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입시 면접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역사와 현황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1. 경상국립대학교의 역사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 국립 대학이며, 경상남도의 거점 국립대학이다.

 

 1948년 10월 경남 도립 초급 진주농과대학이 전신으로, 농학과 1개 학과 38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뒤, 차례로 임학과, 축산과, 농화학과 증설,

 

 1953년 정규 4년제 진주농과대학으로 승격해 정원을 560명으로 증원했다.

 

 1955년 수의학과 신설 및 부속 가축 병원 설치, 추가적으로 농가정학과, 농화학과 신설,

 

 1968년 3월 도립에서 국립대학으로 변경했다.

 

 1969년 12월 과학교육과, 수학교육과, 가정교육과 등 교육학부 신설,

 

 1971년 대학방송국과 축산진흥연구소 설치,

 

 1972년 7월 경상대학으로 개칭,

 

 1973년 현재 기준 농업식물과학과, 애그로시스템공학구 생물산업기계공학 / 지역환경기반공학과가 특성화 학과로 선정,

 

 1975년 대학원 석사과정 설치, 다음 해 박사과정 개설,

 

 1980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고, 교명 역시 "경상국립대학교"로 바꿨다.

 

 같은 해 10월 2일 의예과 신설 인가,

 

 1984년 사범대학 부설 중, 고등학교 개교, 경남간호전문대학 합병,

 

 1986년 중앙도서관 준공,

 

 1987년 의과대학 부속병원,

 

 1989년 중등교육연구소, 산업의학연구소, 법학연구소를 열었고,

 

 1990년 한국과학재단 지정 우주연구센터 유치,

 

 1995년 통영수산전문대학 흡수, 통영캠퍼스 수산대학으로 개편. 경상대학교병원 특수법인화,

 

 1996년 산업대학원, 평생교유권 설치,

 

 2004년 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도 개설한다.

 

 2006년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간호대학 승격,

 

 2008년 교욱대학원 영재교육전공을 신설하고, 교육 전공을 평생 교육전공으로 변경, 상업 교육전공은 폐지했다.

 

 2009년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2단계 BK21사업 신규사업단에 선정됐는데, "Bk21"이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생 및 선진 연구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인적자원부 고등교육 인력 양성 사업을 의미한다.

 

 2010년 보건대학원 설치, 이듬해 식의약품대학원과 약학대학 신설,

 

 현재 14개 단과대학 ( 본부대학 / 의과대학 /인문대학 / 사회과학대학 / 자연과학대학 / 경영대학 / 공과대학 / 농업생명과학대학 / 법과대학 / 사범대학 / 수의과대학 / 간호대학 / 해양과학대학 / 약학대학 ),

 

 10개 대학원 ( 일반대학원 / 의학전문대학원 / 경영대학원 / 행정대학원 / 교육대학원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 보건대학원 / 식의약품대학원 / 토지주택대학원 ),

 

 부속기관으로는 기초교육원 / 도서관 / 박물관 / 학생 생활관 / 신문방송사 / 출판부 / 과학영재교육원 / 국어문화원 등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사회과학연구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학연구소, EU연구소, 인권사회발전연구소를 비롯해 20개의 연구소도 있다.

 

 캠퍼스는 진주시에 2개, 통영시 1개, 창원시에 1개로 분선돼 있다.

 

 

 1963년 부산이 경남에서 분리돼 경남의 국립대인 부산대학교도 사실상 사라져 국립대가 없어진 경남 주민들이 수년 동안 진주농대의 국립대 승격을 요구한다.

 

 결국 1968년 3월 1일 진주농대는 도립에서 국립으로 이관, 처음에는 "경남대학"으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으나 허가되지 않았고, 1972년 7월 11일 드디어 교명이 경상대학으로 인가가 내려졌다.

 

 1980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한데 이어, 2004년부터 교명을 "경남국립대학교"로 바꾸려 했으나 거절당했고, 2012년 9월 15일  대법원에서도 기존 경남대학교와 이름이 유사해 혼동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경남대학교가 승소했다.

 

 아울러 학령 인구 감소와 지방대 경쟁력 약화 등에 대처하고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했다.

 

 2020년 11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통합 최종 승인을 받았고, 2021년 3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통합대학의 역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따르게 돼 2022년 개교 112주년을 맞이했고, 두 학교 모두 인원 감축 없이 통합해 2022년 학생 수는 국립대학 중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여담으로 2000년대 들어서면서 창원대학교와 통합 논의가 오갔지만 무산됐고, 한의대와 로스쿨 유치에도 실패했다.

 

  상징물로 동물은 사자, 나무는 느티나무이다.

 

 

2. 경상국립대학교 현황

- 가좌캠퍼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

 

 

- 칠암캠퍼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816번길 15

 

 

- 통영캠퍼스 : 경상남도 통영시 천대국치길 38

 

 

- 창원캠퍼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차룡로 48번길 54

 

 

 Gyeongsan National University, GNU는 진주농과대학에서 출발해 생명과학, 농학, 수학, 기계항공우주, 나노신소재와 같은 특성화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English only Zone ( EZ ) 프로그램을 비롯, 해외탐방 프로그램, 신입생 국제화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일본 나고야대학교를 비롯 전세계 10개국 3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진주, 사천 일대에 기계, 전자, 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고도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중심의 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정비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인근 지방 국립대학교로서 중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중비 지방과의 교류, 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최대 기게산업 집적지이자 경남 제1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서 기능할 것이기에 학교는 연구개발 - 인력 양성 - 고용이 선순환되도록 기계융합공학과를 2017년 3월 신설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소개

 1955년 설립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2년 2월까지 2,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산, 울산, 경남의 유일한 수의학 교육기관이며, 동물과 사람의 복지 증진 및 생명 윤리와 생명 존중을 기초로 한 유능한 수의 인재 배출과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임상현장, 연구소, 산업체,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화된 수의사 양성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국제화된 교육을 추진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추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려 감염성 질환과 바이러스 전문 교원을 채용해 국제적 재난 속에서 수의사의 역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다시 정리하면, 수의과대학의 교육 목적은 "올바른 성품을 갖춘 인격인으로써 창의적이고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의학 전문 인력을 양성, 배출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인류보건 향상과 증진에 기여한다."이다.

 

 아울러 동물용 의약품 비임상시험기관 및 임상시험기관 허가를 대한민국 대학 중 3번째로 완료했으며, 다채로운 동물용 의약품 관련 연구를 위한 기초를 확립했다.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사업에도 선정돼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2017년 한국 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 5년 완전 인증 Full accreditation >을 받았고, 2022년 12월 제 2주기 인증을 획득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비전 2025 3대 성과 목표를 세워 아래와 같은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1) 교육 : 국제 수준의 교육 과정 확립.

 

 교육 프로그램의 선진화, 우수학생 및 교수 확보, 시설 확충.

 

 

2) 연구 : 기초 / 응용 연구 역량 강화.

 

 대형 연구센터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 실험동물시설 / 임상의학 연구동 등 시설 확충.

 

 

3) 임상진료 : 동물병원, 임산진료의 선진화.

 

 진료환경과 경영 개선 ( 연 매출액 10억 ), 우수진료 인력 확보, 진료 시설 확충 ( 산업동물 )

 

 

 이와 관련해 수의학 연관 산업체, 관공서인 농림부, 마사회, 수의과학검역원, 동물병원 협의화 등과 연계해 정규 교육 과정 이외에 단기 강좌, 초청 특강, 정기 세미나 등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임상동아리 활동으로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연구보조원으로 연구과제 등에 적극 참여해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실습을 강화하기 위해 식육 위생 실습 시간에는 각 지역의 육가공회사, 식품회사 등을 방문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상 내과, 외과, 산과 분야는 경상대학교 부속 동물사육장과 남원 국립 종축장을 방문하고 있다.

 

 어패류 질병학 실습으로는 남해안 지역의 수산 양식장, 수산 연구소 등을 방문해 현장 실습 교육으로 방학 중 양식장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아시아 수의학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와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기에 반려동물 임상 여건을 고려하여 부산 지역에 제2동물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부산시, 동명대학교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

 

 이것이 완료되면 부울경 지역의 소동물임상 핵심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고, 부산권역 수의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의사를 배출해 국민 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 3월 1일 수의예과 수의과대학으로 통합

 

2008년 1월 수의과대학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 신축 준공

 

2002년 2월 수의학과 신관 준공

 

1998년 3월 1일 대통령령 제151, 415호에 의거 학제가 6년제로 개편

 

1994년 9월 1일 학생 정원 50명으로 증원

 

1992년 3월 23일 동물 의학연구소 신설

 

1988년 농과대학 수의학과에서 수의과대학으로 분리 개편 / 부속동물병원 준공

 

1983년 3월 1일 대학원 수의학 박사과정 신설

 

1981년 가좌캠퍼스로 이전 / 대학원 수의학 석사과정 신설

 

1973년 2월 6일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통합으로 수의학과가 폐과됐으나, 1978년 10월 7일 학과 부활.

 

1955년 3월 15일 진주농과대학 수의학과 인과와 부속 동물병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