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와 부작용

출처 : File:Electron shell 020 Calcium.svg - Wikimedia Commons

[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클로렐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비타민 조합 3편. ]

https://1wndlf.tistory.com/289

 

 

 

1. '칼슘'은?

  석회를 라틴어로 'calx'라고 칭하는데,

칼슘 ( Calcium, Ca )이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화학적으로는

원자번호 20번 원소, 원소기호는 Ca,

주기율표에서는 2족에 해당하는

알칼리 토류 금속 원소 중 하나입니다.

 

  자연에서는 지구에 있는 다수의

암석에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고,

 

  순수한 성질로 분포돼 있지 않아

탄산염이나 황산염처럼 화합물로

실생활에 흔히 사용됩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무기질인데,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바로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99%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99%의 칼슘은 체내에서

Hydroxyapatite 수산화인회석

상태로 존재해 이동할 수 없고,

 

  1%의 칼슘이 혈액을 타고 돌아

근육과 신경 기능을 바로잡음과 동시에

 

  세포외액, 근육 등에 머무르며

혈액 응고에 관련된 다양한

효소들의 보호인자로 작용해

혈액 응고를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와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 작용,

세포의 분열 및 수많은 영양소들의

대사 작용에 영향을 끼칩니다.

 

  더불어 골밀도 결정,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조절을 할 시

식전과 식후 각각 칼슘 500mg을 복용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슘이 적은 사람보다

칼슘이 높은 사람이 당뇨와

대장암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칼슘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며

영유아는 60% / 소아, 청소년기 40% /

성인 30% 안팎의 흡수율을 보입니다.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싶다면

단백질 / 유당 / 펩타이드를 함께 먹고,

 

( 식품은 우유,치즈, 요거트 같은 유제품 /

두유, 두부, 비지 등의 콩류 /

 

  멸치, 꽁치, 정어리, 뱅어포, 미꾸라지,

 말린 새우처럼 뼈째로 먹는 생선 /

 

 다시마, 미역 해조류 /

 깻잎, 브로콜리, 케일, 상추,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류 / 프락토 올리고당 )

 

  반대로 식이섬유 / 인산 / 수산

카페인 / 피틴산 섭취를 피합니다.

 

  %로 표현하면 건장한 성인은

체중의 약 1.5 ~ 2% 정도인

900 ~ 1,200g 정도라고 합니다.

 

[ 프롤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종류 ]

https://1wndlf.tistory.com/209

 

 

 

2. 칼슘의 부작용

  흥미롭게도 칼슘은 어떤 상태로

존재하느냐에 따라 발현되는

기능과 역할이 다릅니다.

 

  칼슘 부족으로 인한 대표적인

결핍증은 골질량 감소부터

근육의 수축과 경련, 구루병,

골화연증 + 골다공증입니다.

 

  나이가 어린데 칼슘이 부족하면

당연히 발육도 늦어지겠죠.

 

  허나 칼슘 과다는 알칼리증후군,

신부전, 신장결석증, 고칼슘혈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칼슘이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

이것이 음이온과 결합해

조직이나 기관에 쌓여버리면

석회질이 돼 버립니다.

 

  칼슘이 석회질이 되는 이유는

1808년 영국의 화학자 데이비

( 1778.12.17 ~ 1828.05.29,

Humphry Davy )가

석회에서 분리해냈음을 고려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칼슘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그 조직과 기관은 돌처럼 단단해지고

암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또한 혈관 벽을 이루고 있는

세 개의 층 중 중간 근육 층에

칼슘이 쌓이는 현상을

'혈관의 석회화'라 하며,

 

  혈액 흐름이 원만하지 못하게 돼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혈전이

빈번하게 발생함으로써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문제는 40 ~ 50대에 접어들면

인대에 칼슘이 쌓이는 석회화 건염과

관절강 내에 칼슘이 쌓이는 가성통풍이

흔하게 발견된다고 보고됐습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오래 사용한 관절과 인대의 탄력이

자연히 감소하면서 우리 몸의

방어 기질로 칼슘이 모이게 돼

이것의 부작용으로 오히려 심각한

통증을 야기한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또한 소뇌나 측두엽에 석회질이 생기면

간질,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체내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인체는 뼈에 있는 칼슘을 녹여

부족량을 보충해 뼈가 약해집니다.

 

  아울러 골다공증은

갱년기,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

Estrogen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량도 같이 하락합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성인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은

남자 700mg / 여자 700mg이지만

50세 이상 여성은 800mg입니다.

 

[ 이노테라피 지혈제 시장을 선도할 이노씰 ]

https://1wndlf.tistory.com/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