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역사와 현황

아프리카tv 본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28번길 15

출처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10314386v

0. 1인 미디어의 개념

 아프리카TV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본 회사에서 운영하는 같은 이름의 인터넷 방송 SNS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특별한 장비, 비용 없이 누구나 용이하게 개인용 PC, 모바일 기기로도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1인 미디어'라 부르는데, 개인이 자신의 글, 사진, 영상 등을 대중에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1인 미디어의 시작점은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에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인기 블로거들의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역할을 했고, 그 인기가 점차 사그라지면서 1인 방송이 급부상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공중파 TV에서도 인터넷 방송 형식을 빌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MBC의 <마이리틀텔레비전>이 대표적입니다.

 

 1인 미디어는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화 된 스마트폰을 기반삼아 영향력을 확대해 왔고, 무엇이든 콘텐츠가 될 수 있기에 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TV는 북미,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해외로도 서비스하고 있고, 이러한 성공은 MCN ( Multi Channel Network )라 불리는 사업을 탄생시켰는데, 1인 방송 창작자의 활동을 기획, 괸리, 지원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CJ E&M, 트레저헌터, 판도라TV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 아프리카TV의 역사

 1990년대 초 공공기관의 인사구조와 내부 문화를 가족 있던 KTH ( 구 한국통신하이텔 )에 실망한 사람들이 퇴사 후 새로운 기업과 서비스를 만들어보려 했던 게 나우콤의 출발점이엇습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 사업을 시작했는데, 과거에는 '나우콤'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1994년 설립돼 PC통신 서비스 '나우누리'를 내놓아 크게 성장했고, 2000년 이후로도 피디박스, 클럽박스, 스티큐브 등 여러 방면의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도했습니다.

 

 2005년 8월 시범 서비스인 'W플레이어'로 오픈베타를 열었고, 'W'가 인가를 얻자 2006년 3월 9일 아프리카TV로 이름을 바꿔 정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Anybody can Freely Broadcast TV"의 약자로, 누구나 / 언제 / 어디서든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걸 모토로 내세웠던만큼 기본 운영원칙만 준수하면 어떤 콘텐츠든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BJ는 시청자들의 아이템 선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고, 전업 BJ의 등장, 더 나아가 1인 미디어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재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초창기에는 개인방송 외에도 마이너한 게임 방송 등도 볼 수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EPL, 롤챔스 등 대형 게임 경기들까지 중계하면서 규모가 커졌습니다.

 

 

 2007년 12월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였던 윈스테크넷 ( 현 '윈스' )이 흡수합병하면서 상장사가 됐는데, 회사 이름은 나우콤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윈스테크넷, 나우콤 대표 두 명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각자 본래 하던 사업을 총괄하다가 2011년, 다시 원 상태로 분할됩니다.

 

 독립한 뒤에도 두 기업의 대주주였던 '금양통신'의 지배력 아래 있었지만, 2011년 10월 말 아프리카TV를 매각합니다.

 

 이미 2010년부터 판교로 사옥을 이전에 판교 0.5세대 기업을 분류되며, 판교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출범으로 일컬어지는 2012년 판교역 개통 시점보다 2년 이상 빨랐습니다.

 

 2012년까지 사내에 게임사업본부가 별도로 존재해 전용 게임 포털인 'NOPP'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주력 서비스인 테일즈런너와 우토잼이 있었으나 포털로서의 움직임을 보인 적이 없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테일즈런너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것을 서비스한 것이었고, 오투잼은 흡수합병했기에 직접 만든 게임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사업에 관한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투자의 일종이었기에 나중에는 '쌈박'이라는 게임 제작 중 무산, 램파트 형식을 빌려 만든 온라인 게임 '포트파이어'도 3년 동안 베타만 하다가 개발을 종료합니다.

 

 2011년 당시에는 PC 온라인 게임이 한 해에만 수십 개씩 오픈됐는데, 모바일로의 전환이라는 패러다임까지 겹쳐 어려운 여건에 놓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외부 소규모 스튜디오 게임들의 퍼블리싱 사업 모델로 전환해 애니멀 워리어즈, 아이러브치킨, 한자마루 등의 게임을 서비스해 유의미한 팬층 확보도 일궜지만 성공을 거뒀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2011년 말 사내 벤처 형식으로 '나우게임즈'라는 팀이 별도 분리됐고, 나우콤의 투자를 받는 형태로 '(주)모모'가 출범하면서 지금은 다른 회사가 됐습니다.

 

 

2. 아프리카TV의 시작

 2011년 12월 서수길 대표 체제로 들어선 뒤 구조조정을 단행하는데, 이전과는 달리 대표 BJ들과 그 방송에 대해 운영 방침 등을 직접 논의하는 등 공개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서수길 대표 취임 이후 아프리카TV 이외의 다른 것들은 다 정리한다는 내용이 미리 공개됐기 때문에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제타미디어'라는 법인을 분리해 클럽박스, 피디박스, 세컨드라이브 등의 웹스토리지와 PCC ( Personal Colud Coomputing ) 사업 분야를 넘겼고,

 

 나머지 사업 분야의 수익화가 지지부진했기에,  2013년 3월부터는 지금의 아프리카TV로 사명을 바꿀 정도로 개인방송 파트가 기업의 주요 사업 아이템이 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미시시피'는 서비스 종료, 2014년 11월 28일 게임사업본부는 스마일게이트에 사업권을 양도합니다.

 

 2015년 8월 1일 E스포츠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업 강화를 위해 '그래텍'과 사업 부분 인수 계약 체결, 아래에 소개될 곰TV가 운영하는 곰eXP 스튜디오를 인수해 프릭업 스튜디오로 개명하여 리뉴얼 개관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운영권을 양도했습니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e스포츠, 공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BJ와 팬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도 개장했습니다.

 

 2015년 12월 30일 'Rebels Anarchy'를 인수해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창단했고, GSL 운영, 2016년 1월 23일 스타크래프트2 스베누 게임단도 인수해 아프리카 프릭스로 재창단합니다.

 

 아프리카TV 플레이어 역시 웹형과 설치형으로 나뉘었다가, 2011년 5월 31일 실버라이트 적용, 2015년 6월 웹형 플레이어인 플레시형 플레이형 공개, 2017년 4월 HTML5 플레이어를 도입하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BJ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인들을 지칭하는데, 원래 뜻은 방장 ( Bang Jang )이었으나 대외적으로는 'Broadcasting Jockey'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4등급 (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으로 나누고, 방송 시간을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졌는데, 부작용이 많아 2011년 초 폐지됐습니다.

 

 계급은 일반 BJ -> 베스트 BJ ( 조건 충족 시 매월 말 선발 ) -> 파트너 BJ ( 아프리카티비와 계약 관계 )로 나뉘며, 순서대로 별풍선 환전 수수료 혜택이 커집니다.

 

 운영자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로 대표 BJ를 정하기도 합니다.

 

* 시청자/유저는 크게 7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건빵 : 별풍선, 애드벌룬 후원이 0개인 시청자.

 

 개편 전 채팅 아이콘이 건빵처럼 생겨 붙은 별칭입니다.

 

 

- 팬클럽 : 별풍선, 애드벌룬을 1개라도 후원하면 팬클럽에 가입됩니다.

 

 

- 열혈팬 : 팬클럽 후원 순위 TOP 20 시청자.

 

 채팅창에서 분홍글씨이거나 '열'이라는 글자가 앞에 붙는데, 1등은 회장, 2등은 부회장으로 표시됩니다.

 

 

- 서포터 : 스티커를 1개로도 후원하면 서포터에 가입됩니다.

 

 1~20위까지 목록이 공개되긴 하지만 존재 가치는 낮습니다.

 

 

- 구독자 : 해당 방송을 구독한 시청자.

 

 

- 애청자 : 해당 방송국을 즐겨찾기한 시청자로, BJ의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블랙리스트 : 차단. 누적 시 활동정지처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아이템 종류

 생각보다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그 개수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이 수입이 원래 수입이 잘 들어오지 않는 불안정산 사업 모델이었고, 대개 광고 수입만으로 회사를 꾸려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안책으로 만든 제도가 바로 유료 아이템입니다.

 

- 별풍선 : 2007년 11월 8일 생겨난 가장 기본적인 후원 아이템.

 

 별풍선 1개는 100원이고, 일반 BJ 60원 / 베스트 BJ 70원 / 파트너 BJ 80원으로 환전됩니다.

 

 유효기간은 5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전액 아프리카tv로 귀속돼 환전이 불가합니다.

 

 

- 스티커 : 2009년 5월 13일 생성.

 

 별풍선처럼 시청자가 BJ에게 후원하지만, 돈으로의 환전은 불가능하고 방송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구매하는 건 '골드'이고, 후원 시 스티커로 후원됩니다.

 

 

- 초콜릿 : 스티커와 비슷하게 방송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이용됩니다.

 

 초콜릿은 BJ에게 선물하거나 50개를 모아서 본인의 퀵뷰 7일권을 구매할 수 잇습니다.

 

 

- 퀵뷰 : 광고 제거가 되고, 중계방이 아닌 본방에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합니다.

 

 기간제 아이템으로 정기 결제 가격이 존재합니다.

 

 

- 애드벌룬 : AD ( 광고 ) + 풍선이라는 명칭처럼 BJ가 설정해놓은 광고에 참여하면 BJ에게 선물되는 별풍선입니다.

 

 시청자가 15초 광고를 보면 시청자에게도 최고 8원에 해당하는 애드벌룬이 적립됩니다.

 

 애드벌룬 1개도 100원으로 계산되는데, BJ에게 표시된 적립률에 따라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 구독 :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본인이 구독한 BJ가 구독료를 현금으로 정산해 실제 수익을 돌려받게 됩니다.

 

 구독 시 바로 본방 입장, 광고 삭제, 시그니처 이모티콘과 구독자 이모티콘, 구독자 전용 닉네임, 마크, 채팅 글씨색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70% 이상이 별풍선, 구독과 같은 기부경제선물과 유로 아이템 상품으로 이뤄졌습니다.

 

 

3. 아프리카티비 현황

 2013년,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BJ가 유튜브 채널 운영 수익만으로 월 수입 1,000만 원 이상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유튜브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전까지 녹화 방송은 방장이 소장해서 24시간 틀어놓거나, 다른 유저들이 알아서 녹화하는 형식이었지만, 해당 영상들을 유튜브에 쌓아 놓은 상태에서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했고, 이는 별풍선 수익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신생 직업으로 발전했습니다.

 

 

 2014년 8월 6일 크롬캐스트가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집 TV로도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을 볼 수 있게 됐고,

 

 2014년 12월 23일 열린 제4회 아프리카 BJ 페스티벌에 수십 명의 기자들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축사를 남기는 등 인터넷 방송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음을 각인시켰으며, 2015년부터 'BJ 대상'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기도 있었는데, 2015년 5월 몇몇 게임 BJ들이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KOO TV에서 방송을 한다고 선언했고, 이에 아프리카는 6월 3일 PC 및 모바일 화질 상향안을 발표해 타 플랫폼들과 크게 비교됐던 화질 이슈를 해결했습니다.

 

 같은 해 강남 곰TV 스튜디오, GSL 리그 인수, 7월 30일에는 잠심 보조경기장에서 인터넷 방송 기업으로는 최초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 11월 1일 쇼핑 콘텐츠 샵프리카를 시작합니다.

 

 추가적인 이슈로는 2016년 YTN을 필두로 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별풍선과 수준 이하의 BJ에 관한 사건을 다뤘고, 결국 PD수첩에까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10월 14일 유명 BJ였던 '대도서관'이 아프리카TV와 결별 선언한 것을 시점으로 이들의 유튜브, 트위치로의 2차 이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제대로 된 수습을 하지 않았고, 이용자들의 신뢰도는 더 떨어져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상당한 오름세를 보여주던 주가까지 하락하면서 결국 아프리카TV는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BJ들에게 많은 양보를 하게 됐고, 수익 창출 루트 생성과 신인 BJ 육성에 공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MBC 16기 공채 개그맨인 '최군', 언더그라운드 출신 가수 메이드, BJ돌프 등을 발굴했고, 이외에도 김마메, MC인진, 왕쥬, BJ쇼리, 돌+I, 신동훈, 범프리카, 대도서관, 더디바 등 끼와 재능이 많은 BJ들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각종 시스템들을 개선하면서 매출 회복세를 보였고, 2017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대박으로 재차 시청자 증가, E-스포츠 지원을 약속으로  2018년 4월 2일 딜라이브를 통해 케이블 TV 방송도 시작했습니다.

 

 당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는데, 송출 확대를 계획으로 SBS와 손잡고 e스포츠 케이블 방송 개국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업무 협약도 체결해 11월 1일 합작법인 SBS Afreeca TV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2019년 저연령층들이 트위치로 쏠리는 현상이 공고해졌는데, 우연치 않게도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1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물론 2021년 말 고점에서 다시 점차적으로 시청자들이 줄고 있고, 트위치, 유튜브로의 서로간 이탈 등은 고민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 2022년 11월 10일, 트위치가 한국 VOD 서비스 종료를 선언해 주가 반등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

 

 현재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는 (주)프리캡, (주)아프리카프릭스, (주)프리콩, (주)프리엔, (주)아프리카오픈스튜디오, (주)프리컷, (주)비알캠페인 등이 있고, 해외 법인은 일본, 태국, 대만, 미국, 홍콩 5개 사가 있습니다.

4. 아프리카티비 이모저모

- 아프리카TV BJ대상

 

 아프리카TV BJ대상(afreecaTV BJ Awards)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의 시상식입니다.

 

 2011년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2014년 '아프리카TV BJ FESTIVAL'로 바꿔 방송대상과 콘서트가 합쳐진 축제 형식으로 이행됐다가, 2015년부터 위와 같은 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상 기준은 방송데이터 30% + 시청자투표 30% + 내부 심사 40% 합계로 정해집니다.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스타크래프트1 리그는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경기는 아프리카TV 등으로 송출됐습니다.

 

 스타크래프트1 리그는 온게임넷의 스타리그와 MBC게임의 MBC게임 스타리그 ( MSL )로 진행됐는데, 두 리그가 양대리그라 불리며 흥행했으나,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이 탄생하면서 해당 체계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결국 MSL은 2011년 6월 대회를 끝으로 폐지됐고, 스타리그도 2012년 8월 종료돼 스타크래프트2 대회로 전환됩니다.

 

 이후 소닉 스타리그 대회에 은퇴한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명맥을 이었지만, 스베누의 경영난으로 본 대회 역시 2015년 9월 문을 닫습니다.

 

 그러다 두컴퍼니가 2015년 10월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를 개최했고, 2016년부터 아프리카TV와 손을 잡고 '아프리카TV 스타리그 ( ASL )'란 이름으로 개최했습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는 두 번째 대회로, 2016년 11월 26일 서울 예선전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22일 결승전으로 리그가 종료됐습니다.

 

 결승전 동시 접속자 수 23만 명, 본방송 최대 접속자 수 34만 명, 중계 방송 최대 접속자 수 232만 명, 생방송과 재방송 전체 시청 횟수는 2,217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는 3번째 개인전 대회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으로 방송됐습니다.

 

 2017년 4월 1일 서울 예선전, 6월 4일 결승전 리그로 이어졌고, 2017년 9월 말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전환했습니다.

 

 

- 아프리카TV 로드 챔피언십

 

 아프리카TV 로드 챔피언십 ( ARC : Afreeca ROAD Championship )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최 중인 새로운 형태의 종합격투기 대회입니다.

 

 로드FC 넘버링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준정규 대회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13일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종합격투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3일 1회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일반 종합격투기 경기가 라운드당 5분으로 치뤄지지만, 이 대회는 3분 3라운드로 축소해 공격성, 박진감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