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원인과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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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압

 혈압은 혈관 벽에 미치는 힘, 압력을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성인 기준 정상혈압은 최고 혈압 120 미만 / 최저 혈압 80 미만

 

 고혈압 전기 120 ~ 139 / 80 ~ 89

 

 고혈압 1기 140 ~ 159 / 90 ~ 99

 

 고혈압 2기 최고 혈압 160 이상 /  최저 혈압 100 이상

 

 

 고혈압의 원인은 혈관수축, 비만, 유전적 영향, 스트레스, 염분 과다 섭취, 과격한 운동이나 정신적 흥분도 해당됩니다.

 

 사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이행하면 좋고, 합병증이 발병해야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체중 조절, 식이요법, 운동, 꾸준한 약물 복용을 이어가야 합니다.

 

 만약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증,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119로 연락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50~60대 발병되면 10~20년 정도 노출되지만,  20~30대에 발병하면 그 기간이 40~50년 정도 돼 혈관이 고혈압 상태에 있는 기간이 길어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은 완벽주의, 짜증을 잘 내고, 초조해 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일수록 마음에 쌓이는 것이 많아져 점차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또 고혈압 환자는 기온이 하락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압력이 상승해 혈관 탄력도가 저하되기에 추울 때 더 위험합니다.

 

 문제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면 혈관이 약화돼 결국 뇌, 심장, 신장, 눈으로 가는 혈관 등이 병들게 됩니다.

 

 아울러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약보다 더 중요한 건 소금, 고콜레스테롤 음식, 담배, 과음을 하지 말아야 하며, 반대로 바나나, 감자, 고구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칼륨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유익합니다.

 

2.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거나 세포에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몸 안의 탄수화물 / 당 대사에 장애가 생겨 발병합니다.

 

 고혈당은 혈액에 포도당이 쌓이고, 요당은 소변으로 당을 배설하는 것인데 이것들이 만성화 되면 당뇨병 환자가 됩니다.

 

 정상은 공복 시 110 이하 식후 2시간 140 이하,

 

 공복혈당 장애 / 내당등 장애는 공복 시 110 ~ 125 식후 2시간 140 ~ 199,

 

 당뇨병은 공복 시 126 이상, 식후 2시간 200 이상입니다.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검사와 교육, 운동, 식생활 개선, 약물 요법 등을 따라야 합니다.

 

 식사는 1일 3회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해야 하고,

 

 적절한 양과 정상 체중 유지, 여러 가지 식품의 고른 섭취, 당질은 곡류에서 섭취하고, 설탕이나 꿀처럼 단순 당질은 피합니다.

 

 그리고 섬유소가 많은 식품과 식물성 기름 사용, 간은 싱겁게 먹습니다.

 

 

 

 사실 당뇨는 단음식보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얻게 되는 병입니다.

 

 인슐린 체계가 망가지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당이 혈관에 쌓여 당뇨가 생기는 것입니다.

 

 더불어 과체중이 아닌 당뇨병 환자가 70~80%를 차지할 만큼 정상체중,저체중 환자들도 있어 체중보다는 복부비만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뇨는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은 선천적인 췌장 기능이 부실해 인슐린 생산이 부족한 10~20대 환자, 제2형은 외적 요인에 의한 인슐린 생산 부족으로 노년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당뇨는 안타깝게도 가족력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 쪽이 당뇨병이면 자녀에게 발병할 확률은 20~30%,

 

 양쪽 모두 당뇨환자라면 자녀에게서는 50~60% 정도의 가능성으로 당뇨가 발병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주염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냐하면 염증으로 잇몸에서 피가 날 때 나쁜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인슐린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 혈당이 높으면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면 물의 표면 장력이 떨어져 거품이 생기기 쉽습니다.

 

 혈당이 190mg/dl 이상이면 관찰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3.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중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

 

 문제는 지방이 증가돼도 자각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호르몬 / 세포막 / 피부 / 담즙산을 만드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여기서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 LDL )과 고밀도 콜레스테롤 ( HDL )로 나뉘는데 LDL이 우리가 흔히 아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하면 동맥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내 통로가 좁아지는 탓에 신체 장기의 혈액공급에 지장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자연히 돌연사 위험도 증가합니다.

 

 

 고지혈증은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앓고 있으면 자녀에게도 유발 가능성이 높아, 정상 체중을 유지해려 노력해야 합니다.

 

 지방은 총 열량의 20%로 섭취하고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합니다.

 

 특히 일주일에 3~4회 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도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아지지 않거나 처음부터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다면 수개월 이상 장기 약물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면 신체적 이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연 20분 :

 혈압과 맥박 정상, 손과 발의 체온 정상.

 

- 금연 8시간 :

 혈중 일산화탄소량, 산소량 정상

 

- 금연 12시간 : 심장마비 위험 감소

 

- 금연 24시간 :

 말초신경 부활, 후각과 미각 능력 증가

 

- 금연 2~3주 : 혈액순환 개선,

 걷는 것이 쉬워지지면 폐 기능 30% 이상 증가.

 

- 금연 1~9개월 :

 기침, 코막힘, 피로, 호흡곤란 등이 모두 감소하고 폐의 자체정화 기능이 다시 정상화 됩니다.

 

 신체 활력도 증가합니다.

 

- 금연 1년 : 심장마비 위험 절반으로 감소.

 

- 금연 5년 : 폐암 사망률 감소,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발생률 감소.

 

- 금연 10년 : 폐암 사망률이 비흡연자와 동일.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발생 위험이 소멸됩니다.

 

 

 과음 후에는 사우나, 커피, 탄산음료를 마시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사우나보다 숙면이 더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콩나물국, 조갯국, 북어국, 귤,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가 특히 특효약입니다.