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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IT & 레저 & 금융

카카오 액면분할을 통한 성장 가능성과 전망

by ghdzbql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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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6654

[ WI 더블유아이, 카카오 프렌즈

지적재산권을 활용하는 기업 ]
https://1wndlf.tistory.com/132

 

 

 

1. 카카오의 현황

  먼저 카카오페이지는

현 대표이사 이진수 대표와

카카오 최대주주 김범수 의장이

모바일 컨텐츠 아이템 사업을 목적으로

2010년 07월 '포도트리'를

설립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포도트리는 초창기 영어학습,

전자책 등 주로 교육 콘텐츠를

위한 앱으로 만들었으나 실패했고,

 

  VOD + 만화를 추가해

2013년 03월 모바일 컨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야심차게 출시했는데,

 

  트래픽과 수익이 예상보다 못미쳐

직원의 50%를 구조조정 해야 할 만큼

수익화에 실패했다.

 

  그러나 2014년 11월

'기다리면 무료' 비즈니스 모델이

대성공을 이뤄 DAU ( Daily Active Users,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 )가 90만 명,

월 거래대금은 75억 원으로 급증했다.

 

  쉽게 말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웹툰과 웹소설을 24시간만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이를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결제를 했고, 자연히 재방문과 재구매가

창출되었다.

 

 

  그리고 카카오톡 광고와

선물하기 ( 명품 라인업까지 추가 )가

포함된 톡비즈 ( 톡광고 + 커머스 )

광고주 수 1만 2,000개 돌파,

매출액은 2019년 대비 75% 증가했고,

 

  인건비가 11% 상승,

마케팅비는 98%로 대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이 10.9%를 기록해

더욱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

 

 

  무엇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3,0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무기로

어플 내 택시 / 주차 / 이바이크 /

기차 및 버스 예약 / 네비게이션 등을

통합해 실질적인 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제공할 것이다.

 

이전에 재무적 투자자

( Financial Investor )이자

미국계 사모펀드 그룹인 TPG

( 텍사스 퍼시픽 그룹, Texas Pacific Group ),

칼라일 그룹 ( Carlyle Group )과는 달리,

 

  전략적 투자자 ( Strategic Investor )인

구글 ( Google International LLC )에서

565억 원을 투자 받아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되는 카카오 T블루의

시장 잠식으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고,

 

  본 투자 금액 또한

모빌리티 데이터의 기술 고도화에

쓰일 예정이어서 자율주행 서비스 부분

구글 자회사 웨이모 ( Waymo )와

카카오모빌리티 간의 사업 협력이

나타나리라 기대하고 있다.

 

-> 우버 ( Uber )와

티맵모빌리티 합작법인

우타 ( UT )가 출범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요즘은 구매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반품, 재고 부담, 지출 부담 등을

줄일 수 있는 렌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는 렌탈과 정기배송을

카톡으로 신청할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출시해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바디프랜드 / 아모레퍼시픽 /

위닉스 / 한샘까지 상품 구독이

가능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입자 수 약 4,000만 명)가

런칭한 '카카오톡 지갑'과 구독경제 서비스

상호연계로 결제 수수료와

QR체크인 / 신분증 / 자격증 등

본인확인 수수료 확대로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다.

 

2. 두나무와 클레이튼의 가치

  2021년 들어 다시금

가상화폐 거래가 2030세대는 물론

4050 세대에 이르기까지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자연히 카카오가 보유한

두나무의 지분 가치와

자회사 클레이튼의 기업 가치가

상승하게 됐다.

 

  물론 가상화폐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여타 선진국들에서도 논란이 많아

변동성이 매우 높지만,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 upbit'가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현 상태를 유지하면 적어도

올해 두나무의 영업이익은 1조 원을

여유있게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할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추진 과정도

  흥미롭게 지켜볼 요인 중 하나이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총 23.1%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업비트는 앞서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가장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coinbase'의

거래액에 버금가는 거래 규모를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업비트는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5,900억 원,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5,44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무려 92%이다.

 

  물론 업비트가 코인베이스 대비

거래 수수료율이 5배나 낮고,

 

  미국과 한국 자본시장 규모 차이가

20배 이상 차이가 나며,

 

  업비트는 코인베이스와 달리

달러 / 유로 / 파운드화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거래소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카카오의 손자회사이자 자회사

Ground X가 구축한 암호화폐 플랫폼

클레이튼이 내놓은 가상화폐 클레이

LG전자 / SK네트웍스 / 한화시스템 /

넷마블 등 여러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그 효과로 단가를 끌어올려

시가총액이 크게 상승했다.

 

  아직까지 카카오가 보유 중인

클레이의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 추이에 따라

가치 상승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 비트코인 일상에서 사용 가능할까

가상자산 암호화폐 ]

https://1wndlf.tistory.com/255

 

 

 

 

 

 

 

3. 사업 확장과 내실 성장

  먼저 2021년 01월 25일

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M을 합병해

법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주총 승인 후 합병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에서

영상으로까지 이어지는 컨텐츠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글로벌 IP 플랫폼 연결망 활용도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 IP 확보부터 2차 콘텐츠 제작 및

카카오톡을 통한 유통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밸류체인

( Value Chain, 고객에 대한 제품이나

서비스 창출 및 관리를 원활히 수행 )을

자체 구축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국에서는 콘텐츠 공급 증가,

중국에서는 JV를 세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한다.

 

  자연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제작되고

유통되면 카카오TV와 멜론의 매출은

덩달아 성장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kakaocommerce /

카카오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만화 앱 픽코마 ( Piccoma ) /

카카오모빌리티 kakaomobility

( T블루 택시, 자율주행 택시 도입,

에버랜드와 코엑스 주차장을

위탁운영하는 발렛파킹 ) /

카카오페이 kakaopay 등

 

  꾸준히 사업을 확장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일본에서는 단행본 위주로

만화 시장이 이뤄져 있었으나,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10대와 20대의 행동 패턴 덕분에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스낵 컬쳐 형태인

한국의 연재형 컨텐츠 웹툰이

일본의 디지털 만화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픽코마에서 제공하는 만화 중

국내IP는 작품 수 기준 전체의

1.3% 밖에 되지 않지만,

매출은 35 ~ 40%를 차지하고 있다.

 

  픽코마의 총 4만여 개의 연제작 중

웹툰은 1%인 400개에 불과한데

한국에서 선 검증된 작품이 일본에서

흥행하는 것이다.

 

  픽코마는 자체 AI 추천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좋아할만한

유사작품을 하단 부분에 추천해

전체 작품 열람율과 유료 결제 금액이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끌어 올리는 데 이르렀다.

 

  아울러 일본 디지털만화 시장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기에 더해 일본 만화시장은 5,000억 엔

( 한화 약 5.7조 원 세계 2 ~ 3위 ) 규모인데

디지털만화 App 시장 697억 엔 /

디지털만화 웹 시장 1,896억 엔이며

-> ( 종이 만화를 스캔해 가독성이 낮은

형태인 디지털코믹이 대부분 )

픽코마의 일본 만화 Market 내

점유율은 8%이다.

 

  카카오는 픽코마의 원활한

컨텐츠 판매를 위해

일본의 종합 미디어 회사

카도카와 지분을 인수했다.

 

  북미에서는 한국 웹툰으로

최초 진출한 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 ( TAPAS )' 지분을

40.4%까지 증가시켰으며,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웹툰 기업 '네오바자르'

지분도 인수했다.

 

 

  특히 작년부터 톡광고 사업의 성장,

최근에는 카카오톡 신규 커머스 탭 출시로

톡딜 ( store kakao ) /

카카오가 직접 제작하고 총괄하는

라이브커머스 ( 카카오쇼핑라이브 ) /

톡스토어 ( kakao Shopping ) 등의 안착,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홍콩 법인 설립,

미국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 Radish )인수 여부,

 

  카카오페이의 하반기 주식 MTS 서비스 및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으로

보험 상품 출시를 통한 모바일 금융 시장

진출 예정부터,

 

  인증서 / 전자문서 /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대와 수익 모델 확장에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카카오 전체의 기업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4. 촌평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2018년 729억 원 / 2019년 2,068억 원 /

2020년 4,642억 원 / 2021년 7,037억 원 /

2022년 8,620억 원 / 2023년 1.07조 원으로

 

  팬데믹 이후에도 중장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0년 연간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기록,

2019년 137억 원 대비

엄청난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금융권과의 협업으로

비이자부문 주식계좌개설, 신용카드 모집대행,

26주 적금을 비롯한 이마트 / 마켓컬리 등

비금융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년 간 금융 소외계층 대상

2.4조 원 중금리대출 공급,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로

보다 포용적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약속과 책임 4가지를 정의한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 사회 /

지배구조를 뜻하며, 사회책임투자 또는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철학을 뜻한다.)

위원회를 내부에 신설해 12대 실천방안 및

80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스타트로 김범수 의장이

전체 재산의 50%를 사회에 환원한다 발표했고,

 

  올해 상반기 ESG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이라 밝혔다.

 

 

  카카오는 액면분할로 액면가격이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으며,

 

  발행 주식 수는

4억 4,352만 주로 늘어났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사그라지지 않는 관계로

주요 자회사들의 입지가 더 공고해지고

가치 역시 상승해 한층 더 인정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04월 30일 종가 기준 113,500원

 

[ 한컴엠디에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 인수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1위 ]
https://1wndlf.tistory.com/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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