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본사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1401호
1. 코리아센터는?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세계 6개국, 9개 물류센터와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품을 소싱, 공급한다.
최근에 증가하는 해외직구 수요에 대응하려 유럽과 호주에 새 물류센터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국내외 물류 시스템으로 단지 배송하는 것을 넘어 상품 검수, CS 대행 서비스도 제공해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을 향해가고 있다.
여기서 오픈 풀필먼트 서비스란 제품의 보관, 포장, 배송처럼 상품 소싱부터 글로벌 배송까지를 뜻한다.
덕분에 대한민국 내에서 해외 자사몰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브랜드 사업자에게 코리아센터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비용도 비싸며 환불이 쉽지 않은 해외직구에서 실시간 트래킹은 물론 묶음 배송으로 비용 절감 성공, 자체 검수 시스템으로 상태 확인 등 해당 서비스를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이행해 온 코리아센터에 대한 믿음이 저변에 내재돼 있다.
코리아센터의 비즈니스 영역은 다음과 같으며 순서대로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글로벌소싱 / 공급 : maltail, tailList, Caravantail
- 쇼핑몰 구축과 운용 : MakeShop
- 복수 마켓 통합관리 : PLAYAUTO
- 광고 / 마케팅 : 에누리, 스마트택배, Builton, 링크프라이스
- 글로벌 물류 / 판매 지원 : mailtail, OKVIT
즉, 크게 글로벌 e-커머스 사업부문 / 국내 e-커머스 사업부문 / 빅데이터 사업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모든 서비스를 수직계열화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2. 서비스
해외 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플랫폼 몰테일 'malltail'과 대한민국 역직구 쇼핑몰 1위 'OKVIT'를 운영하고 있다.
malltail 몰테일은 미국 내 자회사인 MakeshopNcompany Inc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영위하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배송, 검수, CS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역직구 쇼핑몰 OKVIT은 하루 방문자 수 25만 명, 페이지뷰 월 350만을 달성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600개 이상의 브랜드와 4천만 개 이상의 상품을 아우르고 있고, 이를 자체 직판 서비스 '테일리스트', '비타트라'에 직접 공급하거나, 대형 오픈마켓인 11번가( 전략적 제휴 체결 ), G마켓, 옥션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테일리스트와 비타트라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시장성이 확인되면 국내 쇼핑몰에 선제적으로 소싱해서 실패 가능성을 줄임과 동시에 매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플레이오토 솔루션은 4,500 판매자, 전 세계 115곳이 마켓플레이스에 상품이 연동되도록 지원하고 있고, 사업자들의 재고관리와 주문관리를 원활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100% 유료로 쇼핑몰 구축과 운영, Big Data를 기반으로 한 가격비교 서비스, 오픈마켓 연동 및 광고대행 서비스까지 더해 전자상거래의 Total E-Commerce Platform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쇼핑몰 솔루션은 쇼핑몰 개설을 위한 구독 모델을 판매자에게 판매하고, 해당 쇼핑몰에서 결제된 카드금액의 1% 내외를 수수료로 받는다.
단적인 예로 오프라인 판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코리아센터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개설이 2020년 4월 전월 대비 206.5% 증가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에는 광고와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자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했다.
전반적인 주요 사업 부분별 매출 비중을 보면
글로벌 이커머스 65% / 국내 이커머스 25% / 빅데이터 이커머스 9% / 기타 1%,
세부적으로 사업 부분별은
글로벌 상품소싱 58% /
쇼핑몰 ( 메이크샵 ) 13% /
배송대행 ( 몰테일 ) 8% /
연동 솔루션 13% / 기타 8%로 나타났다.
3. 성장모멘텀
2018년 6월 약 1천 억 원으로 대한민국 최고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인 자회사 에누리닷컴을 갖고 있는 써머스플랫폼을 인수했다.
에누리닷컴은 5,600개의 쇼핑몰에서 수집한 6억 8천만 개의 상품 데이터를 베이스로 해 거래 금액 1조 원, 월 1천 2백 만 명이 이용하고 있고, 연간 7억 2천 만 건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택배 정보의 90% 이상을 소유한 '스마트택배'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추후 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방안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택배는 국내외 택배사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누적된 택배 배송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플레이오토와 빌트온을 인수해 궁극적으로는 꾸준한 미래 성장 기반을 닦기 위한 동남아 해외 물류 체제 및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와 M&A를 진행하고 있다.
'빌트온'은 국내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사 및 경쟁사 제품의 판매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판매가, 할인정보, 배송정보 등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제공한다.
주로 삼성, LG, 아모레퍼시픽처럼 경쟁사 제품의 판매 정보가 중요한 제조사들이 빌트온의 정보를 구매한다.
대한민국 최초 인터넷 쇼핑몰 통합 솔루션 MakeShop은 무료 서비스를 지향하는 카페24와 달리 100% 유료화이고 쇼핑몰 구축과 마케팅, 사후관리, 결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료임에도 일본 GMO 그룹과 합작한 GMO MakeShop은 일본에서 쇼핑몰 솔루션 1위 자리를 6년 연속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져 해외 직구 수요가 지속하고 있는 트렌드를 포착해 대형가전에 중점이 있던 기존 상품 카테고리에서 소형 생활용품을 확장하고 있고, 해외 물류센터들의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센터의 글로벌 소싱의 연간 성장률은 매년 40% 수준을 상회해 2018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왜냐하면 해외직구의 경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있어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상승폭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타 직구 플랫폼이 많아져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어렵고, 지속된 M&A로 인한 상각 부담 등은 부담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2019년 4.3%였던 영업이익률을 2022년까지 10%까지 올리고 유럽과 중국의 소싱 비중을 확대해 2019년 80%를 차지했던 미국의 비중을 2022년 45%까지 완화하려 한다.
무엇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처럼 입점형 쇼핑몰이 주목받아 메이크샵처럼 임대형 쇼핑몰에 대한 의심이 일어났지만, 신규 개설 쇼핑몰 수치를 볼 때 오히려 상승해 셀러들에게는 매출 창구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4. 촌평
코리아센터는 2000년 1월 12일 설립해 '메이크샵' 오픈을 시작으로 2004년 중국 상하이 법인 설립,
2005년 '메이크샵 재팬' 오픈,
2008년 미국법인 설립과 동시에 미국 캘리포니아 물류센터 오픈,
2009년 몰테일 오픈,
2011년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 오픈,
2012년 미국 델리웨어 물류센터와 대한민국 서울 물류센터 오픈,
201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물류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2015년 이래 본격적으로 글로벌 소싱과 공급을 확대했다.
2016년 SNS 솔루션 '마이소호' 오픈,
2018년 써머스플랫폼 인수,
2019년 빌트온, 플레이오토 인수를 비롯해,
2019년 11월 29일 코스닥 상장을 해냈고,
2020년 2월 제휴 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한다.
정리를 해보자면 코리아센터는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 글로벌 소싱 :
판매자의 제품 물색과 판매, 유통 채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 글로벌 물류 :
해외직구 / 역직구 등 검수 절차를 거쳐 판매자의 제품을 고객에게 배송한다.
- 빅데이터 :
코리아센터의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배송과 판매 데이터를 가공해 기업들에 판매한다.
코리아센터는 2020년 기준 연간 거래 규모 1.5조 원, 하루 192,000건을 처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1,000건 /
영국 버크셔주 1,000건 /
일본 도쿄 2,000건 /
독일 프랑크푸르트 3,000건 /
미국 델리웨어 5,000건 /
미국 캘리포니아 30,000건 /
미국 뉴저지 30,000건 /
중국 영성시 120,000건.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15억 원과 108억 원,
2020년 3,030억 원과 172억 원,
2021년 3,712억 원과 226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 4,361억 원,
2023년 5,011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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