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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스토리/생활 정보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기능과 상품

by ghdzbql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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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출처 : https://alio.go.kr

1. 주택도시보증공사 개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영문 명칭은 Korea Housing & Urban Guarantee Corportation, 줄임말로 HUG이며,

 

국토교통부 산하 금융공기업으로 설립 목적은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보증업무 및 정책사업 수행과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합니다.

 

 '주택도시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 주택 보증 전담 공기업이며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의무적으로 HUG의 주택보증 상품에 가입하도록 돼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직원 수는 800명 이상,

자본금 3조 2,653억 원 /

매출액 9,760억 원 /

영업이익 3,926억 원 /

순이익 2,918억 원 /

자산 총액 7조 8,064억 /

부채 총액 1조 8,721억 원입니다.

 

 현재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15~19층 BIF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사 소개 말로 "집은 든든하게, 도시는 생생하게", 슬로건은 "HUG the People, 국민을 품겠습니다."

 

 주택도시기금 관리와 주택보증 업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입니다.

 

 주 업무는 분양보증인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선분양제도 하에 주택보증은 필수이며 입주자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분양보증은 건설사가 부도, 시공 하자와 같은 사유로 주택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되면 소비자에게 입주금을 돌려주거나, 사업을 승계함으로써 건축물을 완공해 입주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30세대 이상의 주택사업을 이행하려면 무조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주택 공급량을 조정할 때 보증심사를 강화할 수도 있고, 보증료율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HUG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조합주택, 정비사업에 관한 보증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주택구입자금 ( 중도금 ) 보증, 하도급대금지급보증 등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친 종합 금융보증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입사

 

 

2.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사

 처음에는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해 1993년 건설사들이 출자해 '주택사업공제조업'으로 시작됐습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 때 건설회사들이 줄도산하는 바람에 채무 보증을 섰던 주택사업공제조합도 엄청난 대위변제로 부도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를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해 정부에서 1999년 6월 다시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로 전환 설립했습니다.

 

 2014년 말에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이후 주택분양보증 등 6개 보증으로 업무를 개편했고, 3차에 걸쳐 자본금을 증자해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에 따라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으로 이뤄진 주택도시기금의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이 변경된 후 확돼 개편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앞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HUG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원 필요성을 감안해 주택 분야에 한정된 국민주택기금의 용도를 도시재생 분야까지 확대해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했고,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증업무, 정책사업 수행, 기금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를 위해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해 업무 범위를 확대했고,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의 업무 중복을 방지하고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유동화증권 보증대상에서 주택저당증권을 제외했습니다.

 

 공기업 운영의 책임성 강화와 도덕적 해이를 방지코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관한 정부의 손실보전을 금지해 주택도시기금법에 의거 설립된 회사입니다.

 

3.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업무

- 주택도시기금의 운용, 관리 사무

 

 

- 주택분양보증 / 주택사업금융보증 / 임대보증금 보증 / 하자보수 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업무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증 업무

 

 

- 위의 보증들을 이행하고자 주택의 건설, 하자보수 등 업무와 구상권 행사 업무

 

 

- 채권관리 및 신용평가 :

 주채무자의 채무 불이행 시 채권의 회수와 보증거래업체의 신용도 평가 업무.

 

 

- 주택성능등급 안정 :

 정부로부터 주택성능등급 안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주택의 성능등급 평가, 품질 향상 기여

 

 

- 유동화전문회사 등이 발행한 유동화증권 보증 업무

 

 

- 유동화전문회사 등의 유동화자산 관리 업무

 

 

- 부동산의 취득, 관리, 개량 및 처분 수탁, 공유형모기지 수탁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업무

 

 

- 국가 / 지방자치단체 / 공공단체 등의 위탁 업무

 

 

-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

 

 

- 이상 서술 업무와 관련된 조사와 연구

 

 

-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본 공사의 개인보증 대표상품에 해당합니다.

 

 

 전세계약 종료 후에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합니다.

 

 채권양도통지형 방식으로 2018년 2월 1일부터 임대인의 사전 동의가 없어도 보증가입이 가능합니다.

 

 

-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전세자금대출이 결합된 상품입니다.

 

 공사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보장과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 금융기관에서 대출해준 원금과 이자 상환을 보장합니다.

 

 안심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임대인에게 협조를 구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은며, 동의가 없어도 보증 발급은 가능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4.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상품

1) 개인보증

- 주택구입자금보증

 

 

-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 주택임차자금보증

 

 

-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

 

 

- 국민주택기금전세자금대출보증

 

 

- 전세임대주택전세보증금반환보증

 

 

- 리모델링자금보증

 

 

- 임차료지급보증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2) 기업보증

- 주택사업금융보증

 

 

- 조합주택시공보증

 

 

- 인허가보증

 

 

- 감리비 예치보증

 

 

- 주택분양보증 ( 사업 주체가 파산한 경우 )

 

 

- 주상복합주택분양  ( 건축주가 파산한 경우 )

 

 

- 주택임대보증 ( 사업 주체가 파산한 경우 )

 

 

- 하도급대금지급보증

 

 

- 임대보증금보증 (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

 

 

- 하자보수보증 ( 하자보수를 하지 않을 경우 )

 

5. HUG 사건사고

1) 2019년 10월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이재광 사장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공사의 방만 경영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작년에도 HUG의 방만한 예산 운용을 언급했는데 전혀 개선된 게 없다.

 

 자체 관사가 타기관보다 훨씬 많은 44개,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도 야근 수당이 오히려 증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사장실과 임원실이 있는 서울역 인근 집무실을 여의도로 옮겼다.

 

 1년 동안 의무 임대차 기간이 남아 3억 5,000만 원의 임대료와 관리비 손실이 발생했고, 여의도 빌딩에는 국토부 요청 없이 장관실까지 만들려 했다.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재광 사장에게 경고장을 통해 "공공기관 기관장은 사무실과 관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해야 하고,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해야 함에도 직무를 소홀히 해 경고 조치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실제로 공사는 차량 개조 과정에서 일상감사를 피하려 천 만 원 이하로 쪼개 2건의 계약을 맺었고,

 

 이미 이사장 전용 차량이 2대나 있던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일어나자 국회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공사는 적법 개조했다고 거짓으로 답한 것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

 

 

2) 이 외에도 고무줄 분양가 심사가 사실로 확인돼 스스로 인정했고, 분양가 심사 기준을 바꿨으며, 엘시티 게이트 의혹의 경우 엘시티 건립 사업에 약 2조 원 가량의 분양보증서를 발급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3) 신혼부부 A씨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보증금 1억 8천 만원을 받지 못했고, 집주인과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집주인이 세금을 안내 집은 이미 압류됐고, A씨는 가입해둔 전세보증보험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행을 미루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세입자의 대항력 문제를 미리 파악하지 않고 가입시켰다가 뒤에서야 보증 이행 보류를 통보한 것입니다.

 

 보험 계약 불이행은 물론 공공기관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외면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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