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꼽은 < 위대한 개츠비 >
명문장 모음 포스팅입니다. ]
https://1wndlf.tistory.com/176
< 위대한 개츠비 > 영화와 책
위대한 개츠피 - F.스콧 피츠제럴드/민음사
위의 소개 이미지처럼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히는 '위대한 개츠비'.
그 작품성과 인기를 증명하듯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위대한 개츠비>는 수십 권에 달하며
매년 개정판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미국과 다른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자들, 영화 매니아 중
다수는 '위대한 개츠비'를
난해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대중들의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개츠비의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 방식, 분위기를 이해하는 법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점은
기존에 출간된 국내 < 위대한 개츠비 >
본역본이 원작의 설명을 생략하거나
잘못 이해한 채로 의역해
세상에 나온 탓도
무척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처음 책을 접했을 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츠비의 캐릭터는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나,
작가는 이 작품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책을 덮고 오히려
그 의문증은 더욱 커졌습니다.
네, 20대 초반의 저는 아직
'위대한 개츠비'가 의미하는 바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아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 위대한 개츠비 >를 보지 않았는데
본 글을 쓰게 된 계기 덕분에
가까운 시일 내에 반드시 영화를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혹여나 지금 다시 책과 영화를
탐독하면 당시와는 다른 감명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작품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점은
바로 '스콧 피츠제럴드'의 삶인데요,
F. Scott Fizgerald
그는 미국 명문대인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첫 작품인 < 낙원의 이쪽 >의
성공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사교계에 빠져들게 되고
< 위대한 개츠비 >, < 최후의 대군 >을
집필한 뒤 술을 탐닉해 아내 역시
신경쇠약 증세로 입원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후속작의 상업적 실패,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
알코올 중독 ->
다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
화려한 복귀를 이루어 냅니다.
이처럼 파란만장한 삶이
마치 개츠비를 연상케 하는데요,
영화와 책 모두를 보신 분은
두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무엇이 되었든 < 위대한 개츠비 >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
아름다운 각본은 쉽게 감상할 수 없기에
이런 몽환적인 문장들을
최대한 많이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제인 오스틴 작품과 삶, 오만과 편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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