제에 의해 명을 달리한 것이다.
그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 자비에 대하여 ( De Clementia ) >는
네로 황제가 성군이었을 때 세네카가
황제에게 충고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군주의 교본
( Speculum Principis )으로 꼽힌다.
이 외에 희곡
< 메디아 Medea > /
< 아가멤논 Agamemnon >
등이 있다.
그는 자신을 스토아 학파라고
칭했는데, 스토아 학파는 인간이
인간다운 이유는 올바른 이성 때문이며
유일의 선인 덕을 목적으로 행동하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연을 일원적이고
유기체로 이해해 모든 일이
필연적인 인과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운명론이 아닌
인간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이런 자유 의지를 기반으로 자연과
일치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
인간 이성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스토아 윤리는
영혼을 육체와 구별해
육체보다 정신을 우위로 규정했다.
[ 책 승자의 안목 리뷰 포스팅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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