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에서 추린
인상 깊은 문구와
나폴레옹의 삶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https://1wndlf.tistory.com/179
14년이나 됐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는 책
1장.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과
가격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커피는 원재료 값에 비해
매우 폭리가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각종 언론에서
이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해
몇 차례나 다루었었죠.
그럼에도
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에
1~2잔씩 꼭 커피를 사 먹을까요?
몇 백배의 폭리를 취하면서도
이를 감수하게 하는 이유는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가맹점비, 기타 유지비 등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아니면 커피에 있어서는
비교적 가격에 둔감한
고객들 때문일까요?
2장.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 :
모든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법.
편의점, 슈퍼마켓, 아울렛,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은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해
상품 진열과 동선, 인테리어 등에
치밀한 트릭을 심어 놓습니다.
근래에는
단순히 할인을 넘어 특히나
'1+1, 2+1, 3+1'처럼의
교묘한 방법인 '가격 혼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위와 같은 할인을
적용하는 상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일까요?
아니면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에 불과할까요?
3장.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 효율성 VS 공정성
가장 효율적인 세상으로 일컬어지는
'완전시장'은 실제 지구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시장의 가치는
현실 시장을 분석하는 중요한 단서이죠.
왜냐하면 경제학자들이 이를 통해
시장 실패의 원인을 찾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본적인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4장. 출퇴근의 경제학 :
혼잡세가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을까.
도로 위의 수많은 자동차들,
엄청난 가스를 내뿜는 공장,
제가 보기엔 비효율적인 화력 발전소 등
이외에도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인간에게 코로나는 바이러스이지만
지구 입장에서 인간은 바이러스요,
코로나는 치료제이자 백신이라는 말이
웃프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아무튼 이처럼 자의든 타의든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외부효과,
경우에 따라서는 무임승차라고도 합니다.
과연 이들에게
배상 청구를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이들은 비용 청구를
순순히 받아들일까요?
5장.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
정보 선점 싸움
작가는 중고차 시장이라는
좋은 사례를 들어
정보의 비대칭을 설명합니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찾고,
얻고, 활용하는 일은 참 힘들죠.
그만큼 중요 정보를
주고받으려는 양측 간에 치열한
공방전,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양쪽 모두가
만족하는 거래란 과연 존재할까요?
6장.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무엇이 주가를 움직이는가
현재 제가 주식 카테고리에
업로드 하고 있는 내용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제멋대로처럼 보이는 차트 안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
예측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주식을 고를 수 있을까요?
7장.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
포커, 복잡한 세상의 축소판
여러분은 보드게임, 포커, 고스톱을
칠 때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머릿속은 상대방의 행동과
반응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복잡한 시나리오들로 쥐가 날만큼
가득차 있을 겁니다.
게임의 법칙은
단순한 오락에서부터
경매, 국가 간의 무역,
그리고 남녀 사이의 사랑에도
적용된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게임을 알면 세상이 보일까요?
8장. 정부가 도둑인 나라 :
정부 도적행위 이론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은 거다."
근래 국가 안팎으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난한 나라들,
이 나라들은 왜 가난할까요?
도로나 공장 같은 사회 인프라 부족,
교육 수준이 낮은 국민,
기술적 노하우 부족 등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저런 형식적인 이유들이 충족되면
가난한 나라들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글쎄요...
굉장히 힘들거나, 오래 걸리거나,
어쩌면 영원히 안 될 수도 있습니다..
9장. 다함께 잘사는 방법 : 교환의 마법
선진국의 다국적/공룡 기업들은
외국에 공장을 두고 낮은 임금을 활용해
자신들의 물건을 생산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자국에는 일자리가 적어지고
정부는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루트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외국의 값싼 상품들이
자국으로 밀려들어오면
자국의 유사 산업이
무너진다는 위기의식도 생깁니다.
한-칠레 FTA, 한-미 FTA,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이를 아주 잘 대변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많은 경제학자들은
무역장벽을 세울수록 서로 손실만을
안겨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함으로써 교환의 마법을
이용해야겠지요.
10장.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
중국의 경제성장
2006년이면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전이네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성장이 한창 가속화될
시점이었습니다.
사회주의 체제 고수, 너무나 많은 인구,
미국의 견제 등 악조건도 있지만
중국은 어느새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리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인문채널 휴의 Library ]
경제학 콘서트 1: 스타벅스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VA7Fv2TEaPw
글쓴이는...
팀 파호드 ( Tim Harford )는
세계적인 경제 일간지
< 파이낸셜 타임스 >의
Financial Times
시니어 칼럼니스트라고 합니다.
그의 칼럼은 최신 경제 이론을 이용해
독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명쾌하고
재치 있게 답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University of Oxford
경제학을 전공한 뒤,
세계은행에서 국제금융공사 ( IFC )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수석 경제학자들의
집필 자문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 뉴욕타임스 > Nytimes /
< 포브스 > Forbes /
< 에스콰이어 > Esquire /
< 워싱턴 포스트 > Washingtonpost /
< 가디언 > The guardian /
< 런던 타임스 > Londontimes 등
세계 유수 언론에
경제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엄청난 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내공 덕에 그의 저서
< 경제학 콘서트1 >과
< 경제학 콘서트2 >는
대중들에게 경제학 열풍을 불러일으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옥스퍼드 대학교
너필드 컬리지와 Nuffield College
카스 비즈니스 스쿨 객원 연구원으로
Cass Business School
( 영국 3대 경영대학원 )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팀 하포드는 경제학이
객관적인 분석 수단이라고 해서
반드시 경제학자들까지
객관적이지는 않을 것이라 합니다.
왜냐하면 객관성을 유지하려 해도
현실 세계의 모습에 동요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참으로 어렵기 때문이죠.
결국 경제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고,
경제학자들은 난감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을 주로 합니다.
일상 속에서의 경제학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 경제학 콘서트 >를 읽어보세요.
또다른 세계가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지리라 확신합니다.
[ EBS 특별기획 통찰 ]
우리가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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