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에 좋은 음식 상추! ]
https://1wndlf.tistory.com/564
예전에는 살이 쪄도 조금만 굶으면
안 먹은 만큼 빠져서 괜찮았는데...
요즘은 안 먹어도 안 빠지고
많이 걸어도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따로 운동을 하자니
코로나19 여파로 쉽지 않고
( 코로나19 영향으로도 살이
많이 쪘다고 핑계를 대봅니다ㅠㅠ ),
마스크를 쓰고 땀을 흘릴만큼
격한 운동을 하기에도 어렵죠.
그래서 저는 요즘
녹차를 많이 마시려 노력합니다.
주워들은 정보로 녹차를 먹으면
지방이 분해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밖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는 것보다 기왕이면
차를 마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차!
1. 우롱차
카페나 편의점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메뉴이자 상품인 우롱차입니다.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발효 정도의 차이며,
녹차의 향긋함과 홍차의 무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국민차 중 하나로
불릴만큼 우리에게도 친숙한
중국의 전통차입니다.
까마귀 같이 검고 모양이 용처럼
구부러져 중국 발음으로는
오룡차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중국 푸젠성에서 생산되는
무이암차가 원조인데
푸젠성 숭안현 남쪽 무이산은
차 재배에 최적의 환경으로 유명합니다.
1890년 경부터는 대만에서도
해발 1,000m 이상에서 재배되고 있어
중국 푸젠성과 함께
우롱차의 명산지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우롱차는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먹는데,
뜨겁게 마실수록 우롱차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롱차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서 지방 분해로 인해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롱차를 하루 세 컵
이상 마시면 아토피성 피부염도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말차
저는 본 글을 쓰기 전까지
녹차와 말차의 차이를 몰랐는데,
말차는 녹찻잎을 증기로 쪄서
말린 뒤 가루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딱히 녹차와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잎을 갈아서 영양소 파괴 없이
있는 그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EGCG ( Epigallocatechin gallate )
성분은 녹차엽의 추출물인
폴리페놀 ( Polyphenol )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돼
손상된 DNA 보호와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이 커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 요소를
낮춘다고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암의 성장을 저해하고
암세포와 질병 통증을 줄여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임과 동시에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것은 물론,
1형 당뇨 발병 예방 및
발병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여러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무엇보다 운동할 때 말차를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3. 백차 白茶
백차는 예로부터 열을 내려줘
여름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됐습니다.
더군다나 특별한 가공 과정 없이
건조시켜 발효만 하면 되기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차입니다.
백차의 카테킨 Catechin 성분은
암 억제 / 동맥경화 억제 / 혈전 예방 /
혈압상승 억제 / 항바이러스 / 항비만 /
항당뇨 / 항균 / 해독작용 / 소염작용 /
충치에방 / 구갈방지 /
장내 세균총 정상화 등
매우 다양한 긍정적 효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테킨은
노화의 근본 요소인 자유라디칼
( Free radical )을 제거하고,
가엵한 활성산소 제거 효능과
심혈관계 보호 효과도 조사됐습니다.
또한 유익하지 않은 세포 군집을
막고, DNA 손상을 저지합니다.
[ 오이의 효능과 오이를 먹어야 하는 이유 ]
https://1wndlf.tistory.com/528
4. 루이보스차
루이보스는 중국이 아닌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북쪽에 위치한 세더버그 ( Cederberg )
산맥에서만 자랍니다.
때문에 '루이보스'는 아프리칸스어로
"붉은 Rooi" + "관목 Bos"을 의미합니다.
콩과 식물인 칩엽수인데
45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지만
오래 전부터 원주민들이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녹차와 달리 카페인이 없어
단맛이 나 아이들과 함께 마시기 좋고
반대로 철과 캄슘,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아울러 SOD ( Superoxide Dismutase )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산소에 노출되는 거의 모든 세포에서
항산화방어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덕분에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노화방지 / 피부미용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루이보스는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면 찻잎을 15cm 정도 쌓아
35 ~ 50℃에서 8 ~ 24시간 발표시킵니다.
발효 후 1 ~ 3일 동안 건조시켜
루이보스티보드 Rooibos Tea Board
( 루이보스티 판매 기관 )에서
등급 별로 분류하기에 국가에서 직접
품질 관리를 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오래 우릴수록 몸에 좋고
새로운 지방 세포 형성도
최대 22%까지 억제합니다!
5. 매자나무 열매차
경기도 북쪽에서만 서식하는
대한민국 특산종입니다!
그래서 학명도
< Berberis Koreana PALIBIN >이죠.
꽃도 아름답고 무궁화와 달리
개화기도 길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매자나무 뿌리는 해열 / 살균 /
소화 기능 향상 / 신진 대사 향상 등에
효과가 있어 치료제로 쓰였는데,
그 원인은 매자나무의
베르베린 Berberine 성분이
항균 작용이 있어 장내의 이상 발효나
세균성 설사의 치료에 요긴합니다.
우리가 매자나무 열매차를
먹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고지방 음식을 먹을 때
살이 찌는 현상도 막아줍니다.
6. 펜넬차
동양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펜넬 허브.
독특한 향과 단맛으로
식욕을 제거하고 소화와 변기,
가스 제거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펜넬은 이탈리아에서
Finocchio라 불리는 플로렌스 펜넬과
주로 잎과 씨를 허브로 사용하는 펜넬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요리의 재료로
플로렌스 펜넬의
뿌리 / 줄기 / 잎 / 꽃 / 씨까지
모든 부분을 식용으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펜넬은 수 백년 동안
해산물 요리에서 비린내 제거와
기름기를 중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됐습니다.
더불어 펜넬은 이뇨작용과
체중감량 효과로 비만 방지에
애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펜넬 안에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관에서 물을 흡수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결장에서 발암 물질을 제거해
결장암도 예방합니다.
씨앗과 구근에 있는 식물성 영양소들도
모두 항산화제라 감염 / 노화 /
퇴행성 신경 질환을 예방합니다.
7.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는 무궁화과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을 의미합니다.
영문명으로는 대표적으로
Hawaiian Hibiscus라 불리며
미국 하와이 주에서 3,000종 이상이
개발돼 주화 ( 州花 )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히비스커스는 위에서 알아본
차들 중에서도 다이어트 보조 식품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히비스커스 꽃잎에서 추출한
'하이드록시시트릭산 HCA
Hydroxycitric acid'의 영향이 큰데,
HCA는 신진대사를 조절해
직접적인 체중 감량이나
지방 연소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변환하는
기전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콩판에서 형성되는
결석도 제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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