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량기업 소개/IT & 레저 & 금융

우리은행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역사와 현황

by ghdzbql 2022. 3. 6.
반응형

우리은행-역사와 현황
출처 : https://www.store114.co.kr/store/detail.asp?seq=17253065
연금저축펀드-연금저축보험

 

 

1. 우리은행의 역사

  우리은행은 한양의 상인이었던 김두승, 김기영 등이 논의한 후, 1899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자본을 기반삼아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으로 역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정통은행이라는 자부심으로 첫 지점은 1899년 5월 인천에 개설됐습니다.

 

  '대한'은 '대한제국'에서 따왔고, '천일'은 "하늘 아래 첫째가는 은행"이라는 뜻이며, 실제로 황실 내탕금 지원을 받고 '영친왕 이은'인 의민태자가 은행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천일은행은 일본의 제국주의와 금융 침탈에 맞서기 위해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벌여 민족자본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1911년 조선상업은행, 1950년 한국상업은행으로 상호 변경을 거칩니다.

 

  이후 상업은행은 1981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은행이 됩니다.

 

  1997년 국가부도사태가 일어나자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아래 금융권 역시 부실 경영으로 체질강화 개선책이 긴급한 이슈로 대두됐고, 한일은행과 대등합병해 1999년 한빛은행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2001년 4월 정부가 공적자금을 회수할 목적으로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금융지주회사를 세워 한빛은행, 평화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하나로종합금융 등 5개 금융회사들이 우리금융지주(주)에 편입돼 자회사가 됐고, 같은 해 6월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제휴 계약, 12월 평화은행 흡수합병,

 

  2002년 5월 지주회사와 같은 지금의 "우리은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2003년 우리종합금융(주), 2004년 우리신용카드(주)도 합병, 2014년 11일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에 의해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를 합병하고 코스피에 신규 상장했지만, 2017년 7월 사모펀드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인수했고,

 

  2018년 지주사 전환을 추진해 2019년 1월 (주)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완전히 편입돼 상장 폐지되며 우리금융그룹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Bank Woori Saudara 공식 출범, 2015년 5월 대한민국 첫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도 등장합니다.

 

  또한 2017년 3월 시중은행 최초 한국영화 전문투자펀드인 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 투자펀드'를 결성하기도 했고,17년 6월 금융권 최초 인도네시아 통신사와 연계해 해외송금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이외에 2021년 12월 말 기준 독일, 러시아, 미국, 미얀마,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트남, 북한, 브라질,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이란, 인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폴란드, 필리핀, 헝가리, 호주, 홍콩 등에도 해외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은행 본점은 서울특별시 회현동1가에 있고, 대한민국 4대 시중은행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대기업들과 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며, 오랜 기간 서울특별시청 제1금고를 맡았으나 2019년 신한은행에 넘어갔습니다.

은행업무-빠른 은행 업무

 

 

2. 우리은행의 현황

  우리은행은 예금, 대출 ( 기업여신, 개인여신 ), 지급보증, 유가증권 투자, 신탁 등 은행업무 외에도 PB, 투자금융, 종합금융 [ ( 기업어음 CP 할인 ), 기업어음 CP 중개 ( 매매 ), CMA 어음관리계좌 ], 외환, 수출입, 방카슈랑스, 투자일임업, e-금융서비스, 파생상품 거래,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대행, 금융 관련 조사와 연구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은행업무는 자금의 중개라는 고유업무를 의미하며 예적금의 수신업무, 자금의 대출이나 어음 할인을 통해 자금을 운영하는 여신업무, 환업무를 말합니다.

 

  부수업무는 고유업무 수행 외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채무 보증, 어음 인수, 상호부금, 팩토링, 보호예수, 수납 및 지급대행,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대행, 금융 관련 조사와 연구업무 등입니다.

 

  겸영업무는 은행업무와 유사하거나 관계가 있는 일들을 말하는데, 투신상품, 방카슈랑스 등 금융상품 판매대행과 국채 / 지방채 / 특수채 매출 및 매매업무,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환매조건부 유가증권매매, 신탁 및 연금 업무, 신용카드업, 기업의 인수 및 합병의 중개 / 주선, 구조조정 업무 등이 있습니다.

 

 

  우리은행 자회사로는 해외 지점 외에 우리카드(주), 우리종합금융(주), 우리에프아이에스(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주), (주)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주), 우리펀드서비스(주),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가 있습니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2004년 7월 20일 본점 지하 1층에 첨단 전시매체로 개관합니다.

 

  한국 근대은행의 출현부터 한국의 은행이 걸어온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 저금통 소장 박물관으로서 세계 각국의 저금통 600여 점을 전시하고 있고, < 알기 쉬운 금융역사 이야기 교실 >, < 박물관과 함께하는 금융경제교실 > 등 어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들과 성인들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우리은행 이모저모

- 대형복합점포 플래그십 1호 영업점 오픈

  우리은행은 판교테크원타워에 일반 고객 뿐만 아니라 기업, 자산가 고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결합형 대형 복합점포 '판교역 프리미엄 금융센터'를 2022년 2월 28일 발표했습니다.

 

  일반 고객들이 이용하는 리테일 존과  자산가, 기업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PCIB 존으로 구성해 두 영업점을 같이 배치한 형태입니다.

 

  더불어 판교는 인근 IT기업체와 임직원, 자산가 고객 니즈에 맞춰 기업거래와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통한 전문상담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리테일 존에는 갤러리 형태의 대기 공간도 조성해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 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거점지역에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전문상담 중심의 최상위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면접

 

 

- 서울시 금고지기 입찰

  약 48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금고 지기 자리를 놓고 은행들이 다시 입찰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고,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 등이 경쟁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시민 이용 편의성 측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은행 점포 및 현금자동인출기ATM 수와 녹색금융 이행실적 평가항목을 신설해 공정한 경쟁입찰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차기 시금고 운영기간은 2023년 1월 1일 ~ 2026년 12월 31일이며, 현재 서울시 1금고 ( 일반, 특별회계 )는 신한, 2금고 ( 기금 )는 우리은행이 관리합니다.

 

  우리은행은 1915년 경성부 금고 시절부터 2018년까지 무려 104년이나 서울시 금고를 독점으로 담당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서울시가 단일금고 체제를 복수 금고 체제로 개편해 신한은행이 1금고 사업자로 선정됩니다.

 

  새로 만들어진 평가항목으로는 정책 참여 유도와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와 이행실적, 국제 녹색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여부가 중요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기존 은행 지점 수와 무인점포 수, ATM 설치 대수도 추가됐습니다.

 

  왜냐하면 2016년 ~ 2020년까지 대한민국 내 은행 점포 중 폐쇄 점포는 1,275개로 집계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이 515개를 차지해 40.4%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서울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서울시와의 협력사업 등이 배점에 있습니다.

 

  시금고 선정이 중요한 이유는 이자수익 뿐 아니라 서울시의 예산 관리와 세금 관련 업무를 맡게 됨은 물론 산하기관 등과의 여러 제휴 사업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 우리금융 첫 여성 사외이사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데 이어서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리스크을 가속화할 예정이라 공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ESG 차원의 금융을 여러 차원으로 적극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금융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첫 번째 이유는 2022년 8월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법인은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할 수 없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송수영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해, 현재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 및 ESG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법률과 ESG 전문가입니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력사와 ESG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ESG 전략 및 투자 등의 자문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2021년 6월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 우리 WING 1기 >를 발족해 과장부터 지점장까지 총 6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그룹초칭,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했습니다.

 

- 인터넷뱅킹과 시중은행 간 대결

  비대면 영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은행 별 모바일 앱 방문자를 증가시키고자 은행 간 플랫폼 대결이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은행 CEO들은 자산 규모 확대보다 모바일 고객 확대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스웍스 모바일인덱스에 의하면 2021년 12월 기준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 MAU는 1,317만 14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MAU는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의미. )

 

  이어 KB스타뱅킹 1,036만 여 명,

신할 쏠 949만 여명,

NH스마트뱅킹 884만 여 명,

우리WON뱅킹 596만 여 명,

하나원큐 473만 여 명,

올원뱅크 345만 여 명,

케이뱅크 310만 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0월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별도 은행 앱을 출시하지 않고 핀테크 서비스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토스 앱 은행 서비스 추가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때문에 늦게 나왔음에도 1,397만 여 명으로 MAU에서 카오뱅크를 앞섰습니다.

 

  은행들은 계열사 금융 서비스를 앱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헬스케어, 반려동물 돌보기와 같은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추가해 고객들이 모바일 앱에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B국민은행이 기존 은행 업무에 더해 자산관리, 주식 매매, 간편결제, 보장보험분석, 중고차 팔기까지 '원 앱'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배달 서비스 '땡겨요'를 출시해 비금융 서비스와 콘텐츠까지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모바일 고객 확대와 금융 플랫폼 선점이 은행권 생존 싸움이 됐으며, 빅테크와의 플랫폼 경쟁, 공존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협은행-수협중앙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