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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스토리/생활 정보

가을철 전염병 종류와 천식

by ghdzbql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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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국가예방접종피해-국가보상제도
출처 : https://stocksnap.io/photo/autumn-lake-ADOO1C0WQQ

1. 가을철 전염병 종류

 가을철 유행 질환은 크게 급성 발형성 출혈성 질환으로 알려진 3가지 존재합니다.

1) 쯔쯔가무시증

 털 진드기의 유충에 의해 발병하는데, 감염 후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생합니다.

 

 고위험군은 농부, 과수원 작업자처럼 풀밭에서 작업하거나, 건물관리, 도로 유지보수처럼 풀밭이 있는 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만약 감염되면 초기 증상으로는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 (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 )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발진, 구토, 복통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국소성 / 전신성 림프절 종대, 비장비대 등도 발견됩니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작업 전 긴 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기피제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지 않으며, 풀숲과 같은 곳에서 용변을 보지 않고, 휴식이 필요하면 돗자리에 앉고, 사용한 후 세척해 햇볕에 말립니다.

 

 작업을 마치면 곧바로 샤워를 해 진드기를 제거하고, 착용한 의복은 반드시 세탁합니다.

 

 혹시나 작업 후 감기 증상, 벌레에 물린 곳을 발견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합니다.

 

2) 렙토스피라증

  동물에 있던 렙토스피라가 사람에게 전파돼 생기는 혈관염입니다.

 

 주로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질이 상처 부위에 접촉돼 감염되며, 잠복기는 5~7일 가량입니다.

 

 고위험군에는 동물과 접촉이 많은 직종 종사자, 농부, 광부, 오수처리장 종사자를 들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임상적으로도 간 / 신장 내출혈, 신장염 등이 관찰됩니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려면 손, 발 등에 상처가 있을 시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 고무장과, 장화를 착용하고, 감염 우려 동물과의 접촉은 피합니다.

 

 만약 작업 후 발열이 느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유행성출혈열

 한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인데, 동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보통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고위험군으로는 실험실 종사자, 농부, 야외 작업자이고,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허약감 등 여러 증상들이 있으며, 임상 증상으로는 발열기 -> 저혈압기 -> 핍뇨기 -> 이뇨기 -> 회복기를 거칩니다.

 

 예방하려면 작업 도중 들쥐의 똥, 오줌 등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늦가을, 늦봄에 잔디에 눕는 행위는 되도록 금합니다.

 

 또 쥐의 서식 장소를 청소하게 되면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젖은 걸레로 닦아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함으로써 구서 작업 ( 쥐를 잡아 없애는 일 )을 시행합니다.

 

 고위험군 근로자는 예방접종을 하면 좋고, 들쥐 배설물 접촉 후 발열, 발진이 나타나면 빠르게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4) 발진열

 급성 열성 감염병은 계절적으로 가을철에 많고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쥐의 서식이 많은 장소에서 자주 발병하는데, 원인과 감염경로는 감염된 쥐벼룩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런 쥐벼룩에 물리거나 배설물을 흡입하게 되면 걸리기 쉬우며, 두통, 근육통, 38.5~40도에 이르는 발열 증상을 보입니다.

 

 예방 수칙은 살충제로 발진열 리켓치아의 숙주인 쥐를 제거하면 되는데, 환자에게서 직접 전파되는 경우는 없으므로 따로 격리나 소독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가을철 감염병들을 예방하려면 결과적으로 별열성 질환 위험이 많은 옥외작업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적절한 휴식 시설, 화장실, 샤워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발병 시 관리자에게 즉각 보고하고, 환자가 감염원이 되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도 있기에 격리 조치합니다.

 

 다만,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은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아 환자 격리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폭염-여름철 건강관리

 

 

2. 천식이란?

 가을은 환절기인만큼 다수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러한 호흡 관련 문제가 지속되면 천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관지가 과민하게 반응해 일시적으로 수축되는 폐 염증성 질환으로,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호흡 곤란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염증 반응은 전체 호흡기관에서 발생하는데, 천식이 심해지면 기도 개형이 발생해 영구적인 폐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휘파람과 비슷한 소리인 천명, 기침, 흉부 압박, 호흡 곤란 등입니다.

 

 

 천식을 예방하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연

 담배 연기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에 의해 타는 느낌, 눈물 등 증상이 타나납니다.

 

 때문에 흡연자임에도 천식을 앓고 있다면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고, 공공장소 이용 시 금연 영업장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바퀴벌레 제거

 바퀴벌레는 실내 주요 알러겐으로, 연구 결과 천식 증상의 심각성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합니다.

 

 바퀴벌레 침에 있는 단백질 성분, 몸체나 배설물의 알러겐 단백질이 천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바퀴벌레 예방을 위해서는 집안, 특히 침실 내에 음식물 찌꺼기, 부스러기 등을 치우고,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하며, 주방에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매일 주방 바닥을 걸레질하고, 한 번은 물청소합니다.

 

 추가적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구충약을 사용해 번식을 방지합니다.

 

3) 집먼지진드기 관리

 진드기는 매트리스, 침대보 등에 사는 작은 거미를 의미하는데, 애완동물, 사람 피부의 각질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번식 속도가 매우 빨라 먼지 예방, 알러겐 방지 커버를 활용하면 유익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침대보, 담요 등을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가능하면 카펫 같은 건 제거하면 좋습니다.

 

 먼지는 젖은 걸레로 제거하며, 건조기나 제습기로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진공청소기는 2중 마이크로 필터나 헤파 필터로 사용합니다.

 

4) 애완동물의 털, 분비물 관리

 애완동물의 비듬, 침 속 단백질, 설치류의 오줌 분진은 천식의 주요 원인입니다.

 

 왜냐하면 공기 중이나 카펫, 가구 등에 묻어 수 주, 수 개월 동안 알러겐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낫고, 있다면 침실 밖으로 내보내 카펫이 없는 구역으로 생활을 제한해야 합니다.

 

 설치류를 만질 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합니다.

 

 애완동물과 시간을 보낸 뒤에는 손을 씻고, 옷을 털어 알러겐을 제거합니다.

 

 지저분해진 사육장은 접촉을 피하고, 먼지는 물걸레로 청소합니다.

 

5) 집먼지 청소 및 관리

 집먼지는 더러운 것은 아니지만, 생활 속 여러 곳에서 발생합니다.

 

 먼지가 많은 방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물걸레질하고, 청소 중에는 마스크나 보호 장갑을 착용하며, 커튼, 카펫 등을 별도로 관리합니다.

 

 이처럼 천식을 관리하려면 천식 악화 인자를 및 의사와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 천식 응급상황 대처 방법

 1) 안정 유도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주는데, 앉아서 베개를 끌어안고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증상 완화제 투여하기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네뷸라이져로 투여하거나, 효과가 없으면 20분 간격으로 2회 반복해 투여합니다.

 

3) 증상 호전이 안 되는 상황

 응급실 이송이 최선이므로 구급 대원이 올 때까지 환자 상태를 지속 관찰하고, 이송 중에도 상황에 따라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추가 투여합니다.

 

 병원에 도착하면 환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약물이상반응-이상사례보고

 

 

 3. 계절성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가을, 겨울에 느껴지는 우울감인데, 신체적 증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일조량 감소로 알려져 있는데, 가을 / 겨울철 우울증은 햇빛의 양과 일조시간이 부족해 생화학적 반응이 유도되고,

 

 봄철 우울증은 갑작스러운 일조량 변화로 생체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여름철 우울증은 무더위로 인해 발현됩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와 일반 우울증 환자의 증상은 다릅니다.

 

 일반 우울증은 불면증, 식욕저하 등을 겪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과수면, 왕성한 식욕을 느낍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실수가 많아져 직장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궁극적으로 회사와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즉, 우울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치료와 관리 비용보다 크다는 것을 사업장에서 인지하게 된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우울증은 의외로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평생에 걸쳐 5~12%, 여성은 10~25%가 평생에 최소 한 번은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WHO는 우울증을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만큼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증상으로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데, 2주 이상 지속되면 재빨리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햇빛 쬐기.

 

 

2) 낮에 활동량 늘리기.

 

 

3) 균형 잡힌 영양 섭취

 

 

4) 유산소 운동과 취미 생활

 

 

5)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6) 밝은 실내 조명 유지

 

4. 가을철 면역력 관리

 면역력이란 다양한 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 시스템입니다.

 

 면연력은 아래의 테스트로 확인 가능합니다.

 

1)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2)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3) 입안이 헐거나 입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4)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5) 스트레스가 자주 쌓인다.

 

 

6)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7)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8) 인내력과 끈기가 없어진다.

 

 

9) 배탈 혹은 설사가 잦다.

 

 

10)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

 

 3개 이하면 정상 / 4~6개면 경계 / 7개 이상이면 주의에 해당합니다.

 

 

 면역력 저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노화, 과로와 피로, 수면 부족, 미세먼지나 계절적 문제 등 환경적 요인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면역력 저하 예견 신호들을 잘 파악하고 미리 대처하면 면역력 감소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살펴보면,

 

 잦은 배탈 / 염증 ( 헤르페스성 구내염 ) / 피부 트러블 / 대상포진 / 잦은 감기 / 탈모 / 관절염 등이며,

 

 이를 예방하고자 평소 중간 강도의 운동, 균형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장내 세균 강화, 면역 자극과 예방접종이 요구됩니다.

 

 여기서 중간 강도의 운동이란 유산소 온둥을 주 3~5회, 30~50분 정도로 권고되며, 단백질이 부족한 영양 결핍은 세균 침입에 대한 피부 장벽 기능 저하, 림프구 수 감소 등을 야기할 수 있고, 반대로 과도한 영양 섭취는 비만, 산화 스트레스를 초래해 면역 시스템을 위협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현미, 뼈째 먹는 생선 등 전체 식품, 된장 / 청국장 /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등입니다.

 

 깊은 수면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장내 세균은 항원으로 작용해 면역기관, 면역세포에 자극을 줘 면역계 전체를 활성화함으로써 감염 방어에 효과적입니다.

 

 장내 프로바이오틱스는 자연면역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장 질환이 있다면 매우 유익합니다.

 

 예방접종 역시 외부로부터 균의 침입을 예방하고, 신체에 안정을 줘 성인에게도 다채로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접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장애 용어-장애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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