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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책 빨간 장화 리뷰 포스팅

by ghdzbql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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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ranado92&logNo=22037476404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 에쿠니 가오리의 삶과 작품 ]

https://1wndlf.tistory.com/85

 

 

 

빨간 장화 - 에쿠니 가오리 /

                    소담출판사

 

- 결국 언어란 인격이고,

 

  인격에 없는 말을

억지로 발음시켜봤자

그것은 그저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 진실에 다가가 변화를 꾀하기에 앞서

익숙함이 가져다주는 기묘한 안도감을

던져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익숙함이 모든 갈등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공감과 소통이 없으면

언젠가는 탈이 나기 마련이다.

 

 

- 결혼의 성공은

적당한 짝을 찾는 데 있기보다는

적당한 짝이 되는 데 있다.

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47911

오늘의 문장

- 결국 언어란 인격이고,

 

  인격에 없는 말을 억지로 발음시켜봤자

그것은 그저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고마움,

격려 또는 미안함을 표현하는 일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그때 우리는 이 사람이 내게 진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지 아닌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동물적 감각으로 느낄 수는 있습니다.

 

  억지로 하는 수 없이

당시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또는 분위기나 기분을

맞춰주려 하는 말인지 말이죠.

 

  제가 하는 말이 실제로 그렇든

그렇지 않든 상대방이 이와 같이 느낀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이 하는 말이어도

굳이 타인의 기분을 망칠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잘 되면

기뻐해주지 않고 오히려

시기하고 질투한다는 뜻이죠.

 

  결국 인격이 드러나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인격을

정화하고 높이면

그저 소리에 지나지 않는 말을 할 일도

조금씩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 요시모토 바나나의 삶과 작품.

책 키친 리뷰 よしもとばなな ]
https://1wndlf.tistory.co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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