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 역사와 제품 및
GC녹십자 계열사 소개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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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C녹십자셀
1) GC녹십자셀 역사
GC녹십자셀은 GC녹십자그룹의
계열사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입니다.
1992년 9월 17일 설립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은행,
제대혈은행,
국내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갖춘 CMO 사업 모델을
주요 매출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셀의 전신은
현재와는 전혀 다른 서울통신(주)였습니다.
1992년 설립된 서울통신은
첫 해에 서울이동통신(주)으로 바꿨고,
1993년부터 무선호출기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동통신 전문 업체였고,
1997년 시티폰 서비스 제공,
1998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2002년 5월 인터넷복권 사업 시작,
동년 7월에는 대우컴퓨터 경영권 인수 뒤
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사업 시작,
2003년 2월 메가랜드(주),
11월 (주)아이러브스쿨카드를
계열사로 추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경영난을 겪게 되고,
2005년 당시 비상장기업이었던
(주)바이오메디칼홀딩스가
인수하면서 서울이동통신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기업으로 업태가 바뀝니다.
바이오메디칼홀딩스는
생명과학분야를 분리해서
서울이동통신과 합병했고,
코스닥 시장에 우회적으로 상장한 뒤
서울이동통신의 이름을
(주)이노셀로 변경합니다.
그렇게 2006년 4월
림프구 장기보관기술 특허 취득,
2006년 6월 일본 바이오 벤처기업
림포텍 Lymphotec Inc.를 인수했고,
2006년 10월 이노셀유에스에이
( Innocell USA Co. )를
계열사로 추가합니다.
2007년 2월 삼성서울병원과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2007년 8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간암 품목허가 획득합니다.
2008년 1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합작투자해
공동법인 자회사 (주)메디셀 설립,
2010년 12월 (주)코리아하이테크를
추가적으로 인수합니다.
2010년까지만해도
이노셀의 전체 매출 비중 중 60%가
컴퓨터 기기 판매와 정보통신 분야였으나,
2011년 12월 제대혈은행 개설허가
획득을 계기로 2012년 8월
GC녹십자그룹 계열사로 편입됩니다.
[ 백신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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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C녹십자셀 사업 모델
이후 2013년 3월
사명을 (주)녹십자셀로 변경하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2017년 2월에는 (주)녹십자 내
Cell Therapy, CT사업을 양수했고,
2018년 1월 녹십자그룹 새 CI 선포에 따라
GC와 녹십자를 같이 표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6월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Immuncell-LC'.
같은 해 8월 뇌종양 교모세포종,
9월 췌장암 치료용 의약품이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GC녹십자셀의 사업 분야는 크게
항암면역세포치료제 / 면역세포은행 /
CMO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의 피에서
면역세포를 채취해 체외에서 배양한 뒤
이를 다시 주입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면역세포은행은 건강할 때 채취한
면역세포를 보관하고,
몸 속 면역세포가 약해져
각종 질병이 발생하면 보관했던 면역세포를
치료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는 의약품이나 기타 원료물질 등의
생산을 대항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산 시설이 없는 신약개발 회사들이
주요 고객 군이며,
생산시설 건설에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 제품을 외주로 맡겨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위탁생산합니다.
최근에는 GC녹십자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분야 계열사인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의 합병이
주가 하락으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본래 GC녹십자 측에서는
두 계열사 합병을 통해
세포치료제 신약개발과
위탁개발생산 CDMO 영역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노렸으나,
2021년 8월 합병반대의사통지
접수 기간까지 주가 부양에 실패하면
과도한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로
자칫 합병이 불발될 수 있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NK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갖고 있고 이미 이사회에서
두 회사의 합병을 결의했으나,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합병 대상 두 회사의 주가가
그룹에서 제시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
주당 주식매수 예정 가격은
각각 103,244원 / 41,163원인데,
2021년 7월 30일 종가 기준
각각 96,500원 / 39,6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그룹은 2021년 8월 27일부터
임시주총 예정일인 9월 13일까지
합병반대의사통지를 접수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첨언하면 GC녹십자랩셀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플롯폼 기술
일부를 이용하는데 수조 원 가치로
평가할 만큼 NK세포치료제 분야
글로벌 탑티어 회사이고,
GC녹십자셀은 매출 1위
국산 항암제 '이뮨셀LC'로
세계 최다 세포치료제 생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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