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술집 데이트 코스 밤의 정원 리뷰!

 

얼마 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43번길 12 /

성남시 성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밤의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밖에서 대충 보면 그냥 지나가실 수도 있는데,

신안마트 건물 2층이고,

입구에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그림이 놓여 있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엄청나게 예쁘고 큰 달과 꽃 그림이 있어서

퇴근 후에 가느라 지쳐 있던 저와 여자친구의 기분을

순식간에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문 앞에 도달하면 여기가 맞나

혼란스러우실 수 있는데,

파란색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밤의 정원의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포근하며 아늑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어요.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메뉴 구성은 리조또, 파스타,

여러 안주류와 주류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가볍게만 한 잔 했는데요,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논알코올 음료인

얼그레이 크림소다,

여자친구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칠리 뇨끼앤 치즈,

명란버터파스타,

들기름 낙지젓 카펠리니를 시켰어요.

 

 

저는 이날 뇨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뇨끼와 체다치즈를 사용해 맥인치즈처럼 표현했고,

베이컨까지 볶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명란버터파스타는

명란젓, 버터, 파, 새송이버섯을 넣어

고소하고 짤짭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오일파스타였고,

 

 

아마도 다른 분들도 처음 보셨을

들기름 낙지젓 카펠리니는

소면처럼 얇은 파스타면에

들기름, 낙지젓, 깻잎의 조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진짜 음식이 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했네요.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차를 두고 칵테일이나 위스키 종류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차피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마음 편하게 자가용은 두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